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박신혜라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3-11-29 20:00:28
저는 사실 상속자들에서 그녀의 연기가 살짝 아쉬워요. 발음, 발성, 표정,...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크고요.
그런데 그냥, 마냥, 그녀가 좋네요. 예전부터 호감가는 배우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더 좋아졌어요.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선한 얼굴, 똘망하고 풍부한 눈망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배우로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도 그녀 자체가 그냥 사람을 끌어당기네요. 그녀는 이 말을 싫어하려나...

예전에 보았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도
지난번에 어느 님이 링크 걸어주셔서 다시 보았는데 사랑스러움이 어쩜! 10년 전 데뷔작이군요. 
중학생 때 이런 뮤직비디오도 찍고... 그녀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원래 가수지망생이었다는 놀라운 사실도 엊그제 알았네요. 

글 쓰면서 동영상 링크 걸기는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

첫번째 것은 "꽃"인데 지난번 것보다 음질은 떨어지지만 화질이 조금 더 좋은 듯합니다.(전 신혜양 얼굴이 우선이라..ㅎㅎ)
노골적이지 않지만 전쟁을 반대하는 노래라고 작사 겸 작곡가가 말했다는데 
처음과 끝부분의 편곡이 저는 특히 마음에 드네요. 안 보셨다면 한번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JGVZM59OwHg

두번째 것은 박신혜의 춤 실력과 색다른 매력이 보이는, 역시 이승환 뮤직비디오 "물어본다"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lttw5gSmiw

쓰고 보니 왠지 낯뜨거운... 그래도 올릴랍니다.


IP : 122.49.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8:05 PM (211.177.xxx.114)

    근데...이런 스타일이 이승환 스타일인가봐요.... 신애라,채림,박신혜... 다 비슷해요..물론 박신혜는 설마 사귀진 않았겠지만요...

  • 2. 팬클럽에
    '13.11.29 8:08 PM (180.182.xxx.179)

    올리시면 딱인글이네요...일기는 일기장에 팬질은 팬클럽에

  • 3. ..
    '13.11.29 8:10 PM (116.33.xxx.148)

    이승환 뮤비 잘 봤습니다
    런닝맨 나온거 보니 춤사위가 범상치 않더만
    저런 시절이 있었군요 ㅎㅎ

    케이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에서도 괜찮았어요
    한번 봐보세요

  • 4.
    '13.11.29 8:22 PM (112.151.xxx.91)

    링크 잘 봣는데...
    댓글에 깜짝 놀랏네요ㅜㅜ
    그야말로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 5. *^^*
    '13.11.29 8:26 PM (1.234.xxx.83)

    저도 박신혜 때문에 상속자들 보기 시작했어요.
    미남이시네요와 넌 내게 반했어는 좀 괴로워서.. 보다 말다 했는데
    이웃집 꽃미남과 상속자들은 아주 좋네요.

    박신혜 중학(?) 시절에 이승환 콘서트 무대에 올라와서 헤드 벵잉 하던 영상이 있어요.
    그 영상에서 완전 뿅~~~
    그런 끼가 있을 줄은... 또 그런 끼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마냥 신기했었어요.
    그 동영상 다시 보고 싶어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6. 무관심
    '13.11.29 8:42 PM (39.115.xxx.89)

    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제가 워낙 지연스러운 연예인 얼굴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저냥 박신혜보다 더 이쁘고 날씬한 여배우들을 봐도 박신혜만큼 이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단지 좀 더 입체적인 연기가 필요해보여요

  • 7. ...
    '13.11.29 8:46 PM (203.226.xxx.12)

    박신혜 나오는거 처음 보는데
    다른 여자연예인들과 다른 뭔가가 있어요.
    눈도 초롱초롱. 턱이 갈라지는 것도 매력적.

  • 8. 잘봤구요
    '13.11.29 8:47 PM (114.205.xxx.114)

    연기가 아쉽다고 하시는데 지금 상속자들에서의 박신혜는
    열여덟 차은상 그 자체 아닌가요?
    다른 어떤 모습이 더 필요하다고 하시는지...
    연기 분야 전문가들도 이번 드라마에서의 연기를 다들 칭찬하던데요.

  • 9. 원글이
    '13.11.29 9:13 PM (122.49.xxx.103)

    잘봤구요님, 전문가들도 모두 칭찬한다는 말씀이 내 일처럼 이렇게 반갑다니! 저의 욕심히 과했나봐요.ㅎ
    .님, 맞아요. 생뚱맞은 댓글... 그것도 자유이겠죠?

