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류마티스관절염으로 6년 넘게 고생하고 계신데
약도 잘 안듣는지 통증이 너무 심하세요.
진통제도 안듣고요..
저희 엄마가 불량환자이긴 합니다.
약도 몇달씩 안드시기도 하고
술도 굉장히 많이 드시고.
의사선생님은 술을 드신다고 해도 괜찮다고만 하세요..
암튼
지금 담당의 의사선생님이 너무 좋으세요.
친절하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그런데 너무 치료가 안되고 더 아프시니
대학병원에 한번 가보고 싶은데
지금 담당의 선생님이 그 사실을 알수 있나요??
대학병원은 워낙 집에서 멀고
한번만 다녀와보고 싶은데
다시 원래병원가면 선생님이 알고 서운해 하실까봐요.
저번에 a 라는 병원에서 호흡기 내과에 다니고
b 라는 병원에서 정형외과 다닌적이 있는데
정형외과에서 진통제 처방 받은게 있었는데
호흡기 내과 쌤이 진통제 처방받았네???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알았을까....싶은데
컴퓨터에 다 뜨나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