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중 입주도우미나 친척 등 방문객이 주인이 권하지 않았는데 먹어도 무방한 것은?
1. 냉장고 찬장 속의 푸딩 초컬릿 케이크 마카롱 등 기호성 간식
2. 와인냉장고 속 와인 찬장 속 코냑 (개봉함) 냉장고 속 캔맥주 등 주류
3. 배즙 홍삼즙 아사이베리즙 도라지청 로얄젤리 오메가쓰리 같은 건강보조식품
4. 식재료 중 송이 하몽 성게알 좋은꽃등심 같은 비싼 식재료
저는 참고로 1번과 4번은 먹어도 되고
2번과 3번은 안된다고 봐요.
1. ㅋ ㅋㅋ
'13.11.27 9:02 PM (221.164.xxx.36)전 다 별로... 입주도우미가 먹기는 좀 ㅋ_ㅋ 간식 사러 나가기도 귀찮음 ㅋ ㅋ 그래도 악착같이 먹느 사람들은 먹지만 ㅋㅋ
2. 누가
'13.11.27 9:04 PM (121.88.xxx.139)먹었는데요?
3. 프린
'13.11.27 9:06 PM (112.161.xxx.78)전 다요
다 주인이 대접해줘야 먹을수 있는거라 보구요
또 손님이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지만
부모형제라면 싫어도 어쩔수 없다보구요 시댁 부모형제 포함요
입주도우미라면 곤란할거 같구요
그럼 번번히 아니 그런거 말고도 조심안할거라는건데 시시콜콜 말할수도 없고 불편해 일 못시키죠4. ........
'13.11.27 9:10 PM (175.208.xxx.91)없음
먹고 싶은게 하나도 없음
게다가 주인이 주지 않는건데 왜 먹지?5. **
'13.11.27 9:13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전부 다 주인이 권하지 않는데 먼저 먹으면 안되는거네요
6. 다
'13.11.27 9:34 PM (122.128.xxx.79)먹으면 안되죠. 식탁 위에 쌓여있는 빅파이 하나 정도라면 봐줄까.
7. 입주도우미는 고용해 본적이없고요
'13.11.27 9:41 PM (121.145.xxx.107)내집에 초대해서 며칠 묵어가라한 손님이라면
내집에 있는 뭘 먹어도 상관 없고요.
알아서 먹어주면 오히려 고맙죠.
내가 남의집에 갔을때는 식사와 커피외엔 안먹어요8. 저는
'13.11.27 10:02 PM (222.236.xxx.211)집주인이 권하지 않는건 물 이외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9. ..
'13.11.27 10:04 PM (223.62.xxx.81)출퇴근도우미 오는데 일번은 괜찮구요 근무중에 술은 좀 오바고 건강기능식품도 오반듯
친척급은 일이삼번 다 괜찮을 듯
사번은 남이 내 주방에서 꽃등심 구워먹는거 상상만 해도 웃긴데요 ㅎ 제가 구워줘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10. 그러니까
'13.11.27 10:09 PM (115.136.xxx.178)오래 집에 같이 지내서 과일 고기 정도는 막 먹어도 밉지 않은 아줌마라든지
우리집에 하숙처럼 살고있는 대학생 조카라든지
일년에 삼개월 정도 다녀가시는 시어머니라든지
홈스테이처럼 우리집에 살면서 애 영어도 가르쳐주는 가정교사쌤이라든지
이런 가족은 아니지만 들락날락 같이 살아서 네 먹을거 나 먹을거 나눌 사이는 아닌 사람들 있잖아요...11. 패랭이꽃
'13.11.27 10:11 PM (190.139.xxx.195)아무것도 주인이 먼저 주기전에는 안 먹는게 맞지않나요?
12. ......
'13.11.27 10:27 PM (175.215.xxx.46)전 이모네 가족이 며칠 지냈을때 사촌동생이 냉장고에 든거 뭐 먹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물어보고 먹어도 된다고 했거든요. 동생이 아직 어린 학생이어서도 그랬지만 며칠 지내는데 집처럼 편히 지내다 가길 바래서요
뭐하나 먹고 싶어할때마다 물어보는게 불편했어요
집에 그리 좋은게 없어서 아까워할게 없긴 했지만요
도우미라면 몰라도 친척이면 좀 관대해질것 같아요
도우미는 아무래도 일적인 관계니13. 경우에따라
'13.11.27 11:02 PM (203.248.xxx.70)다르지않을까요?
