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는 딱 자르는 것보다 서서히 멀어지는 게 답인가요?

인간관계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13-11-29 18:10:34
서운했던 기억이 많은 친구예요 한동안은 베프였는데..
저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편인데 자기 편의대로, 기분대로 했었죠. 제 결혼식도 안왔고 친구통해 3만원 전달한 게 다였죠. 제가 결혼하고 본인이 결혼이 생각처럼 안된거에 속상해했었고 친구 결혼은 제가 소개해준 사람이랑 했어요 그후도 우여곡절도 많았구..
저는 서서히 멀어지려 했는데 제가 본인을 예전에 많이 도와줬다면서 지금의 인간관계가 예전같지 않은지 이젠 다시 저를 찾네요
솔직히 하고픈 말 다 하고 싶긴 한데.. 하면 또 뭐하나 핑계대고 안보면 되지 싶기도 하네요 일년에 두번쯤 만나고..그 친구가 가르치는 직업이라 방학 때 시간 많거든요 학기 중엔 시간 안내더라구요 잘..
자기 맘대로인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IP : 211.36.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하게 서운한
    '13.11.29 6:17 PM (121.162.xxx.53)

    이야기를 꺼내시거나 차라리 싸워요. 말안해서 모르는 것도 있을지 몰라요.
    원래 이기적이라면 뭐 안보는 게 답이지만 ..일년에 두번보는 사이면 친구라기에도 좀 뭐한 사이아니에요?

  • 2. 정말 몰라서 물으세요?
    '13.11.29 6:19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인연 끊으셔야죠. 지 아쉬울때만 찾는 그런 사람을 왜. 앞으로 만날수록 더 찜찜할듯. 이젠 원글님이 그 사람이 그렇게 했듯이 멀리해보세요.

  • 3. ..
    '13.11.29 6:20 PM (219.254.xxx.213)

    다시 잘 지내고싶은거면 모를까,
    원글님도 마음도 없으면서 무슨 신경을 쓰고 그러세요..
    혹시 아직 미련이 있는건가요?

    본인 다른 일에나 집중하시면 그 친구 생각은 잘 나지도 안날겁니다.
    그쪽으로 신경을 끄세요.

    서로 연락뜸해지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고.

  • 4. ...ㄱ
    '13.11.29 6:23 PM (14.46.xxx.232)

    다시 잘 지낼 생각 있는거 아니면 하고픈말 그런거 안하고 신경끄는게 좋아요..전화와도 안받고 문자와도 씹고..

  • 5.
    '13.11.29 6:26 PM (14.45.xxx.33)

    딱 인연끊는것보다 조금멀리하세요

  • 6. 같은경우
    '13.11.29 7:36 PM (112.214.xxx.149) - 삭제된댓글

    자기 필요할때 연락하는 친구였구나 하는걸 여러번 느끼고 마음도 아팠고
    이렇게 마음이 멀어진 상태에서 만나다보면 오히려 진심이 아닌게 저스스로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연락와도 사정있다 담에 보자..미루고 하고 먼저 연락은 안하니 자연스럽게 끝났습니다.
    솔직히 말하고 정리하는게 나을거 같죠? 친구관계 멀어진건 노노노노..입니다.
    마주치면 안부 묻고 돌아서는 아는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190 구스이불 검색중인데요 9 엄청추위타요.. 2013/11/29 2,372
325189 지인의 개를 잠시 봐주는 중인데요... 9 날개 2013/11/29 1,851
325188 다가구 계단청소비때문에요... 질문 2013/11/29 1,943
325187 친구는 딱 자르는 것보다 서서히 멀어지는 게 답인가요? 5 인간관계 2013/11/29 3,705
325186 정말 잔인하군요! 2 잔인한 닭그.. 2013/11/29 1,332
325185 저 힘내라고 댓글 한주만 써주시면 안될까요 26 ... 2013/11/29 1,957
325184 싱겁고 맛없는 김치 푸욱 익히면 맛있어 질까요 6 ... 2013/11/29 1,492
325183 아파트 계약전, 집 주인이 바뀐다고 해요. 6 그래놀라크렌.. 2013/11/29 1,455
325182 이런동서... 13 2013/11/29 3,279
325181 우유 알레르기 있는친구 생일!! 우유안들어간 케이크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11/29 2,022
325180 지방대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항공이나 우주관련 일 하시는 분 계실.. 9 진학고민 2013/11/29 4,636
325179 영훈이를 기억하세요? 6 ㅠㅠ 2013/11/29 4,755
325178 영화 변호인 기자 시사회 첫반응 11 송강호 2013/11/29 2,285
325177 청주시 사직동에 있는 한벌초등학교 분위기??? 10 루비 2013/11/29 1,075
325176 13년다닌 회사 사표냈어요. 2 무직자 2013/11/29 2,804
325175 학사논문 설문조사좀 도와주세욧! 선물도 있어요~ 2 88975 2013/11/29 852
325174 마트 장보기 인터넷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6 정보 2013/11/29 1,532
325173 문용린,공익제보자에게 왜 ‘겸직’ 칼 꽂나 교육자적양심.. 2013/11/29 532
325172 [펌] 자연계 수능 만점 전봉열, "가난하지 않고 유명.. 4 zzz 2013/11/29 3,405
325171 언론시사회 호평 쏟아져…“머리보다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2 베일벗은 2013/11/29 1,352
325170 헝거게임 보신 분 계세요..?? 8 hide 2013/11/29 1,608
325169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075
325168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64
325167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36
325166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