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할게요
펑할게요
아기나 자연분만이 좋지요. 회복도 훨씬 수월하고요. 의사들은 리스크 책임지기 싫어해요. 팩트는 그렇고 듣기 싫은거는 뭐 님 마음이지요.
속상할만 합니다.
자기 일이었으면 조금이라도 위험부담 있는 거 피하고자 당연히 제왕절개할겁니다.
전치태반 상태로 갑자기 분만 시작되면 출혈도 엄청나고 엄마와 아기 다 위험해질 수 있는 일 아닌가요?
그냥 전치태반이 어떤건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무식해서 저러려니 하세요.
마음의 평정 잃으면 아기도 엄마도 안 좋으니까요.
신경 끄시고 아주 위험해서 자연분만 절대 못한다고 했다고 하세요
저는 저도 수술하고 또 한 임산부가 위험해서 아무래도 수술해야 할거 같다고 의논중인데 옆에서 또다른 남편친구 처가 ㅡ 어머 왜 수술을해? 나같으면 절대 수술안해 요러고 있는데 입을 때려주고 싶대요
일부러 수술하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요
속상하실거에요. 그분들 참 생각없으시네.
저라도 제왕절개 선택할거에요. 남편더러 한마디 히나고 시키세요. 참내~~~~
지혈이 어렵다는건 위험해 질 수 있다는건데 생명을 담보로 도박할 수는 없는거죠.
무조건 안전한 방법 택하세요.
내 목숨과 내 아이의 목숨 두명의 목숨이 달려 있는것이니까요.
시댁식구들이 뭐라하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이니
의사와 최대한 상의하고 결정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그냥 전치태반이 어떤건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무식해서 저러려니 하세요. 22
가대하지 마세요
울 시어머니
며느리들은 다 자궁수술 했어요
야
울 딸들은 아무도 수술안했어야...
신경끄세요.
아마 당사자가 된다면 그런말 못할겁니다.
최근에 지인의 친구 아내분도 위험하다고 제왕절개 하라는거
고집 피워서 자연분만 하다가 과다출혈로 쇼크가 와서 중환자실에 십여일 입원 했는데도 결국 못돌아 오고
하늘나라 가셨다고 지인이 슬퍼 하시는거 봤습니다.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후회 하는것은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
피해갈 방법이 있다면 피해 가야 하는거죠.
그리고 담에 다시 병원 다녀오시면 의사가 절대로 자연분만은 안되겠다고 저번보다 위치가 더 안좋다고 우기세요.
친정엄마만 해도 절대로 저딴 소리 못할텐데 말이죠.
전 자연분만했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제왕절개하라고 권합니다.
쉽게 낳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상황이 어렵고 자연분만이 위험한 분들도 있어요.
괜히 위험한 일 하실 필요는 없죠...
원글님 맘 편하게 지내세요.
매스컴이 자연분만에 대한 과도한 로망을 준듯해요.
자연분만 좋지만 아기와 산모의 목숨을 담보로 하고 시도할 건 아니죠.
애 낳는게 보통 일인가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야 합니다..
기운내세요..
제생각도 그들이 무식해서 그런겁니다.
분만이라는게 남들 다하는 쉬운일같지만 두생명의 생사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거든요.그들의 무식함에 휘둘리지마시고 저도 자연분만하고싶지만 아이가 위험해질수있대서 내몸에 흉자국나도 아이를 먼저 생각하렵니다.하고 더이상말못하게 도장꽝찍으세요.그들의 의견 하나도 안중요합니다.님과 남편이 선택할문제를 그들에게 권한주지마세요.
분만사고 나면 친정엄마는 딸 목숨 살려달라하고 시집식구들은 애를 살려달라고 한다잖아요. 시집 식구들은 가족 아닙니다.
자연분만하려다 애기가 안나와서 제왕절개 했는데요.
이 좋은걸 왜 진작 안했나 싶던데요?
자연스럽게 낳는거 좋지만요.
제왕절개할 상황이면 해도 나쁘지 않아요^^
누가 자연분만 좋은 거 모르냐구요..
