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신일까요 분위기일까요

고등학교선택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13-11-27 23:48:49
지방소도시 중3 남자아이엄마입니다
아이성적은 겨우 10~12% 정도
잘할때는 5프로 안에 들기도 하구요
열심히 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평준화지역인데 학교분위기나 입시성적이 많이 안 좋아요
가면 3등급정도 받지 않을까 싶어요
반면
비평준화 지역의 기숙형 일반고가 있는데
외지에서 오는 아이들은보통때는 10프로이내인데 올해는
많이 보내는 추세라 좀더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분위기 좋고 그런데
문제는 내신이네요
가면 내신은 5등급이하일것 같은데 어쩜 7 등급 정도일지도
몰라요
그래도 핸드폰 게임도 통제되고 분위기가 잡혀 있는 곳이 나을지
결정이 안되네요
누나도 다른 기숙형일반고 다니고 있어요
도움 주세요
IP : 180.70.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7 11:55 PM (218.238.xxx.159)

    아이성향이 중요해요 그리고 공부맘없는 애들은 분위기 빡세지면 스트레스 받아서 더 안할수도있어요
    지금도 원글님이 그정도로 좀 잡고 단속해서 그정도 나오는거아닌가요.

  • 2. 저도 비슷한 상황
    '13.11.27 11:58 PM (121.172.xxx.102)

    댓글이 기대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3. 원글이에요
    '13.11.28 12:00 AM (180.70.xxx.189)

    아이도 갈등중이고 저도 고민중입니다
    집근처 보내면 내신은 2 3등급 정도예상
    기숙학교 보내면 5~7등급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해주면 물론 좀더 나은 등급이 나오겠지만요
    변해가는 입시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어묘
    아이 문제는 스마트폰과 의욕 부족 인것 같습니다

  • 4. 하리미09
    '13.11.28 12:01 AM (219.250.xxx.17)

    맞아요 아이 성향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 입시를 할 것이냐에 따라 내신의 중요성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기숙형 일반고를 추천하고 싶긴 합니다.

  • 5. 같은 중3엄마
    '13.11.28 12:02 AM (125.177.xxx.190)

    내신도 중요하지만 학교 분위기 수업의 질 이게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추세가 점점 더 정시를 중요시하는 거 같지 않나요? 수능을 잘보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하죠.
    아이 떨어뜨리는거 괜찮으시면 기숙사 있는 일반고 보내시는게 좋겠어요.

  • 6. 원글
    '13.11.28 12:04 AM (180.70.xxx.189)

    입시를 치러보지 않아서요
    우문이지만 만약
    내신이 5등급이하 7 8등급 정도라도
    수능 2 3등급 정도 나온다면 정시로 대학가는건
    가능한가요

  • 7. 원글
    '13.11.28 12:20 AM (180.70.xxx.189)

    정시로 대학 갈때 내신 5등급 이하는
    수능성적이 2등급정도여도
    대학 가기 힘든가요

  • 8.
    '13.11.28 12:31 AM (112.152.xxx.145)

    정시로 대학갈때 수능2등급이면 인서울가능합니다 그런데 아주 잘하는 학교아닌 일반고에서 내신5등급아이가 수능에서 2등급 받기는 참 어려운 일이랍니다

  • 9. 일단
    '13.11.28 12:35 AM (14.52.xxx.59)

    수시와 정시의 점수산정방법이 달라요
    수능이 2,3등급 정도라고 치면 우선선발 기준이냐 일반선발 기준이냐가 달라지겠죠
    우선선발이나 일반선발이나 5등급 이하의 내신은 감점이 많습니다

    정시에서 대학을 가려면 수능우선선발에 들어가는게 좋은데 이건 속칭 안전빵 지원이 되는겁니다
    정시 일반선발로 가려면 역시 감점이 많겠죠
    인서울 하위권 대학일수록 내신의 감점폭은 더 커요

