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가 친구 두신 분, 계신가요.

11월 우울한 달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3-11-28 12:07:00

11월이라 그런지 만사 다 구찮고 기운도 없어서 애들 밥 겨우 먹이고 학교 보내면서

쭉 책만 읽고 있네요...공지영 신작 읽다가 82에서 공작가 이혼경력이 베스트 글에 올랐던 기억이 떠올라 여쭙니다.

감수성이 예민하여 삶이 고달픈 건가, 싶기도 하고,

공작가 아니더라도 연예인 얘기하고는 다른 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한 번 여쭈어봐요...

책읽다보니 그들의 개인적인 삶이 궁금하네요

IP : 121.167.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12:32 PM (1.251.xxx.107)

    제 친구가 중학생 필독서 쓴 작가예요.
    중학교때부터 남달랐기 때문에 글 쓰는 사람 될 줄 알았어요.

    지금은 아들이랑 남편이랑 지지고볶고 사는데
    만나면 그냥 똑같은 아줌마예요.
    남편 험담, 사춘기 아들 푸념 ㅋㅋㅋ

  • 2. ...
    '13.11.28 12:44 PM (153.188.xxx.238)

    친구중에 유명소설가도 있고 대충 인지도있는 소설가도 있는데 다들 우리 사는거랑 비슷해요. 좀 더 예민한 사람들도 있지만요. 공작가는 아주 특이하신 분이고요.

  • 3. 보고있나?
    '13.11.28 12:54 PM (116.36.xxx.132)

    저도 좋아하는 언니가
    조금 유명한 작가예요
    먹고 살고 키우는 건 같지만
    어딘지 예민하고 감수성이 남달르고
    매력있어요

    그 언니 보고싶네~~~

  • 4. 여류문인 중에서
    '13.11.28 3:14 PM (14.52.xxx.59)

    예전부터 기생들이 많았던것도 주목할만합니다
    다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문단도 은근히 사생활 복잡한 동네구요
    소리소문없어도 블륜같은거 많습니다
    차라리 공작가는 솔직해서 더 욕 먹는 경우지만 제가 아는 불륜만해도 열커플 이상인데요
    그것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들 중에서요

  • 5. 아는 사람이 소설가
    '13.11.28 11:32 PM (99.226.xxx.84)

    ...저는 그런데 아는 사람들 중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주 만나기 싫어요.
    그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쓸' 준비하는 것처럼 보여요.
    한마디로 내가 하는 모든 말도 결국은 '쓸거리'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56 "나는 '노무현이'를 대통령으로 인정 안해" 12 김무성 2013/12/10 1,728
329855 동문 연말 모임 선물 교환 2 모임 2013/12/10 801
329854 번역시세좀 알수 있을까요? 3 +_+ 2013/12/10 1,006
329853 변호사 보러 갑니다. 10 자랑질 2013/12/10 2,041
329852 노무현 능멸해놓고 장하나엔 핏대…두얼굴 새누리당 10 무려 중앙일.. 2013/12/10 1,126
329851 화장실 타일바닥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7 궁금해요 2013/12/10 3,126
329850 유치원쌤인데 몸이 너무 망가졌어요. 7 Fay 2013/12/10 2,497
329849 중학교 가족여행으로 수업 빠지는거 절차 좀 1 ᆞᆞ 2013/12/10 1,045
329848 고 3 아이들 여유 시간 2 오늘부터 쉰.. 2013/12/10 1,084
329847 출근중에 누가 카드 떨어뜨려 주워줬는데요 13 출근중 2013/12/10 3,172
329846 공감하시나요? 26 2013/12/10 3,321
329845 밤하늘에 별만 보면서 살 수.... 유시민 2 .... 2013/12/10 1,048
329844 목동에서 중대 안성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중대 2013/12/10 1,026
329843 기황후 20프로 넘었네요 역시 잘 나갈줄 알았어요 8 루나틱 2013/12/10 2,114
329842 친정엄마가 낙상으로 입원 7 계모임언니 2013/12/10 1,262
329841 최화정 어제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입었던 옷.... 9 최화정 그녀.. 2013/12/10 4,978
329840 순하면서 카리스마있는거 1 2013/12/10 1,949
329839 크로아티아도 반한 연아의 마음씨 10 yohaim.. 2013/12/10 3,628
329838 철도노조 총파업 이유는 재앙을 부르는 정부의 철도 민영화 반대 6 집배원 2013/12/10 766
329837 김치가 열흘 됐는데 아직도 안익었어요. 6 김치초보 2013/12/10 1,715
329836 영화 변호인은 뭘 말하려고했던것일까요? 5 부산 부림사.. 2013/12/10 1,872
329835 12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10 546
329834 20~30만원 먹거리 선물 추천 좀.. 4 선물용 2013/12/10 765
329833 새벽 3:45 이시간까지 상속자들보다가..넋두리 1 상속자들 2013/12/10 1,340
329832 침뱉었는데 피가 나왔어요ㅜㅜ임산부 2 깜짝이야 2013/12/10 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