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담 어학원..예비 중3..

영어고민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3-11-29 14:00:35

주1회 디베이트 수업만 듣고 있는데..오랜만에 친 테스트에서 마스터점수가 나와서 정규수업을 권하네요

아이는 자율고나 외고를 생각하고 있어요

텝스는 720정도 나오구요 과외로 문법이랑 텝스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만하자고 하시네요

더이상 선생님과 수업하는건 별 의미가 없을것 같다고

 

학원에서는 특목고 대비반이 있어서 자소서나 자기개발서도 지도해준다는데 ..

문제는 학원이 멀어서 차량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요

수학도 신경쓰이고..

지금 이시점에서 영어를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일선에 계시는 영어선생님이나 청담 과정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1.158.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9 2:19 PM (1.224.xxx.24)

    목표를 먼저 정하세요..20살 이후에요.. 영어를 단지 좋은 대학 가기 위해서? 아니면.. 나중에 유학 가기 위해서? 등등.. 토플 점수를 따던지.. 아님 텝스 점수를 따던지..
    제 생각에는 차라리 청담 다니면서 토플 점수 따는 쪽으로 공부하고..청담은 그나마 영어를 언어로 접근 하더라구요.. (Speaking & Writing 중심으로) 문법도.. 고등과정까지는 끝낸 것 같지만..
    그래도 아직은 중2죠? 아이들 잊어 버리는거 한 순간이에요.. 문법, 독해.. 그냥 과외 주 1회 하더라도.. 계속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까지요.. 특히 독해는.. 수능이 아니라 배경지식 쌓는.. 어려운 지문쪽으로요..
    참.. 그리고 청담 다니면서.. 과외하는 아이들 많아요.. 학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 과외 샘으로 보충 시키더라구요..

    두서가 없네요.. 그냥 청담 다니면서.. 내신, 문법, 독해 과외로 계속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을 1시간씩 2회?로 하더라고요.. 그리고 청담 마스터 나와도 실제 아이 레벨은 2-3단계 낮을 수 있어요. 애들 어려운책 보는거.. 그 수준이어서가 아니랍니다.

  • 2. ..
    '13.11.29 2:30 PM (112.170.xxx.179)

    항상 인지하셔야 할게 학원은 사업장입니다.
    즉 학생의 유익보다는 학원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지요.
    거짓말을 가장 잘하는곳이 학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커리큘럼도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커리큘럼이라기 보단 가르치는 입장에서 편하게 만든게 커리큘럼이기도 합니다.
    가령 학생에게 가장 좋은게 다독 다작..즉 많이 읽고 많이 쓰는건데..학원에선 그런 형태로 운영하기가 어렵거든요. 그거에 맞춰 해줄만한 실력이 되는 강사들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구요. 청담같은 경우는 강사들이 그나마 양호하나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책읽기를 시키지는 않지요. 그럼 학원이 필요 없어질것 같은 위기감이 들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학생들 가르치기 쉽게 토플 텝스 이런걸 하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가르칠때 시험과목이 제일 쉬워요. 하지만 아이들은 죽으라 그 시험과목 수업을 듣는다 해서 실력이 늘까요?) 정 궁금하시면 네이버의 지식인만 검색해보셔도 압니다. 유명학원 강사 수업 다 들었는데 대학가니 또 다시 영어학원 다녀야 한다.
    텝스 930점 받았는데 대학가니 다시 영어학원 다녀야 한다.
    요즘 대학에선 원서를 많이 읽습니다.
    좋은 대학 나오면 취직 잘되는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어느대학을 나왔느냐 보다 본인의 실제 실력이 얼마나 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실예로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보십시요. 대학보단 각 대학에서 어떠한 성적을 받았는지를 더 중요시하고 실제로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봅니다.

  • 3. 우아여인
    '13.11.29 2:36 PM (112.152.xxx.51)

    토플점수 획득이 목표죠.
    마스터 정도 나왔으면 토플고득점 노려볼만해요
    고교가서는 점수 못올려요.
    중3말까지 토플 110점이상 목표로 해보세요.
    성실한 학생이라면 마지막 기회다하고 시켜보세요.
    우선 마스터 리딩이랑 스피킹 주2회 수업 듣고 방학에 토플특강 시키세요.
    그리고 나오는 점수보고 마스터 계속하던가 토플반으로 바꿔요.
    내신은 어차파 쉬울테니 본인이 꼼꼼히만 하면 잘 나올꺼구요.
    즉, 토플 점수 따기에 전력다하고 내신은 관리정도 하구요.
    고교가서 대학진학시 영어점수있는거랑 없는거는 하늘땅차이에요.
    토플은 말하기.쓰기 대비도 되니깐 사회진출시에도 도움되구요.
    내신이랑 수능만 쳐다보지 마시구요.
    토플이 진리에요.

