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박신혜라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3-11-29 20:00:28
저는 사실 상속자들에서 그녀의 연기가 살짝 아쉬워요. 발음, 발성, 표정,...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크고요.
그런데 그냥, 마냥, 그녀가 좋네요. 예전부터 호감가는 배우였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더 좋아졌어요.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선한 얼굴, 똘망하고 풍부한 눈망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배우로서 아쉬운 부분이 있음에도 그녀 자체가 그냥 사람을 끌어당기네요. 그녀는 이 말을 싫어하려나...

예전에 보았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도
지난번에 어느 님이 링크 걸어주셔서 다시 보았는데 사랑스러움이 어쩜! 10년 전 데뷔작이군요. 
중학생 때 이런 뮤직비디오도 찍고... 그녀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원래 가수지망생이었다는 놀라운 사실도 엊그제 알았네요. 

글 쓰면서 동영상 링크 걸기는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

첫번째 것은 "꽃"인데 지난번 것보다 음질은 떨어지지만 화질이 조금 더 좋은 듯합니다.(전 신혜양 얼굴이 우선이라..ㅎㅎ)
노골적이지 않지만 전쟁을 반대하는 노래라고 작사 겸 작곡가가 말했다는데 
처음과 끝부분의 편곡이 저는 특히 마음에 드네요. 안 보셨다면 한번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JGVZM59OwHg

두번째 것은 박신혜의 춤 실력과 색다른 매력이 보이는, 역시 이승환 뮤직비디오 "물어본다"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lttw5gSmiw

쓰고 보니 왠지 낯뜨거운... 그래도 올릴랍니다.


IP : 122.49.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8:05 PM (211.177.xxx.114)

    근데...이런 스타일이 이승환 스타일인가봐요.... 신애라,채림,박신혜... 다 비슷해요..물론 박신혜는 설마 사귀진 않았겠지만요...

  • 2. 팬클럽에
    '13.11.29 8:08 PM (180.182.xxx.179)

    올리시면 딱인글이네요...일기는 일기장에 팬질은 팬클럽에

  • 3. ..
    '13.11.29 8:10 PM (116.33.xxx.148)

    이승환 뮤비 잘 봤습니다
    런닝맨 나온거 보니 춤사위가 범상치 않더만
    저런 시절이 있었군요 ㅎㅎ

    케이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에서도 괜찮았어요
    한번 봐보세요

  • 4.
    '13.11.29 8:22 PM (112.151.xxx.91)

    링크 잘 봣는데...
    댓글에 깜짝 놀랏네요ㅜㅜ
    그야말로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 5. *^^*
    '13.11.29 8:26 PM (1.234.xxx.83)

    저도 박신혜 때문에 상속자들 보기 시작했어요.
    미남이시네요와 넌 내게 반했어는 좀 괴로워서.. 보다 말다 했는데
    이웃집 꽃미남과 상속자들은 아주 좋네요.

    박신혜 중학(?) 시절에 이승환 콘서트 무대에 올라와서 헤드 벵잉 하던 영상이 있어요.
    그 영상에서 완전 뿅~~~
    그런 끼가 있을 줄은... 또 그런 끼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게 마냥 신기했었어요.
    그 동영상 다시 보고 싶어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6. 무관심
    '13.11.29 8:42 PM (39.115.xxx.89)

    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제가 워낙 지연스러운 연예인 얼굴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저냥 박신혜보다 더 이쁘고 날씬한 여배우들을 봐도 박신혜만큼 이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단지 좀 더 입체적인 연기가 필요해보여요

  • 7. ...
    '13.11.29 8:46 PM (203.226.xxx.12)

    박신혜 나오는거 처음 보는데
    다른 여자연예인들과 다른 뭔가가 있어요.
    눈도 초롱초롱. 턱이 갈라지는 것도 매력적.

  • 8. 잘봤구요
    '13.11.29 8:47 PM (114.205.xxx.114)

    연기가 아쉽다고 하시는데 지금 상속자들에서의 박신혜는
    열여덟 차은상 그 자체 아닌가요?
    다른 어떤 모습이 더 필요하다고 하시는지...
    연기 분야 전문가들도 이번 드라마에서의 연기를 다들 칭찬하던데요.

  • 9. 원글이
    '13.11.29 9:13 PM (122.49.xxx.103)

    잘봤구요님, 전문가들도 모두 칭찬한다는 말씀이 내 일처럼 이렇게 반갑다니! 저의 욕심히 과했나봐요.ㅎ
    .님, 맞아요. 생뚱맞은 댓글... 그것도 자유이겠죠?

