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

...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3-11-29 22:21:18

요즘 종교계가 나서면 게임 끝이다, 정권에 부담이 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종교가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뭐 지난번 박근혜가 사학법 개정 반대 시위할 때도 개신교의 도움을 받아 정권에 부담을 줬다고 하는데 이래 저래 종교계 파워만 강해지는 거죠.

사실 종교계가 뭐라고... 신이 있어야 종교가 존재 이유가 있는 건데... 신이 있나요?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란 물음에 신이 있어 내세가 있다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살아갈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신을 가정할 순 없지 않나요?

세상사가 이해가 안돼서 하나님을 가정한다면 그 하나님은 어디서 갑자기 생겨난 건지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질문에 다시 질문을 하는 격...

세상에 종교가 없어진다면 그 날이 진정한 평화가 오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맨날 같은 구약에도 불구하고 유대교니 기독교니 이슬람교니 맨날 전쟁이니... 사실 처녀 몸에서 12월 25일 세상을 구할 사람이 태어난단 얘기는 벌써 아프리카 등의 신화에 나오는 얘기인데 그저 성경이 유일한 답인 양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IP : 128.103.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신론자는 전부
    '13.11.29 10:22 PM (1.231.xxx.40)

    종박이고 종조중동인 게 아닙니다

    야근 묵념

  • 2. 한계극복
    '13.11.29 10:23 PM (121.136.xxx.243)

    뭐지
    이건~~

  • 3. 원글
    '13.11.29 10:25 PM (128.103.xxx.140)

    무신론자라도 무슨 이념에 매인 사람은 매한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종북이라는 종교 말이죠... 종교는 신이 있다 없다도 있지만 맹목적으로 뭔가를 믿는 것도 포함되지 않을지...

  • 4. 종박은
    '13.11.29 10:26 PM (1.231.xxx.40)

    최태민 박정희가 교주인가 보던데

  • 5. 저는
    '13.11.29 10:27 PM (116.39.xxx.87)

    원글님이
    국정원에서 돈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 6. 원글
    '13.11.29 10:28 PM (128.103.xxx.140)

    국정원에서 돈을 받고 있지 않고... 그저 평소 제 종교에 대한 생각을 이 시국에 적용을 하다 보니 어색하게 됐네요...

  • 7. 있는 힘 없는 힘
    '13.11.29 10:29 PM (121.88.xxx.139)

    다 모아야 할 때와 아닌 때를 구별해야지요.

  • 8. 점조직에서
    '13.11.29 10:29 PM (1.231.xxx.40)

    받는 모양ㅋㅋㅋㅋㅋㅋㅋ

  • 9. ....
    '13.11.29 10:31 PM (175.212.xxx.39)

    국정원 같은데 아니라고 하시니 그럼 혹시 십알단 단원 이세요?

  • 10. 원글님이
    '13.11.29 10:32 PM (203.236.xxx.253)

    이해를 잘못하시나본데 지금 나설 곳이 없으니 최후로 종교인들이 나서고 있는거예요. 집회다 모이면 위반으로 잡혀들어가고요 감옥가고 밥줄끊겨요. 오죽하면 신부님이 나도 군대갔다고 이야기하겠어요. 반대세력은 다 종북으로 모는데 나는 국가에대한 의무를 다했다는 항변이겠지요. 종교 미사로 하니 못잡아가는거고요 신부님들은 처자식이 없고 잃을것이 없죠. 지도자인 예수역시 정치범으로 탄압받아 죽었던 만큼 감옥에 간다해도 꺼리낄것이 없고 자신의 신념대로 떳떳히 행동할수있는 분들이세요.

  • 11. 원글
    '13.11.29 10:38 PM (128.103.xxx.140)

    사실 글을 적긴 했는데 정의를 위해 실제 노력하는 종교인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것은 소속된 종교와 상관없겠죠. 하지만 개신교 불교 조계종 단체 어쩌고 하는 거 약간 피곤해요... 하지만 박창신 신부님의 용기에는 제가 감히... 왜냐면 저희가 백날 새누리당 욕을 한들 너 민주당 지지자지 또는 노빠지 또는 전라도 출신이지 하면 끝나는 거 잖아요. 그런면에서 종교라는 중립적 이미지로 정부를 비판하면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 맞겠죠. 물론 이것도 전주란 이름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고요.

  • 12. 패랭이꽃
    '13.11.29 10:50 PM (190.30.xxx.152)

    어느 시대이던지 종교계가 나서는 게 맞습니다. 영적인 지도자이니까요.

  • 13. 착각
    '13.11.30 12:44 AM (65.240.xxx.14)

    신은 있다고 믿어요.
    그런데 문제는 인간이 그 신을 자기 멋데로 상상하는거죠.
    예를 들자면 신은 인간이 많은 창조물중에 하나로 보는데 인간은 자신이 신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03 공부못하는 아들. 도와줘야 하는데요 2 아들 2014/01/05 1,699
338002 김연아 선수의 경기에 대한 야후재팬 일본인들 반응 25 더듬이 2014/01/05 10,339
338001 남편이 이런말을 한다면 13 ᆞᆞ 2014/01/05 3,294
338000 브뤼셀 오줌싸개 동상 4 오줌싸개 동.. 2014/01/05 2,601
337999 임신후기 신기한 일... 그냥 제가 느끼기만 그런걸까요 3 임신후기 2014/01/05 3,244
337998 이남자생각은뭘까요 5 고민.. 2014/01/05 1,856
337997 빌레로이 보흐 주전자...어떤가요. 반품할까 고민중 1 -- 2014/01/05 1,564
337996 이지아가 딸 만나러 뛰어 나갈 때 입었던 롱무스탕 코트 이쁘지 .. 세결여 2014/01/05 6,046
337995 중1 수학 영어가 50점대면 공부 못하는 편인가요? 16 어느정도인가.. 2014/01/05 3,991
337994 꽃누나에서 이미연이 쓰고온 썬그라스 어디꺼예요? 3 멋지구리 2014/01/05 5,623
337993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반민주적 법안 발의에 대한 질의서 1 light7.. 2014/01/05 906
337992 혼인신고와 의료보험 질문요~ 3 사야 2014/01/05 4,657
337991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관리 잘하면 늘 남자가 있네요 29 .. 2014/01/05 16,900
337990 헐...조선시대 경악할만한 수준이네요. 65 역사 2014/01/05 13,612
337989 서른 가깝도록 남자한테 고백 6 우울 2014/01/05 2,864
337988 30대후반...카이아크만 야상입어도 어울릴까요? 3 궁금이 2014/01/05 2,505
337987 남해고속도로 사건 실종자 살아있다는거 들으셨나요? 30 손님 2014/01/05 46,075
337986 저는 윤후 아빠어디가에 남을거라고 생각했어요.. 27 이런글 2014/01/05 11,939
337985 집안 음식냄새요 12 집안 환기 2014/01/05 3,590
337984 장롱 가져올까요 1 살림정리 2014/01/05 1,006
337983 물이 무서운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4 고민 2014/01/05 2,601
337982 시아버님 돈 3밷만원 ... 10 Ndj 2014/01/05 3,034
337981 오늘 시청광장 커뮤니티 페스티벌 후기 ^^ 6 Leonor.. 2014/01/05 1,125
337980 아령가지고 운동하시는 분 계세요? 6 ㅇㅇ 2014/01/05 2,355
337979 남편이 업소출입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7 2014/01/05 4,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