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탄 차가 세라토 - 스포티지 - K5 이렇다가 이번에 산타페로 바꿨어요.
미혼일 때 세라토를 타고 결혼해서 남편 차를 쓰면서 스포티지 구형을 타다가
그걸 팔고 K5 를 탔는데 이번에 여러가지 이유로 산타페로 바꾸게 됐는데요.
아 이거 불편하네요.
차체가 높아져서 운전할 때 시야 확보가 용이한거 말고는 아직 불편하기만 해요.
운전은 잘 하는 편이라서;; 차의 크기는 상관없이 주행, 주차는 문제없는데.
승차감이 너무 안좋네요. 경유차 특유의 엔진소음도 아직은 좀 거슬리고.
애들 카시트에 태우고 내리는 것도 높이가 있으니 힘도 더 들고.
뭐랄까.. 승용차의 착 감기는 맛이 없는거 같아요.
장점을 알고 타면 그나마 정이 더 빨리 붙을까 해서 여쭤봐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