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담 어학원..예비 중3..

영어고민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3-11-29 14:00:35

주1회 디베이트 수업만 듣고 있는데..오랜만에 친 테스트에서 마스터점수가 나와서 정규수업을 권하네요

아이는 자율고나 외고를 생각하고 있어요

텝스는 720정도 나오구요 과외로 문법이랑 텝스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만하자고 하시네요

더이상 선생님과 수업하는건 별 의미가 없을것 같다고

 

학원에서는 특목고 대비반이 있어서 자소서나 자기개발서도 지도해준다는데 ..

문제는 학원이 멀어서 차량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요

수학도 신경쓰이고..

지금 이시점에서 영어를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일선에 계시는 영어선생님이나 청담 과정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1.158.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9 2:19 PM (1.224.xxx.24)

    목표를 먼저 정하세요..20살 이후에요.. 영어를 단지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 아니면.. 나중에 유학 가기 위해서? 등등.. 토플 점수를 따던지.. 아님 텝스 점수를 따던지..
    제 생각에는 차라리 청담 다니면서 토플 점수 따는 쪽으로 공부하고..청담은 그나마 영어를 언어로 접근 하더라구요.. (Speaking & Writing 중심으로) 문법도.. 고등과정까지는 끝낸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은 중2죠? 아이들 잊어 버리는거 한 순간이에요.. 문법, 독해.. 그냥 과외 주 1회 하더라도.. 계속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까지요.. 특히 독해는.. 수능이 아니라 배경지식 쌓는.. 어려운 지문쪽으로요..
    참.. 그리고 청담 다니면서.. 과외하는 아이들 많아요.. 학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 과외 샘으로 보충 시키더라구요..

    두서가 없네요.. 그냥 청담 다니면서.. 내신, 문법, 독해 과외로 계속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을 1시간씩 2회?로 하더라고요.. 그리고 청담 마스터 나와도 실제 아이 레벨은 2-3단계 낮을 수 있어요. 애들 어려운책 보는거.. 그 수준이어서가 아니랍니다.

  • 2. ..
    '13.11.29 2:30 PM (112.170.xxx.179)

    항상 인지하셔야 할게 학원은 사업장입니다.
    즉 학생의 유익보다는 학원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지요.
    거짓말을 가장 잘하는곳이 학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커리큘럼도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커리큘럼이라기 보단 가르치는 입장에서 편하게 만든게 커리큘럼이기도 합니다.
    가령 학생에게 가장 좋은게 다독 다작..즉 많이 읽고 많이 쓰는건데..학원에선 그런 형태로 운영하기가 어렵거든요. 그거에 맞춰 해줄만한 실력이 되는 강사들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구요. 청담같은 경우는 강사들이 그나마 양호하나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책읽기를 시키지는 않지요. 그럼 학원이 필요 없어질것 같은 위기감이 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학생들 가르치기 쉽게 토플 텝스 이런걸 하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가르칠때 시험과목이 제일 쉬워요. 하지만 아이들은 죽으라 그 시험과목 수업을 듣는다 해서 실력이 늘까요?) 정 궁금하시면 네이버의 지식인만 검색해보셔도 압니다. 유명학원 강사 수업 다 들었는데 대학가니 또 다시 영어학원 다녀야 한다.
    텝스 930점 받았는데 대학가니 다시 영어학원 다녀야 한다.
    요즘 대학에선 원서를 많이 읽습니다.
    좋은 대학 나오면 취직 잘되는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어느대학을 나왔느냐 보다 본인의 실제 실력이 얼마나 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실예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보십시요. 대학보단 각 대학에서 어떠한 성적을 받았는지를 더 중요시하고 실제로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봅니다.

  • 3. 우아여인
    '13.11.29 2:36 PM (112.152.xxx.51)

    토플점수 획득이 목표죠.
    마스터 정도 나왔으면 토플고득점 노려볼만해요
    고교가서는 점수 못올려요.
    중3말까지 토플 110점이상 목표로 해보세요.
    성실한 학생이라면 마지막 기회다하고 시켜보세요.
    우선 마스터 리딩이랑 스피킹 주2회 수업 듣고 방학에 토플특강 시키세요.
    그리고 나오는 점수보고 마스터 계속하던가 토플반으로 바꿔요.
    내신은 어차파 쉬울테니 본인이 꼼꼼히만 하면 잘 나올꺼구요.
    즉, 토플 점수 따기에 전력다하고 내신은 관리정도 하구요.
    고교가서 대학진학시 영어점수있는거랑 없는거는 하늘땅차이에요.
    토플은 말하기.쓰기 대비도 되니깐 사회진출시에도 도움되구요.
    내신이랑 수능만 쳐다보지 마시구요.
    토플이 진리에요.