    대학을 잘갔다,라고 말할땐 내가 받은 수능점수보다 잘가는걸 말하는데 내신이 나쁘면 이게 참 어려워 지는겁니다
    내 수능점수 정직하게 안고 가는거야 언제든 가능하죠
    근데 내신이 안좋으면 대박이 나기 어렵고,받은 수능 점수도 까고 가야 하는겁니다

    분명 학교 분위기가 안 좋으면 더 받을수 있는 수능점수도 덜 받을순 있겠죠

    결정은 어쨌든 부모님과 학생 몫입니다

  • 10. 일단 님께 질문이요
    '13.11.28 1:09 AM (180.70.xxx.189)

    인서울 하위의 5등급이하 감점폭이 큰 경우
    극복이 많이 힘든가요
    누나의 경우 과목에 따라서는 내신은 7인데
    모의는 1 이기도 할정도로 6 2 7 3
    내신 모의 격차가 유난히 큽니다
    수능만 보는 전형은 확대추세인가요
    동생도 이럴까 겁이 납니다

  • 11. 인서울
    '13.11.28 12:14 PM (221.150.xxx.160)

    인서울 하위권 대학도 내신 중요합니다. 동점자가 나오는 판에 내신이 나쁘면 뒤집을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237 고양이 사료 슈슈캣사료... 4 ,,, 2014/01/08 1,382
339236 호빵 만드는 좋은 레시피 아시는분 5 사랑 2014/01/08 774
339235 개인정보 1억300만건 유출돼…'사상 최대'(종합) 4 세우실 2014/01/08 1,812
339234 정미홍이랑 한비야랑 절친인거 아세요? 7 어울려 2014/01/08 3,570
339233 현 시국에 대해 조한욱 교수가 포항 MBC와 한 인터뷰 들으세요.. 개떡같은 나.. 2014/01/08 811
339232 세금계산서 발급문제예요 2 님들... 2014/01/08 1,124
339231 지워진 남편 재산이 내 재산이 아니냐?는 글을 보고서요. 19 니돈내돈 기.. 2014/01/08 3,652
339230 갑자기 생리량이 확 늘었어요~ 13 로즈 2014/01/08 2,821
339229 아이를 등에 업은 연예인들은 이미지가 좋아질 수밖에 없어요. 13 ㅎㅎ 2014/01/08 3,130
339228 물건 사겠다고 못팔게하고는 2 ,,, 2014/01/08 658
339227 멸치 많이 먹음 키크나요? 6 .. 2014/01/08 2,371
339226 이태원 빵집? 8 궁금 2014/01/08 2,554
339225 참 힘들어 미치겠네 2 alclrp.. 2014/01/08 1,163
339224 이 족발요리에 쓴 향신료 이름이 뭘까요 13 . 2014/01/08 1,891
339223 이것도 틱 증상인가요? 9 애셋맘 2014/01/08 1,304
339222 결국다그네뜻대로되가나봐요.. 2014/01/08 1,045
339221 요즘나온 통돌이세탁기중 먼지거름망있는 세탁기 있나요? 3 ㅋㅋ 2014/01/08 2,663
339220 뉴스타파 신년특집 - 대통령님, '팥죽민심'을 아시나요? (20.. 유채꽃 2014/01/08 484
339219 82님들 힘을 모아주세요!!! 3 peace .. 2014/01/08 654
339218 영어유치원 보내시는 분들...벌이가 어느정도 되세요?? 8 궁금 2014/01/08 2,737
339217 구몬학습지환불안되나요?.. 8 오드 2014/01/08 5,603
339216 며칠전 라만차 본다는 분... 1 삐끗 2014/01/08 518
339215 동물원 or 김현철이 토크콘서트하면 보러오실건가요? 10 공연장 2014/01/08 699
339214 합기도학원에서 에버랜드를 간대요.8살... 12 간식비 2014/01/08 1,600
339213 아기옷 엠버 아울렛 ....수도권에 남대문 한 곳만 있나요? fdhdhf.. 2014/01/0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