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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동학대 사건이 늘어나는 요즘

지훈이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3-11-29 21:23:12
혹시 지훈이 기억하세요?
긴급출동 sos라는 사건 고발및 솔루션 프로그램에서 알게된 아이인데 부모가 없이 천주교시설에 맡겨졌던 아이가 약국을 하는 봉사자에게 입양되서 갖은 학대와 방치속에 엄동설한 먹을것도 제대로 없이 불도 안들어오는 빈집에서 함께 입양된 형과 함께 추위와 배고픔 외로움에 떨며 저녁이면 퇴근한 양엄마에게 학대와 구박속에 몸 어느한곳 성한곳 없이 하루하루 지옥같은 7살을 보내된 아이.....sos 취재진도 경악하고 아이를 하루빨리 양엄마란 자로부터 격리조치했었죠.
양엄마란 사람은 흉악한 죄질에도 불구 정신치료가 필요한 대상으로 판단됐었는데..
치료후 양엄마란 자에게 지훈이가 도로 인계된것은 아닐까 한동안 촉각을 곤두세우고 게시판 카페를 들락거렸을만큼 아픈 지훈이를 지켜보는것 또한 괴롭고 아팠습니다.

최근 울산 자신의 계모에게 희생된 서현이도 지훈이처럼 주변의 제보나 아이의 지옥같은 삶을 취재하고 고발해줄 어떤 관심어린 프로그램만 있었다면 어쩌면 그렇게 천사같은 아이를 하늘에 보내지않았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더욱 가슴이 시립니다.
아이들이 계속 희생되고있고 지금도 어느하늘아래에선 힘없는 천사들을 상대로 극악한 범죄가 벌어지고있을지 모를 요즘... 너무나 견디기 힘든 요즘입니다ㅠㅠㅠ
IP : 211.208.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든콜
    '13.11.30 12:03 A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늘어나는거보다 드러나는듯..

  • 2. ..
    '15.10.4 10:18 PM (121.140.xxx.79)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 3. ..
    '15.10.4 10:18 P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댜

  • 4. ..
    '15.10.4 10:20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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