저도 건강한 편이고 운동 좋아하고, (겉으로 보이는)골반도 큰 편이라서
자연분만 전혀 문제 없을 줄 알았는데
진통을 10시간 해도 자궁이 3cm에서 더이상 열리지 않았고,
아이 심장박동이 점점 떨어진다고 응급으로 제왕절개 수술해야 한다고 했더니
신랑은 시댁에서 그래도 좀 더 참고 자연분만 하게 해보라는 이야기 듣고 미적미적..
수술 안하고 자연분만 하면 안되냐고, 왜 수술해야되냐고 자꾸 물어보고
의사랑 간호사는 똑같은 말 계속 설명해야 하니 짜증내고...
저도 버럭 짜증내고 나서야 수술했어요.
아직도 시댁에서는 제가 진통 하기 싫어서 수술한 줄 알고 계신 듯...
저희 시댁 이상한 분들 아닌 데도 이렇게 생각하시더라고요.
어휴.. 당연히 안전이 최고입니다.
자연분만이든 제왕절개든 안전한 방법으로 하셔야죠...
시집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거예요.. 신경쓰지마세요..
저 아시는 분이 끝까지 자연분만을 고집하셨어요.
의사가 위험하다고 해서.. 수술을 권했는데 본인이 라마즈호흡 등 완벽하게 자연분만하려고 준비해 왔다고
고집피웠거든요.
아기가 태반 먹고 분만이 지연되어... 몇달간 병원에 있었어요.
본인도 엄청 고생하구요.
자연분만이 과도한 로망입니다.
왜 제왕절개가 나와겠습니까.
위험하니까 나온거죠.
의사가 위험하니까.. 제왕절개를 선택하라고 한거니까..
고민도 하시마시고..
쓸데없는 말은 귀담아 듣지도 마세요.
태교에 안좋아요.
신랑보고 그러다가 만의하나 잘못되면 엄마나 누나가 다 책임질거야? 라고 말하라고 시키세요.
흘려들으세요
저는 애기 머리가 커서 진통 다하고
다 열렸어도 제왕절개했어요
태아 심장소리가 심상치 않아서요
난산하면 애들 iQ도 나빠질수있다고
들었어요 저산소증이 와서요
지금은 아쉽지만 후회는 안해요
부끄럽지만 남편도 좋아해요
아이고 그냥 제왕절개하셔요
우리 건강하게 애기 낳아 길러서 개네들이 시집장가 가는것도 보고 손자 손녀도 보며 살고 싶잖아요
전치태반이 얼마나 위험한데 제왕절개가 어떻다고 산모나 아이 위험을 감수하게 하나요
남이야기 듣지 마시고 제왕절개해서 건강한 아이 순산하셔요
저는 정말 치질있는관꼐로 무조건 제왕절개해서 잘 살아요
제왕절개나 자연분만이나....
그 이후로 펼쳐질 일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이게 옳다 저게 좋다
그냥 의사 말 들으시고 태교나 잘하세요.
좋은 음악 듣고 좋은 공기 마시고 좋은 그림 보고..
십수년전 자연분만 제왕절개로 두 아이를 낳은 아줌마입니다. 전치태반은 굉장히 위험한 거라고 알고 있어요. 목숨걸고 자연분만 할 건아니예요. 둘 다 해봤는데 안전이 젤 우선입니다. 매스컴때문인 지 제왕절개하면 엄마로서의 도리를 회피한 것처럼 불편하게 만들어진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산모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시댁은 원래 그러니 잊으시고 어느방법이든 순산하세요~
전치태반...
정말 위험한 겁니다.
우리 동네에... 전치태반으로 인해 태어날 때 뇌에 산소가 몇분 공급되지 않은 아이가 있어요
딱 포레스트 검프 그 수준...
정말 잘생기고 키도 큰 아이인데... 눈에 보이는 장애보다 더 마음이 아픕니다.
꼭 수술하세요
과다 출혈로 죽을 수도 있어요.
사실 이럴때 참 답답해요. 시어머니는 잘 몰라서 그런다 치고 시누이란 사람은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알텐데
저러는 거 보면 이해가 안가요.
