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이 없고.....여럿이 있으면 잘 끼어들기도 하는데
둘만 있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설득. 줄거리 내용 쫘르르 말을 잘 못해요..항상 답답이구....구체적으로 조목조목이야기를 못하고 대충 뭉쿵그려 이야기해요...그리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전혀 생각이 안나요.....공통주제가 없으면..정말 대화가 어려운 타입입니다.
그리고 말실수를 잘해요...삼십만원을 삼백이라 하던가...생활중에.... 단어실수...눈온다를 실수로 비온다 하던가...넘 자연스럽게..단어실수 잘하는데....
대화도 잘 못하구..말주변도 없고 말실수도 잘하는거...머리가 나쁜건가여..다들 수다로 스트레스 푼다는데..저는 그반대..수다떨고오면 나 실수한건 없나? 내가 이리 멍청한 사람은 아닌데 단어실수는 왜 했지? 생각이 들어요.....여자는 나이들수록 더 말 잘하던데..
말잘하는 방법있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주변이 없고 말실수를 잘하는데..머리가 나쁜걸까요...
ㅡ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3-11-28 21:34:50
IP : 116.127.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1.28 10:03 PM (223.62.xxx.136)책 많이 읽는다고 말주변 좋아지지 않아요.
말은 말대로 연습해야 늘더군요.
생각과 다르게 애먼 단어가 튀어나오시는 거 보니
일상대화가 많이 부족하셨던 게 아닌가 싶어요.
혼자서라도 연습해 보세요.
영화보고 소설 읽으신 후 줄거리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글로 쓰지 마시구요. 글쓰는 것과 말하는 것은 또 다르더군요.2. kk
'13.11.28 10:45 PM (112.161.xxx.224)많이 말하는 수밖에 방법 없어요.
말하면서 신경을 많이 써야해요. 정신줄 꽉 붙들고
내가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으며 다음에 어떤말을 할지 순서를 머리속으로 생각하면서요.3. ..
'13.11.29 3:51 PM (124.56.xxx.187)저 학교 다닐때 공부 못하는편 아니였고 책을 넘 좋아해서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책 끼고 살았어요
자랄때 거의 대화가 없는 환경 이었어요
그런데 님과 거의 똑같은 실수가 잦았어요
아줌마 되어서 또래들과 어울리니까
잘하게 되었어요
말 많이 하면 늘어요
그런데 말 많으면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091 | 접속 10 | 버벅 | 2013/12/15 | 1,695 |
331090 | 4살짜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넣은 저축이 100만원이 조금 넘어.. 1 | 어떤금융상품.. | 2013/12/15 | 1,622 |
331089 | 백화점에서 패딩샀는데 한번교환했는데 3 | 패딩 비싸자.. | 2013/12/15 | 1,877 |
331088 | 코스트코에 크록스 키티 그림 있는부츠.. 2 | 크록스 | 2013/12/15 | 1,294 |
331087 | KBS 늬우스 8 | 우리는 | 2013/12/15 | 1,054 |
331086 | 예쁜 사람이 부러워요. 7 | ++ | 2013/12/15 | 4,490 |
331085 | 유치원 추첨마다 떨어졌어요.. 1 | 어떡해요.... | 2013/12/15 | 1,441 |
331084 | 첨으로 혼자 영화봤어요~~ 12 | 초록 | 2013/12/15 | 2,076 |
331083 | 혹시 심리학책 잘아시는분 | 심리학 | 2013/12/15 | 947 |
331082 | 개 매달 예방주사 맞추세요? 5 | 개주인 | 2013/12/15 | 1,017 |
331081 | 옷 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가을 | 2013/12/15 | 1,464 |
331080 | 전 엄마가 제 얘기 하는 게 싫어요.... 7 | 모르겠다 | 2013/12/15 | 2,634 |
331079 | 10살이상 터울 진 둘째 낳으신분 계신가요? 2 | ... | 2013/12/15 | 3,267 |
331078 | 레니본 너무 유치해요 56 | 이상한아짐 .. | 2013/12/15 | 15,978 |
331077 | 기름없이 튀기는 튀김기? 12 | 튀김기 | 2013/12/15 | 3,874 |
331076 |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힘들어요 1 | 5 | 2013/12/15 | 1,260 |
331075 | 방금 속상한 글 올렸다가 댓글에 낚시라고 해서 지웠어요 1 | 방금 | 2013/12/15 | 916 |
331074 | 고양이에게 오징어 데쳐줘도 되나요? 8 | ,,, | 2013/12/15 | 3,265 |
331073 | 영국 영어연수 관련 문의드립니다. 4 | ..... | 2013/12/15 | 973 |
331072 | 탁고상이 부러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 … | 2013/12/15 | 1,116 |
331071 | 우드윅캔들 저만코눈맵나요? 2 | 주부 | 2013/12/15 | 1,739 |
331070 | 만원짜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6 | ... | 2013/12/15 | 1,931 |
331069 | 돌아가신 시부모님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58 | 초식공룡 | 2013/12/15 | 8,006 |
331068 | 찌개같은거 끓일때 볶으라고 하잖아요 9 | ㅇㅇ | 2013/12/15 | 2,284 |
331067 | 뭔가 이용해 먹는 느낌. | 찜찜 | 2013/12/15 | 1,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