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늘어놓고 사네요..ㅠ

아놔...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3-11-28 13:58:40

 

안 그랬던건 아니구요..

덜그랬는데..

왜이리 늘어놓고 사는지...ㅜㅜ

 

씽크대위엔 종합비타민, 어머님이 주신 참기름병, 꿀병. 보온병.

식탁위엔 애들 학교안내문, 냄비 한두개는 꼭 나와있고..비닐봉지도 한두개..

 

뒷베란다 열어보니 고구마맛탕 해먹고 남음 기름 담아둔 밀폐용기에

생강 신문에 싸둔것..사우나같던 가방..현미도 갈곳없어 나와있고..

 

요즘들어 24평 집이 자꾸 좁은 느낌이예요..

예전에 엄마한테 늘어놓지 말라고 했었는데..

에구...닮아가네요..

왜 치울줄을 모르죠...?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한두개 나와있는건 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신차려야겠어요..

IP : 1.214.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2:08 PM (219.241.xxx.209)

    문제는 물건이 눈에 보이는데로 나와있지 않으면 잊고 또 산다는거.

  • 2. 저는
    '13.11.28 2:13 PM (112.161.xxx.208)

    그반대예요. 더 어질러진걸 못보겠어요.
    집안도 청소기 흡입구 걸리는것없이 청소 각이 딱딱
    나오는게 좋고
    인테리어 소품이니 장식이니 이런거도
    싫고 바닥에 머리카락 돌아다니는거도
    싫어서 3m정전기 밀대 밀고다녀요. ㅜㅜ

  • 3. 저도
    '13.11.28 3:21 PM (14.52.xxx.59)

    안에 집어넣으면 사용빈도 낮은건 다 잊어버려요
    어지르건,정돈이 잘 돼있건.중요한건 쓰는 사람이 편하면 되는것 같아요
    전 잘 둔다고 해놓고 어디에 뒀는디 잊어버려서 눈에 보이는곳에 다 널어둡니다
    손님도 안오는 집인데 뭐 어때요

  • 4. 저도요
    '13.11.28 5:46 PM (175.201.xxx.71)

    안에 집어넣으면 사용빈도 낮은건 다 잊어버려요
    어지르건,정돈이 잘 돼있건.중요한건 쓰는 사람이 편하면 되는것 같아요
    전 잘 둔다고 해놓고 어디에 뒀는디 잊어버려서 눈에 보이는곳에 다 널어둡니다
    손님도 안오는 집인데 뭐 어때요 222

  • 5. 저도 그래요
    '13.11.29 10:59 AM (218.150.xxx.165)

    눈에 안보이면 잊어버리는 ...

    예전에 친정엄마가 꼭꼭 숨겨두고선 못찾고하셨는데 제가 그러네요
    그래서 늘어놓고 살아요

    손님 못오게해요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720 애들이 부모고생하는걸 어찌 알게 할까요.. 6 불쌍맘 2013/11/28 1,504
324719 드라마, 영화 흥미 못 느끼는 분 계세요? 7 ... 2013/11/28 1,047
324718 검찰 "박창신 신부 발언 수사 착수 안했다" 18 ... 2013/11/28 2,193
324717 친한엄마가 일하는데 아이 봐줄까 말까 고민이 돼요,, 28 2013/11/28 6,308
324716 묵은열무김치로 등뼈찜 할 수 있을까요? 1 김씨 2013/11/28 1,585
324715 그림책 신간 '갈색 아침' 추천합니다. (프랑스 투표를 뒤집었던.. 2 그림책 2013/11/28 1,221
324714 보세 패딩 괜찮을까요? 8 애둘맘 2013/11/28 2,503
324713 보온병이나 보온도시락통 냄새어떻게없애나요? 3 보온병 2013/11/28 3,199
324712 '5·18 희생자 택배 비하' 일베 회원 사과 표명 6 세우실 2013/11/28 1,365
324711 지난주 목요일?쯤82명언 베스트글 좀 알려주세요ㅠ 간절해요 2013/11/28 1,008
324710 민주당은 도데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17 에휴 2013/11/28 1,271
324709 마른분들 식습관이 어떻게 되세요? 81 마르고싶다 2013/11/28 25,874
324708 집으로 가는 길 광고를 보았는데요 4 홍보아님 2013/11/28 1,040
324707 바끄네 대통령직에서 퇴진 혹은 하야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19 부정선거 2013/11/28 1,787
324706 상조가입 도움이 되나요? 19 며느리 2013/11/28 3,490
324705 이 부츠 어떤가요? 3 그냥부츠 2013/11/28 1,172
324704 EU, 한국 예비 불법어업국 지정. 국제망신 자초한 ‘윤진숙' 9 참맛 2013/11/28 990
324703 니트 중에서 따끔거리는 것은 모직 제품인가요? 4 니트 2013/11/28 1,734
324702 잡채에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 넣어도 될까요? 3 감사 2013/11/28 820
324701 (급)분당 나우병원&본플러스병원 2 손가락골절수.. 2013/11/28 3,084
324700 교복만 입고 간 중학생 있나요? 16 오늘같은 날.. 2013/11/28 1,922
324699 서초구청 국장, '오락가락' 해명으로 '국정원 개입설' 부채질 4 열정과냉정 2013/11/28 981
324698 초5아들 성장 10 초5아들 2013/11/28 3,665
324697 유자차를 담았는데...위에 곰팡이::통채로 버려야하나요? 4 민트1010.. 2013/11/28 1,798
324696 (불펜 펌)베충이의 고소 후기 ㅋㅋㅋㅋㅋㅋ 6 완전 웃김 2013/11/28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