시어머니나 조카처럼 가족에 해당하고 내 집에서 몇 달씩 지내라고 허락한 경우에는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대해야죠
얼마가 되었건 먹는것으로 맘 상할 정도거나 신경쓰인다면
아예 같은 집에 안지내거나 있는 동안은 저런 음식들은 치워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입주아줌마나 입주 가정교사는 좀 다르긴한데
어쨌든 냉장고에 있는건 적당히 같이 먹는편이 무난하지 않을까요?
귀한 약 같은건 따로 박스에 포장해 둔다든지하고
아줌마나 선생님이 집에서 술 마실 일이야 없을 듯한데.
송이버섯이나 성게알, 꽃등심 같은거야 생으로 먹는게 아니라 요리해서 먹는건데
주인집하고 같이 먹는게 아니라 혼자 꺼내서 요리해 먹을 일이야 없지 않나요?
1번의 과자같은건 솔직히 따지는게 더 유치해보여요14. ..
'13.11.27 11:14 PM (175.127.xxx.249) - 삭제된댓글전 1,3번은 먹어도 용서가 될 듯 합니다.
2,4번은 기분 나쁘겠궁ᆢㄷ15. 다 별로
'13.11.27 11:41 PM (118.221.xxx.32)음료나 과일 정도면 몰라도..
저라면 다른건 물어보고 먹을거 같아요16. ////
'13.11.28 12:57 AM (14.46.xxx.59)1,4번을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ㄷㄷ 아무리 봐도 4번은 좀 그런데...
저는 글쎄 1번 3번은
제가 남의 집에 가서 아무것도 뒤져 먹지는 않지만(뭔줄 알고 먹나요;;유통기한이 지났을 수도 있고..?)
누가 굳이 먹었다고 해서 화를 내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도라지즙 배즙 포도즙 그런건 뭐...굴러다니다가 버리기도 하는데요...건강원매니아인 엄마덕분에...
우리집같으면 싸줄수도 있어요. 좋아한다면...;;;
1번은 좀 어? 이걸 먹어? 할 수도 있겠지만
몇 달씩 집에 있는 사람같으면 엄청 친한 사람일것이기 때문에(집에 사람 잘 안들여요.)
그냥 뭐 보이니 먹었겠거니 하겠죠.
2번 주류같은 경우는 친척 아니면 좀 황당해 할 것 같고요.
(일하러 오신분이 음주하시면 좀 그렇죠.친척이면 괜찮을지도 몰라요.)
4번 같은 경우는 제 양해 없이 먹으면 좀 기분나빠할 것 같습니다.17. ....
'13.11.28 1:01 AM (58.238.xxx.208)술은 냉장고 캔맥주야 상관없지만 꼬냑이나 위스키는 시아버지 아닌 다른 사람이
마시면 남편이 아주 마음 상해할 거 같아요 ㅋㅋ 근데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말도
없이 혼자 그걸 따라 마실 사람은 없는 거 같아 다행이고요...
집에 송이버섯 같은 건 없지만 ㅋㅋ 누가 저희집에서 제 주방에서 등심 꺼내 구워
먹는 상상을 하니 좀 황당하네요 ㅎㅎ 내가 그렇게 못해먹였나, 그렇게 배가 고픈가 싶을 거 같아요. 전 집에 누가 오면 잘 먹이거든요 ㅋㅋㅋ 집에 과자는 없지만 과일이나 빵, 쥬스, 시리얼 이런 거 먹는 건 아무렇지도 않아요. 집에 누가 와있으면 과일은 사다가 좀 씻어두고 얘기해요. 먹기 편하라고요. ^^18. 태양의빛
'14.3.25 6:17 PM (221.29.xxx.187)입주도우미 전부 안됨.
친인척 및 친구는 1,2,3, 오케이. 4번 안됨.
직계 가족은 1, 2,3, 4 모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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