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처음으로 가르쳐 볼려고 합니다.. 뭐부터

초1남아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13-11-29 15:06:29

 

이번 겨울방학동안 한번 엄마랑 해볼려구요

 

큰아이(중1)은 초1때부터 학원보내고 했었는데 별 효과도 없고 엄마랑 하는걸 힘겨워하는

아이라 학원에 기댔었는데요...

 

작은놈 초1은 엄마랑 유대관계도 괜찮고 애가 굉장히 순하구 결정적으로 엄마말을 참 잘들어요..

그래서 집에서 영어를 시켜볼까 하는데, 교재가 뭘로 시작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동안 유치원에서 놀이식으로 영어 잠깐씩 한게 다구요'

여태껏 아무것도 안시켰네요

제 생각으론 2학년부터 아주 얄팍한 학원으로 보낼예정이구요

 

어차피 교과과정은 3학년부터 나오니깐 이제부터 엄마랑 쉬엄쉬엄해도 늦지 않을것 같은데

어디서 부터 손대야할지 막막합니다

 

큰애땐 기탄영어 교재구입해서 저랑 일년정도 했는데 그런대로 밑바탕이 된것 같긴 합니다

 

서점가서 일단 cd 사서 많이 듣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교재사서 저랑 앉아서 공부시킬까요?

 

혹 영어선생님 계심 조언 해 주심 살빠지실거에요...

 

 

 

 

 

 

 

 

 

 

IP : 1.252.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9 3:09 PM (39.7.xxx.210)

    리틀팍스 가입해서 정액제 끊고 같이보고 해석해주고 거기 보면 단어 시험 등 잘할수있게 되어있어요
    요고해보세요~
    나중엔 문법도 해야하고 사교육 필요하지만 그 전에 귀트이고 많~~은 문장들 기억해두면 문법 배울때 수월해요

  • 2. 영어는
    '13.11.29 3:14 PM (202.30.xxx.226)

    언어에요.

    처음부터 교재 들이밀면..애가 벌써 공부로 인식해요.

    그냥 재밌는 비됴 틀어주세요.

    엄마표 영어에선 초1이면 아직 시작하지 말라는 나이이지만..

    그거야...엄마들이 알아서 아이에 맞게 시작하면 되는거라 생각하고요.

    "푸우 헤파럼프" 같은 비됴 계속 보여주면서..더불어 같이 파닉스 비됴도 보여주시고 그러는게 나아요.

    아직 책상에 앉아서 하는 교재공부는 이르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단계별 공부를 시작하시고 싶다면..

    윤선생 추천합니다. 영어숲요.

    방문하는 방식은 아마 어머니께서 스트레스가 좀 있으실거에요.

  • 3. 그냥
    '13.11.29 3:19 PM (14.35.xxx.129)

    우리가 우리말 배울 때를 생각해보세요.
    말도 모르는 애기에게 책부터 들이밀지는 않잖아요.
    DVD,CD 이런 것들을 총동원해서 듣고,말하기가 먼저죠.
    지금 교재부터 들이미는 건 영어를 지겨운 과목으로 만드는 첫걸음.
    2,3년은 그냥 듣기에 올인하세요. 말하기는 저절로 되더라구요.

  • 4. 엄마표
    '13.11.29 3:29 PM (122.35.xxx.66)

    엄마표로 하시려면 엄마가 방법에 대해서 먼저 공부가 되어 있어야해요.
    이 곳에서 단편적으로 물어보는 것보다 가닥을 잘 잡고 시작하려면 사이트 가입해서
    차근히 알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잠수네외 엄마표 하는 곳 많으니 가입해서 보세요.

  • 5. 피오나
    '13.11.29 6:56 PM (1.228.xxx.84)

    잠수네 한표~

    처음 잠수네 들어가면 몇달간 멘붕 오실꺼에요. ^^

    전국에 언어 영재들이 여기 다 모여 있어요.

    잘하는 아이들은 참조만 하시고 본인 아이에게 맞는 플랜으로 조금씩 가랑비 내리듯 노출하시면 고학년때쯤

    미국아이들2학년 정도 애들이 읽는 챕터북 읽을 꺼에요.

    저희 아인 지극히 평범해서 1학년때부터 노출 했는데 3학년쯤 알파벳떼고 ㅠㅠ

    4학년때 파닉스 하고 지금 5학년..매직트리하우스나 쥬니비존슨 같은 챕터북은 쉽다고 읽어주시네요.

    좋아하는 원서는 어려운 단계라도 즐기면서 읽어요.

    많이 듣고 많이 읽기가 정답입니다.

    그대신 꾸준히 하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49 이 시국에 이런 어머님도 계시는군요 ㅎ 10 참맛 2013/12/16 3,548
331348 모과차 만들려고 하는데요.. 4 모과 2013/12/16 1,483
331347 결혼안하고 미혼으로 연애도 안하면 그렇게 이상해보이나요? 9 ... 2013/12/16 2,993
331346 그여자 하야, 임기 중지시킬 방법, 뭐 없을까요 ? 14 ........ 2013/12/16 1,817
331345 스마트폰 아래에 흰줄이 생겼어요. 3 질문 2013/12/16 748
331344 과메기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해외배송 가능한가요? 7 .. 2013/12/16 1,697
331343 한번씩 네이버 다음 포탈에 의료민영화 검색해주세요 8 ... 2013/12/16 737
331342 할일이 하나 생각났습니다. 14 의료민영화 2013/12/16 2,202
331341 경찰 ”철도 노조원 국보법 위반 혐의 확인” 1 세우실 2013/12/16 953
331340 대통령이 알아서 잘 하겠지 4 진홍주 2013/12/16 979
331339 요즘 걷기운동 하시는분들,, 복장 어떻게? 6 운동 2013/12/16 1,658
331338 비전냄비야 고마워... 5 2013/12/16 2,309
331337 이 패딩 어때요? 3 2013/12/16 1,298
331336 넥슨의 지주회사가 스토케를 인수했대요 2 /// 2013/12/16 1,555
331335 다음아고라 펌)서대전 여고의 상황입니다 12 ... 2013/12/16 2,501
331334 to 부정사 명사적 용법 문제 3 알려주세요... 2013/12/16 1,249
331333 친정엄마랑 만나기만하면..싸우(?)는데요..ㅠㅠ... 10 mamas 2013/12/16 2,512
331332 카스에서 친구 끊기하면, 상대방이 알까요? 9 올케 2013/12/16 4,717
331331 욕하는 택시기사님들 너무 싫다는..... 5 진짜 2013/12/16 1,126
331330 고려대 ‘안녕들 하십니까’ 첫 대자보 민주화운동 기념 사료로 보.. 3 세우실 2013/12/16 1,538
331329 미미박스 미혼모 하나, 그리고 내꺼하나.. 스스유 2013/12/16 1,031
331328 복도식 아파트..빨래 하셨나요? 2 .. 2013/12/16 1,831
331327 중학2학년 아들 4 중학생 2013/12/16 1,224
331326 역시 공주님~ 8 ..... 2013/12/16 1,475
331325 통나무로 된 펜션 추천해주세요 1 차카게살자 2013/12/16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