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천재,
건투를 빈다(정말 대단한 책이죠.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뺨을 석대 치고도 남죠 ㅎㅎ)
그리고 또.... 공동집필도 있었을 텐데
오래전에 도서관에서 훑어만보고 지나쳐서 그랬던지 기억을 못하겠어요.
신간이라도 좋고 다 좋아요.
제목좀 공유해요 우리^^
닥치고 천재,
건투를 빈다(정말 대단한 책이죠.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뺨을 석대 치고도 남죠 ㅎㅎ)
그리고 또.... 공동집필도 있었을 텐데
오래전에 도서관에서 훑어만보고 지나쳐서 그랬던지 기억을 못하겠어요.
신간이라도 좋고 다 좋아요.
제목좀 공유해요 우리^^
건투를 빈다는 2000년 초중반에 씌어진 책일 거에요.
한겨례에서 심리연애상담하면서 씌어진 기사를 위주로 했었나? 암튼 그런 글인데
사춘기 청소년에서부터 저처럼 나이는 어른이지만
심리적으로 유목하는 사람에게 딱 안성맞춤이지요
저도 김어준 직설화법 좋더라구요
닦치고 정치였죠~? 글들이 쉽고 재미있어서 팍팍 와닿더라고요~ 예전에 딴지일보 글들도 재미났는데 책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원글님 덕에 궁금증 풀겠네요~
아 맞다... 닥치고 정치인데 천재라고 썼네요 ㅎㅎ 오타다
읽었는데
건투를빈다는
저정말감동스러웠어요
저도많은깨달음도있었고요
늘 헷갈려요. 닥치고인데. 닦치고 또는 닭치고랑 ...
닭을 의미한 중의적 표헌일까요?
정말 천재인데?
건투를 빈다 읽고 감동받아서 부모님과 힘들어하는 주변 애들한테 막 나눠주고 정작 집엔 한권도 없네요 다시 사야겠어요
홍세화, 강풀, 김어준, 정재승, 김여진, 심상정, 장항준, 김용민 8인이 공동집필했는데 청춘들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다들 자기 색이 뚜렷한 사람들이죠.
김어준 편의 소제목은
청춘은 따로 없다, 내 스타일이 있을 뿐! _지금의 나를 만든 첫 경험들, 그 알짜배기 이야기.
한마디를 따오자면
"자기는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너희도 목표를 세우고 한계를 극복해라'라고 하는데 한계를 왜 극복해요? 그건 가학이고 폭력이예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에너지를 타고나지요. 그것만 다 하고 죽으면 됩니다. 한계는 극복하면 안 돼요.
보통, 사람들은 나중에 행복해질 거라고 얘기해요. 지금이 아니고 나중에요. 행복은 적금을 들 수가 없는 겁니다. 이걸 예치했다가 나중에 인출할 수가 없어요. 그때 행복은 그때 고유한 겁니다.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집중해서 하세요. 내일은 어떨지 몰라요. 과거는 절대 수정할 수 없고, 미래는 통제할 수 없지요. 현재를 상대하는 나의 태도만 결정할 수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당장 해라, 뭐든지, 이 얘기입니다."
물론 건투를 빈다와 닥치고 정치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다른이들에게도 강추합니다.
빚진 마음으로 삽니다.
잘모르는 저같은 사람들이 응원할수있는 길을 누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