  • 4. 영어고민
    '13.11.29 2:54 PM (221.158.xxx.149)

    우아여인님..그럼 텝스보다 토플을 준비해야하나요?

  • 5. 우아여인
    '13.11.29 3:04 PM (112.152.xxx.51)

    그렇죠 ..텝스도 공인시험 점수로써 활용가능하나 토플은 말하기(인터뷰).쓰기(에세에)가 있죠. 이게 큰 차이에요.
    아이들 인터뷰와 에세이 준비는 고교 가기전까지 해놔야해요.
    이건 대학입시와 사회진출, 두가지 모두에 필요한 조건이에요.
    그래서 토플을 가장 알아주는거구요.
    점수따기도 어렵지만 청담서 마스터 정도 나왔음 해볼만해요.
    단, 예비 중3이면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이 있어야하는게 그런 학생인지(성실파)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 6. ᆞᆞ
    '13.11.29 3:09 PM (222.235.xxx.143)

    마자요 토플만 잘 하면 회화도 능숙하게 되니
    대학때 학원 안다녀도 될듯~

  • 7. 영어고민
    '13.11.29 3:14 PM (221.158.xxx.149)

    성실한거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이라..그건 걱정없는데 영어에 비해 수학이 딸려서 수학에 올인해야하나 하고 있었어요
    우아여인님..텝스와 토플에 관한 명확한 구분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맘에 두고 있는 고등학교 설명회를 갔더니 영어공인점수가 있으면 유리하다면서 예로 텝스를 언급해서 아이가 이번에 처음 텝스를 쳐봤답니다 청담에서는 대세는 토플이라면서 토플을 해야한다고 하구요
    흠님과 ..님도 조언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329 미미박스 미혼모 하나, 그리고 내꺼하나.. 스스유 2013/12/16 1,031
331328 복도식 아파트..빨래 하셨나요? 2 .. 2013/12/16 1,831
331327 중학2학년 아들 4 중학생 2013/12/16 1,224
331326 역시 공주님~ 8 ..... 2013/12/16 1,475
331325 통나무로 된 펜션 추천해주세요 1 차카게살자 2013/12/16 897
331324 cj홈쇼핑 상담전화번호 4 급해요 2013/12/16 5,226
331323 골든듀 미니듀목걸이 4 크리스마스선.. 2013/12/16 2,800
331322 미국의 의료민영화로 인한 폐해를 그린 영화가 뭐였지요?? 4 .. 2013/12/16 1,170
331321 500주고 산 tv 6년후 50만원 보상....어이없네요 9 오유 2013/12/16 2,223
331320 '안녕들 하십니까'에 왜 열광할까 3 세우실 2013/12/16 1,465
331319 몸판에 인조털잇는 패딩따뜻하나요? 3 홈쇼핑 2013/12/16 1,185
331318 자동차세 인상되었나요? TV수신요금도? 자동차세 2013/12/16 698
331317 공부하기 싫을때 보는 영상 397 .... 2013/12/16 17,207
331316 의료 민영화 설명 좀 해 주세요. 40 민영화 2013/12/16 2,516
331315 양육수당 남편통장으로 변경 가능한가요? 1 fdhdhf.. 2013/12/16 1,195
331314 양승조법은 득인가 실인가? 유디치과를 공격하기에 충분... 5 mskdml.. 2013/12/16 1,049
331313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다운조끼.영수증없으면 환불안되겠죠? 6 에효 2013/12/16 1,468
331312 교육 민영화는 또 뭔가요? 4 빵빵 터지네.. 2013/12/16 1,734
331311 속상하고 창피하네요~ 1 에효~ 2013/12/16 1,195
331310 4살아이 분리 불안증일까요? 어떡하지? 2013/12/16 1,607
331309 박근혜 = 의료민영화, 이게 이제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될까요 ?.. 2 ........ 2013/12/16 921
331308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일 하나씩 공유해봐요 20 실천 2013/12/16 2,506
331307 우연히 홈쇼핑에서 천일문을 봤는데요 2 평범녀 2013/12/16 1,847
331306 아파트관리법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대략난감 2013/12/16 963
331305 답답한데 할수있는일이 없는것같아 더 슬프네요 1 ........ 2013/12/16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