  • 4. 영어고민
    '13.11.29 2:54 PM (221.158.xxx.149)

    우아여인님..그럼 텝스보다 토플을 준비해야하나요?

  • 5. 우아여인
    '13.11.29 3:04 PM (112.152.xxx.51)

    그렇죠 ..텝스도 공인시험 점수로써 활용가능하나 토플은 말하기(인터뷰).쓰기(에세에)가 있죠. 이게 큰 차이에요.
    아이들 인터뷰와 에세이 준비는 고교 가기전까지 해놔야해요.
    이건 대학입시와 사회진출, 두가지 모두에 필요한 조건이에요.
    그래서 토플을 가장 알아주는거구요.
    점수따기도 어렵지만 청담서 마스터 정도 나왔음 해볼만해요.
    단, 예비 중3이면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이 있어야하는게 그런 학생인지(성실파)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 6. ᆞᆞ
    '13.11.29 3:09 PM (222.235.xxx.143)

    마자요 토플만 잘 하면 회화도 능숙하게 되니
    대학때 학원 안다녀도 될듯~

  • 7. 영어고민
    '13.11.29 3:14 PM (221.158.xxx.149)

    성실한거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이라..그건 걱정없는데 영어에 비해 수학이 딸려서 수학에 올인해야하나 하고 있었어요
    우아여인님..텝스와 토플에 관한 명확한 구분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맘에 두고 있는 고등학교 설명회를 갔더니 영어공인점수가 있으면 유리하다면서 예로 텝스를 언급해서 아이가 이번에 처음 텝스를 쳐봤답니다 청담에서는 대세는 토플이라면서 토플을 해야한다고 하구요
    흠님과 ..님도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70 베트남, 한국군 파병 50주년 행사 자제 요청 2 이명박구속 2014/01/10 1,109
339769 브랜드에서 산 옷과 정말 똑같은 옷을 로드샵과 인터넷쇼핑몰에서 .. 13 열나열나 2014/01/10 5,934
339768 대학합격자 명단 2 대학 2014/01/10 2,139
339767 스텐냄비 태웠어요.ㅜㅜ 5 아이구 2014/01/10 1,323
339766 화교는 어떻게 하다 한국에 정착하게 된건가요? 8 화교라는게 2014/01/10 3,765
339765 불만제로 치킨 방송 보셨나요? 6 ?? 2014/01/10 4,788
339764 비루한 유전자들의 몸부림, 딸 성형수술 들킬까봐… 엄마도 4 ... 2014/01/10 2,823
339763 어른들께 명절선물 한 번 하면 또 바라실까요? 15 하얀겨울 2014/01/10 2,299
339762 저 지금 점보러 가요. 2 ... 2014/01/10 1,493
339761 감자 박스로 사고싶은데.. 4 panini.. 2014/01/10 950
339760 강아지 혼낼때 행동이 애매하네요..... 12 시츄.. 2014/01/10 2,675
339759 '변호인' 4주째 예매율 1위…주말 900만 돌파 3 열정과냉정 2014/01/10 1,669
339758 슈퍼맨 추사랑 오키나와 숙소 어디인가요 3 ..... 2014/01/10 6,469
339757 런던 한국 대사관 앞 한국 노조지지 집회 영국인 삭발식 8 dbrud 2014/01/10 902
339756 옆머리는 원래 염색 잘 안되나요? 3 ㅜㅜ 2014/01/10 3,690
339755 해남 절임배추 5 김치 2014/01/10 2,311
339754 커피 한잔 이후 몸의 반응이 달라졌는데 왜 그런걸까요 6 .. 2014/01/10 2,258
339753 치열하게살다 그기가 꺽였네요. 누구를위해종.. 2014/01/10 1,192
339752 제가 사용하는 절약팁 2 .. 2014/01/10 2,801
339751 면세점 편명 몰라도 살 수 있나요? 2 이정화 2014/01/10 1,711
339750 진중권, 변희재 '밥값 논란'에 일침 ”성공해서 갚을 생각?” 8 세우실 2014/01/10 2,252
339749 어제 손석희뉴스9 여론조사..놀랐네요. 8 ddd 2014/01/10 4,011
339748 우엉을 이용한 요리 4 궁금한 여자.. 2014/01/10 1,151
339747 카톡하다가 070전화가 안되네요 2 000 2014/01/10 673
339746 대단한 발견!!! (살 관련) 5 우와 2014/01/10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