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결혼을 앞두고
여기저기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부동산 찾아다니며 찾은 집은 임대아파트
(집 소유주가 건축회사에요. 이거.. 임대 아파트 맞는건가요? 그냥 부동산에 막 나오던데.. 기준없이.
전세자금 대출도 되고)
다른 집은 모두 전세 7000인데 이 집만 리모델링 싹 하고 대출이 없는 대신 8500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이 집은 다음달 중에 대출이 다 갚아지고 소유주가 바뀔거라고 해요.
대출이 다 갚아지는 거라 다른 집에서 반발이 클테지만
대신 소유주가 건축회사에서 개인으로 넘어가는가봐요.
그래서 지금 계약을 하면, 그때 주인이 바뀔 때 한 번 더 계약서를 써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 생각해보고 내일 연락준다고 했는데..
잘 몰라서 그런가. 오히려 사기 같고..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처음 하는 큰 일인지라 돈도 크게 들어가는데
괜히 어리버리하게 있다가 손해보는건 아닌지..
혹시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뭘 확인해봐야 할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