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영어학원을 작게 오픈했어요,,,차량이 없는,,차량이 있다면 아이 픽업해 데려가겠죠,,;;
저희 아이랑 유치원떄부터 같은반인데,,,
친합니다,, 집도 가깝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하는데,,,
인정으로 봐주고 싶은데,,,
저희 아이랑 워낙 친하다보니 자주 싸워요,,며칠전에도 얼굴을 할켜놨어요,,ㅠㅠ
오픈하느라 발 동동 거리고 다닐텐데 그런거까지 얘기 못하겠더라구요
솔직히 학원 몇군데 다니고 6시까지 봐주는거,,,,아빠가 6시 픽업이 가능해요)
해줄수 있어요,,,
그런데,,,문제는 제가 아이들 놀때 가까이서 보면 그아이가 외동이다보니 저희 아이를 의지하고 좋아하는건 알곘는데
워낙 친하니까 만만해서 결국 상처 주는말 하고 말로 이기려하고 그러다보면 붙어 싸웁니다
그럴때 제가 참,,, 힘들더라구요,,
가끔 놀러왔을경우는 그아이 편을 더 들어주는게 옳지만,,,
노상 와있다면 제가 힘들거 같고 싫은소리 결국 나올것이고 그러다보면 섭섭하단 말 나오고 애봐준공 없을거란,,,
지금도 괴로운게,,, 걔 혼자 다닐거 뻔히 알면서 모른척 하고 있기가 참 괴롭네요,,
아직 학생이 모여 돈을 왕왕 버는것도 아니라 누구한테 페이 주며 애맡길 형편도 아닌거 같은데,,,
선뜻 '내가 봐줄까,,,'하고 먼저 말도 못하는게,,,,참 매정해 보일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