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랬던건 아니구요..
덜그랬는데..
왜이리 늘어놓고 사는지...ㅜㅜ
씽크대위엔 종합비타민, 어머님이 주신 참기름병, 꿀병. 보온병.
식탁위엔 애들 학교안내문, 냄비 한두개는 꼭 나와있고..비닐봉지도 한두개..
뒷베란다 열어보니 고구마맛탕 해먹고 남음 기름 담아둔 밀폐용기에
생강 신문에 싸둔것..사우나같던 가방..현미도 갈곳없어 나와있고..
요즘들어 24평 집이 자꾸 좁은 느낌이예요..
예전에 엄마한테 늘어놓지 말라고 했었는데..
에구...닮아가네요..
왜 치울줄을 모르죠...? 갑자기 이상해졌어요.
한두개 나와있는건 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신차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