  • 10. 저도
    '13.11.29 9:19 PM (114.200.xxx.150)

    예뻐요. 미남이시네요도 함 다시 볼까 싶어요

  • 11.
    '13.11.29 10:01 PM (121.167.xxx.103)

    예전에 kbs2에서 하던 스타 인생극장인가 하는 프로그램 중 이승환 편 보면 이승환씨가 곱게 키운 딸 같아요. 여자 연예인하면 참 힘든 구석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박신혜 양은 소속사 잘 만나서 곱게 큰 것 같아요, 그래선지 티없고 순수해 보이죠.

  • 12. 이쁘다
    '13.11.29 10:50 PM (110.13.xxx.74)

    신혜양 지금도 이쁘지만 5kg만 감량하면 더 이쁠듯
    두 번째 리즈시절 영상보니 몸매도 이쁘네~

  • 13. 가짜주부
    '13.11.29 11:39 PM (223.62.xxx.7)

    저도 신혜양 좋아요. 수요일 탄이 방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너무 이쁘더군요. 저는 신혜양 드라마 다 봤어요. 너무 이뻐요.

  • 14. ......
    '13.11.30 1:18 AM (218.49.xxx.116)

    전 실제로 본 적있어요
    제 눈엔 제일 예쁜이예요
    몸매로 왜 까이나 싶을 정도로 굴곡있는 늘씬한 몸매.. 키 커요
    복숭아빛이 도는 뺨에 투명하고 맑은 피부
    빠져들것같이 크고 반짝이는 눈
    눈이 마주쳤을땐 잠깐 숨이 멈춰서 혼란스러웠어요


    근데 이 아가씨를 더 아름답게 보이는건
    외모도 외모지만 주변을 환하게 하는 선한 기운이었어요
    밝고 싹싹한데 경박하지않고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마음씨
    착하고 사랑받고 컸다는게 그대로 보였어요

    그날 이후로 왠지 이모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요
    지금도 좋은배우지만 더 크게 성장하고
    연애도 아무나하고 하지말고
    좋은 남자 만나서하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948 남편에게 해주신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자랑좀 해주세요 6 .. 2014/02/12 1,454
349947 태양광ᆢ 2 이시는지? 2014/02/12 956
349946 서울에서 4억으로 집살수있나요? 73 상경 2014/02/12 13,507
349945 노예노동’ 홍문종, 친필사인 계약서 공개…‘거짓해명’ 들통 3 직접 대화까.. 2014/02/12 907
349944 국물 낼 때 재료는 왜 크게 잘라 넣나요? 8 .. 2014/02/12 2,099
349943 아이들 유치원 부모직업란에 사업하면 뭐라 써야하나요 4 2014/02/12 7,265
349942 제대로따지지도 못하고 제자신이 아주 병신같아요 6 우유빛피부 2014/02/12 1,997
349941 저희집 강아지 이거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9 반가워도 난.. 2014/02/12 3,455
349940 제 얘기좀 들어주실래요.. 21 ~ 2014/02/12 5,186
349939 월세 300만원짜리 아파트로 이사.. 29 아이고 2014/02/12 19,904
349938 손님초대상에 고추잡채와 어울릴 반찬 좀 알려주세요. 6 반찬고민 2014/02/12 3,930
349937 내일 시어머님 식사하러 오시는데 뭘 만들면 좋을까요? 16 아나로즈 2014/02/12 2,790
349936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로 가신분 계신가요? 1 야간개장 2014/02/12 1,117
349935 헤어드라이기, 헤어고데기 추천해주세요 8 40대 주부.. 2014/02/12 7,522
349934 허참.. 괘씸한 어린이집이네요.. 9 괘씸하다 2014/02/12 2,291
349933 저도 강쥐 질문이요.. 5 호강이 2014/02/12 920
349932 이렇게 솔직한 남편 보셨어요? 55 우리가인연일.. 2014/02/12 19,412
349931 병원진료대기 2시간넘게 기다리고있어요 4 ... 2014/02/12 1,760
349930 소개팅 지역 거리차 어디까지.. 4 하늘 2014/02/12 1,245
349929 도곡동, 청담동 쪽 중학교들 어떤가요? 3 ..... 2014/02/12 2,782
349928 혼자 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은? 8 나홀로 집에.. 2014/02/12 2,307
349927 여러분은 요즘 누구를 마음속에 품고 행복해 하시나요? 9 .. 2014/02/12 1,795
349926 삼각 김밥 머리예요. 3 눈송이 2014/02/12 1,635
349925 아이들 피아노 학원 초등맘 2014/02/12 654
349924 수녀님들이 큰병에 걸리시면 병원비는 어떻게 충당하나요? 9 ... 2014/02/12 5,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