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차이나는 결혼한 커플있나요?

.. 조회수 : 4,558
작성일 : 2013-11-28 05:46:24
주변사람들이 전부다 도시락 싸들고 말릴정도로..
남자가 조건이 좋고 여자가 별로인 경우말구요..(이 사례는 많을거 같아요)
남자 조건은 별로인데(남자의 능력에서부터 예비시댁환경이...그닥 좋지 않아요.)
여자는 남자에 비해 스펙이나 집안환경이 현격히 좋을경우, 잘 사는 경우 있나요?
그리고 주변에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결혼을 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궁금합니다. 

IP : 183.97.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제로는 본 적 없습니다.
    '13.11.28 7:45 AM (98.217.xxx.116)

    텔레비에서는 있고요.

    사랑과 전쟁 2 제 93화 :: 사랑의 조건 :: 2013년 11월 15일

  • 2. ㅇㅇ
    '13.11.28 7:51 AM (119.67.xxx.40)

    주변에 그런케이스있네요 연애결혼해서 남자쪽이 학력이나 직업등 여러가지 기울었는데 잘살아요 결혼한지 이삼년동안은 여자가 갈등이 좀많지만요

  • 3.
    '13.11.28 10:00 AM (122.36.xxx.75)

    사랑과 전쟁 제 93화 :: 사랑의 조건 :: 2013년 11월 15일

    98님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센스쟁이 ㅎㅎㅎ

  • 4. ㅋㅋ
    '13.11.28 1:09 PM (175.113.xxx.237)

    제 베프인데... 주변에서 반대하지는 않았지만 걱정은 했던 커플 있었어요.
    부부는 캠퍼스 커플인데 신부 아버지는 자수성가한 부자, 신랑네는 아버지가 하급 공무원 (면사무소 근무)
    연애할때는 걱정 없었지만... 막상 결혼할 나이가 되니 양가에 이야기 하기 쉽지 않았대요.
    워낙 차이가 나서....

    남자가 성격 정말 괜찮구요.
    신부 아버지는 사윗감만 보고 결혼 허락.
    물론 못마땅해하시기는 했어요. 인생을 치밀하게 계획하시면서 사시는 분인데 딸 결혼을 원하는대로 못하실 것 같아서....

    결혼할 때 신부 아버지측 손님들 생각해서 서울에서 호텔웨딩 했구요. (하우스 웨딩 유행 전)
    결혼식 비용은 신부측에서 다 댄걸로 알아요.
    신랑측에서는 첨에 고민하다가 신부 아버지 체면을 생각해서 원하시는 대로 하시라고 했구요.
    신부 아버지는 계획하신 딸 결혼식에서 정말 많~~~~이 줄여서 하셨구요.
    이건 나중에 친구 동생 결혼할때 보니 알겠더군요. 친구 동생은 비슷한 환경의 남자랑 결혼 했거든요.


    제 친구가 "아버지 돈은 아버지 돈"이라 생각하는 아이라서...
    완전 친해지기 전에는 그렇게 부잣집 딸인지 저도 몰랐거든요.
    지금도 알콩달콩 잘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892 500 만원으로 9명이서 일본온천여행 무리겠죠..? ㅠ 24 초5엄마 2013/12/10 3,939
328891 ssg 마트는 너무 비싼것 같아요 12 ssg 2013/12/10 4,400
328890 기모 스키니진 주문했는데 작으면 어떡하나 걱정되네요 3 ㅇㅇ 2013/12/10 1,001
328889 여드름 치료제에 쓰이는 과산화 벤조일이란 성분 잘 아시는 분??.. 3 맛동산피부 2013/12/10 8,118
328888 선물받은 옷 영수증 없이 교환 가능할까요??;; 6 궁금녀 2013/12/10 9,574
328887 남자들과 너무 허물없이 얘기하는 거도 안좋은거 같아요 6 회사에서 2013/12/10 2,081
328886 레지오교육 & 일반유치원 5 유치원고민 2013/12/09 1,085
328885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 3 역사 2013/12/09 1,110
328884 이이제이에서 부림사건 내용 방송한게 몇 회인지 아시는분~ 1 .. 2013/12/09 496
328883 국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초3입니다. 17 como 2013/12/09 1,105
328882 또 컴퓨터 사야해요 6 가드너 2013/12/09 1,039
328881 혹시 최근에 인터넷 통신회사 변경하신분 계신가요? 3 인터넷 2013/12/09 692
328880 하와이 허니문 자유여행 vs패키지? 9 바쁘자 2013/12/09 6,822
328879 이번에 두 번 본 영화 2 샬랄라 2013/12/09 915
328878 청국장냄새 맡은 5살아들 9 Drim 2013/12/09 2,615
328877 화장실 타일, 흰색은 너무 촌스럽나요? 7 g 2013/12/09 3,869
328876 저희아빠 의처증인가요?? 1 .. 2013/12/09 1,223
328875 수시합격 예치금 관련해서 옮겨왔어요. 2 참고로. 2013/12/09 1,802
328874 테팔쓰다가 다른 코팅냄비 쓰는 분들 어디것 쓰세요? 4 선물 2013/12/09 980
328873 스테@넬..입는 연령대가? 4 브랜드 2013/12/09 553
328872 장성택을 빌미로 한 공안정국 조성 경계해야 1 손전등 2013/12/09 425
328871 여직원에게 딱 걸린 도둑질 우꼬살자 2013/12/09 1,145
328870 지금 장터의 현재 모습 121 비쥬 2013/12/09 13,102
328869 삼십대 초반 미혼녀.. 현실적인 충고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17 후우 2013/12/09 4,524
328868 <변호인> 속 1980년대 실제 사건 아직도 끝나.. ㅡㅡㅡㅡ 2013/12/09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