  • 10. 저도
    '13.11.29 9:19 PM (114.200.xxx.150)

    예뻐요. 미남이시네요도 함 다시 볼까 싶어요

  • 11.
    '13.11.29 10:01 PM (121.167.xxx.103)

    예전에 kbs2에서 하던 스타 인생극장인가 하는 프로그램 중 이승환 편 보면 이승환씨가 곱게 키운 딸 같아요. 여자 연예인하면 참 힘든 구석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박신혜 양은 소속사 잘 만나서 곱게 큰 것 같아요, 그래선지 티없고 순수해 보이죠.

  • 12. 이쁘다
    '13.11.29 10:50 PM (110.13.xxx.74)

    신혜양 지금도 이쁘지만 5kg만 감량하면 더 이쁠듯
    두 번째 리즈시절 영상보니 몸매도 이쁘네~

  • 13. 가짜주부
    '13.11.29 11:39 PM (223.62.xxx.7)

    저도 신혜양 좋아요. 수요일 탄이 방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너무 이쁘더군요. 저는 신혜양 드라마 다 봤어요. 너무 이뻐요.

  • 14. ......
    '13.11.30 1:18 AM (218.49.xxx.116)

    전 실제로 본 적있어요
    제 눈엔 제일 예쁜이예요
    몸매로 왜 까이나 싶을 정도로 굴곡있는 늘씬한 몸매.. 키 커요
    복숭아빛이 도는 뺨에 투명하고 맑은 피부
    빠져들것같이 크고 반짝이는 눈
    눈이 마주쳤을땐 잠깐 숨이 멈춰서 혼란스러웠어요


    근데 이 아가씨를 더 아름답게 보이는건
    외모도 외모지만 주변을 환하게 하는 선한 기운이었어요
    밝고 싹싹한데 경박하지않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씨
    착하고 사랑받고 컸다는게 그대로 보였어요

    그날 이후로 왠지 이모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요
    지금도 좋은배우지만 더 크게 성장하고
    연애도 아무나하고 하지말고
    좋은 남자 만나서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380 근데 글쓸때 '네'하고 붙이는건 왜 그러는거예요? 4 ㅇㅇ 2013/11/30 1,937
325379 카톨릭 신자분들께 질문드려요(대림주간관련) 7 냉담자 2013/11/30 1,151
325378 과고나 영재고 2~3학년 학생들은 수학 무엇을 배우냐요? 4 ... 2013/11/30 2,479
325377 주인이 그리운 개 감동 6 우꼬살자 2013/11/30 1,351
325376 간접경험의 놀라움(유희열 스케치북 이야기 :;:) 5 홀리 2013/11/30 2,575
325375 에르메스 스카프 선물받았는데 6 에르 2013/11/30 4,178
325374 전국 민주주의 회복 전국 모임 안내 5 민주회복 2013/11/30 760
325373 송강호와 감독이 말하는 영화 <변호인.. 1 변호인 2013/11/30 863
325372 우리에겐 이런 추기경이 계셨다. 사제단은 뜻을 받들라! 참맛 2013/11/30 900
325371 염수정 대주교 말씀이 바꼈네요~ 교황님이 더 쎈듯..^^ 16 아마 2013/11/30 3,192
325370 패딩코트.. 사기 힘드네요 ;;; 3 코트 2013/11/30 1,683
325369 이태리어로 with you 알려주세요 4 이딸리아 2013/11/30 1,151
325368 닥그네탄핵집회없나요? 12 민영화안돼 2013/11/30 1,293
325367 페북 사용법 알고 싶어요. 1 페북 초보... 2013/11/30 1,109
325366 오늘 점심 메뉴 정하셨어요? 6 점심 2013/11/30 1,520
325365 시동생결혼식인데 안갔네요 8 ㅡㅡ 2013/11/30 3,904
325364 [리뷰] 영화 ‘변호인’ 우리는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1 우리는 2013/11/30 950
325363 머리좋은자녀 vs 외모이쁜자녀 17 자식욕심 2013/11/30 5,343
325362 연애도 힘드네요.... 2 ..... 2013/11/30 1,212
325361 요즘 긴급 알바들 많이 풀었나봐요. 문재인 기사 관련 댓글들이 .. 29 ㅋㅋ 2013/11/30 1,645
325360 쌀이 한가마니나 공짜로 생겼는데.. 7 2013/11/30 2,371
325359 택배 사고 어찌해야 하나요?? 7 2013/11/30 1,472
325358 머리 감을때 시원한 샴푸 ... 14 고딩맘 2013/11/30 4,290
325357 김치에 쪽파 넣으세요? 대파 넣으세요? 9 파? 2013/11/30 3,385
325356 콩나물밥이요 간장맛이죠? 6 ㅇㅇ 2013/11/30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