그냥 시누이에게 전치태반의 위험 한페이지 프린트 해서 보여주고
그래도 계속 저렇게 이야기 하면 그냥 앞으로 상대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전치태반이란 자궁경부(즉 출산통로)의 일부를 태반이 덮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 출산이 시작되어 경부가 열리지 시작하면 태반의 조기 박리가 이루어져(태반은 출산과정의 제일 마지막에 이루어져 태아의 탯줄을 자를 때까지 산소공급을 합니다) 태아의 저산소증, 자궁의 과다출혈 등
태아, 산모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입니다.
물론 극소한 경우는 자연분만이 가능하지만 의사가 제왕절개를 고려해보라 했을 경우는 약간의 위험소지가 있어서 아닌가합니다.
저라면 제왕절개로 안전하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5958 | 제분야 일인데도버벅거려서 속상해요 | ㅜㅜ | 2013/11/29 | 501 |
325957 | 토리버치 1 | 도움 | 2013/11/29 | 1,106 |
325956 | 너무 짠 김치는 어떻게 해요? 6 | 돌돌엄마 | 2013/11/29 | 5,450 |
325955 | 나이 들어서도 로맨스 보는 분 계신가요? 14 | ㅇㅇ | 2013/11/29 | 2,837 |
325954 | 이동우 "하나 남은 눈 주겠다는 친구..덕분에 눈 떴어.. | 감동 | 2013/11/29 | 2,405 |
325953 | 원불교에서도 박 대통령 사퇴하라 요구 나와 7 | 우리는 | 2013/11/29 | 1,264 |
325952 | 생중계 - 백기완 선생의 비나리 | lowsim.. | 2013/11/29 | 831 |
325951 | 상대방이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때 6 | 오레 | 2013/11/29 | 2,103 |
325950 | 당구장인데 전진 사진 봤어요 ㅋㅋㅋ 2 | 아우춰 | 2013/11/29 | 2,360 |
325949 | (대장내시경)코리트산 복용 질문 | 겁이나네요 | 2013/11/29 | 1,644 |
325948 | 노루궁뎅이 버섯 먹어보신분 후기 좀 써주세요. 5 | 가을 | 2013/11/29 | 1,787 |
325947 | 파인애플 드레싱 만드는 중.. 맛이 부족해요 6 | 급질문 | 2013/11/29 | 1,134 |
325946 | 최승자시인의 시 한구절 2 | 시 | 2013/11/29 | 1,154 |
325945 | 진짜 의료민영화 되는 건가요? 1 | ㅜㅜ | 2013/11/29 | 794 |
325944 | 롯데리아 치즈스틱~~ 1 | 치즈가쭈욱~.. | 2013/11/29 | 1,924 |
325943 | 저열한 매카시즘에 항거하는 박정희의 명문글 -펌- 4 | 박정희의 명.. | 2013/11/29 | 514 |
325942 | 어제 상속자들 이민호 눈물연기.. 12 | .. | 2013/11/29 | 3,395 |
325941 | 영화평론가들의 선택은..'설국열차' '관상' 영평상 3관왕 1 | 작품상 | 2013/11/29 | 1,053 |
325940 | 겨울철 보일러 온도 얼마에 맞춰놓으세요? 2 | 무적로보트 | 2013/11/29 | 28,036 |
325939 | 이제보니 북한이 문제가 아니라.. 11 | 주적 | 2013/11/29 | 911 |
325938 | 친정집 김장김치가 이상해요~ 14 | 속상해 | 2013/11/29 | 3,877 |
325937 | 구매대행에서 문제 생기.ㅠㅠ 어찌하나요? 4 | 앵두입술 | 2013/11/29 | 1,114 |
325936 | 제가 박신혜라는 사람을 좋아하나 봅니다 14 | ... | 2013/11/29 | 2,932 |
325935 | 전현무 같은 남자 좋지 않나요? 22 | 2013/11/29 | 4,271 | |
325934 | 저는 무교인데 주변에 기독교인들에대해서 4 | 아름9730.. | 2013/11/29 | 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