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일까요..
작성일 : 2013-11-28 23:30:16
1707570
털부츠가 필요해 검색하다가 이쁜걸 발견했죠. 그냥 단순한 단화부츠에요. 택배 와서 보니 너무 맘에 들어 오늘 하루종일 신고 다녔어요. 근데 신발장에 넣어 두려고 보니 뙇! 똑같은 구두가 한켤레 놓여져 있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몇 시간 째 기억을 더듬어 봐도 도통 생각이 안나지 뭐에요. 그래서 작년 가계부부터 샅샅이 뒤졌어요. 그랬더니 올해 1월 초에 똑같은 상표의, 똑같은 칼라의 부츠를 구매한 내역이 있네요. 심지어 많이 신고 다녔는지 닳은 흔적도 있어요. 저 치매일까요..솔직히 지금까지도 그 신발을 사서 신고 다닌 기억이 전혀 없어요.ㅠㅠ 우찌된 일일까요.. 제가 발이 유난히 작아 식구 중 나 이외 누구도 그 신발의 주인일 수는 없답니다..ㅠ
IP : 175.223.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망증~
'13.11.28 11:32 PM
(222.238.xxx.62)
건망증입니다 치매는 저신발이 부츠인지모를때...
2. 치매가 아니라
'13.11.28 11:38 PM
(99.226.xxx.84)
쇼핑 중독은 아니실까요?
3. 자기
'13.11.29 4:45 AM
(65.188.xxx.29)
행동이 그정도로 기억안날 수 있나요? 꼼꼼하신분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34569 |
파리나무십자가 "세계의 음악" 감상해보세요^^.. 4 |
Noel |
2013/12/25 |
1,201 |
334568 |
길이가 긴 패딩. 4 |
noran |
2013/12/25 |
2,232 |
334567 |
천연 발효빵 직접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5 |
..... |
2013/12/25 |
1,377 |
334566 |
대자보를 학교장이 제한하지 말라는 노터치 지시 공문, 김경수님 .. 5 |
우리는 |
2013/12/25 |
1,856 |
334565 |
[변호인]5초안에 크게 웃게 해 드릴게요 1 |
대박 |
2013/12/25 |
1,713 |
334564 |
미국서 구급차 타고 병원가면.. |
우꼬살자 |
2013/12/25 |
1,213 |
334563 |
조계사에 시민들이랑 신부님들 모여들고 있네요. 6 |
ㅇㅇ |
2013/12/25 |
2,989 |
334562 |
생중계 - 철도노조 기자회견, 은신중인 조계사 경내 |
lowsim.. |
2013/12/25 |
909 |
334561 |
쿠첸 밥솥쓰시는분들 현미밥할때요 10 |
쭈니 |
2013/12/25 |
4,897 |
334560 |
변호인의 신문기자가 이윤택 씨를 모델로 했다네요 2 |
몰랐음 |
2013/12/25 |
2,811 |
334559 |
마조앤 새디 25편 올라왔네요 5 |
가브리엘라 |
2013/12/25 |
1,930 |
334558 |
변호인보시러 70대 부모님 출발하셨음~~ 3 |
지금 |
2013/12/25 |
1,592 |
334557 |
변호인 보고... 김한길에게 한마디 ! 13 |
그네코 |
2013/12/25 |
3,442 |
334556 |
기분우울하고 힐링 필요할때.. 김연아스케이팅 동영상..강추 7 |
김연아 |
2013/12/25 |
1,666 |
334555 |
자꾸만 아이보리 패딩이 사고 싶어요... 11 |
부탁드려요 |
2013/12/25 |
3,350 |
334554 |
아까 상속자들 축약편을 봤는데요[궁금] 2 |
상속 |
2013/12/25 |
1,510 |
334553 |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하면 엄청 예쁜건가요? 25 |
. |
2013/12/25 |
13,767 |
334552 |
이땅에서 가장 존경할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13 |
우리는 |
2013/12/25 |
3,105 |
334551 |
하늘교육 어떤가요 |
음 |
2013/12/25 |
934 |
334550 |
영화 변호인에 대한 혹독한 논평 14 |
집배원 |
2013/12/25 |
3,587 |
334549 |
현대택배 예약해보신 분 2 |
택배예약 |
2013/12/25 |
2,477 |
334548 |
변호인 열풍 부는 이유 중의 하나라네요 2 |
ㅎㅎ |
2013/12/25 |
4,032 |
334547 |
지나는 길에 조계사 들러서 108배 하고 왔어요 8 |
독재타도 |
2013/12/25 |
2,534 |
334546 |
변호인에 나오는 이런 대사,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1 |
spring.. |
2013/12/25 |
1,969 |
334545 |
아이둘 있는 집...크리스마스에 다들 어떻게 지내지나요? 저녁은.. 6 |
방콕 ㅜㅜ |
2013/12/25 |
2,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