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들을 찾아 보니..
요새 원룸 구하러 다니는데 무너집니다.
여자 혼자 사는냄새를 금새 알아차리는 .. 무서운 세상.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원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고들을 찾아 보니..
요새 원룸 구하러 다니는데 무너집니다.
여자 혼자 사는냄새를 금새 알아차리는 .. 무서운 세상.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반 가정주택 보다는 훨 낫죠..
원룸생활 6년인데. 한3번 옮겼거든요
전 위험한적 한번도 없었어요
원룸 구하실때 어떤점에 주의를 기울이셨어요?
저도 팁을 주세요
답답합니다.
등기부등본 꼭 필수로 확인하고
전 역에서 우선 도보 가능한걸 먼저 보거든요
그 다음 가격 ..전 전세로 다 구해서..
다음 얼마나 깔끔하고 신축인지..풀옵션이면 좋은데
제가 가는 동네는 다 풀옵션이 없더라고요 ㅠㅠ
그다음 제일 중요한거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그거요 얼마나 잡혀 있는지
아..근저당 유무랑 얼마 잡혀 있는지요
전 셋다 근저당 없는 집으로 들어 갔었어요
그것들 구하느라 발품 엄청 팔았네요
근저당이 얼마까지 잡혀 있음 안전선인가요
등기부등본을 확인은 하는데 보는 눈이 있어야..(죄송해요)
구하는게 첨이라 도통 띵하네요.
주신 말씀들 참고로 똑똑해 져야겠어요.
감사해요
지나가다 글하나 남깁니다. 도둑들이 여자들 혼자 사는 방을 귀신같이 알아 냅니다. 여자자취하시는 분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나 여기 혼자살아요를 광고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창문커텐을 분홍생 붉은색등 여성분위기로 알록달록 하게 한다던지. 창가에 곰인형을 둔다던지. 저층에서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있는 다는지.. 하는 것입니다. 특히 커튼은 누가봐도 무난하게 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중에 일단 남자 신발을 현관에 두시는 것도 좋고.. 간단한 방범 도구를 창문에 설치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창문이 열리면 고음의 경보음 납니다. 1000원선) . 특히 음식배달 조심하십시요. 음식올때 혼자 있다는 소문 동네에 금방납니다. 현관문앞에도 여성스럽게 치장하지 마십시요. 그냥 눈에 띄이지 않고 무난하고 사람이 많이 사는 것 처럼 보이는게 제일 좋습니다.
주인이 꼭대기층에 사는 경우도 있으니
심적으로 나을 수 있어요
cc티비 있는곳도 많고요
보증금은 각지방마다 시에서 보증해주는 한도가 있으니
부동산에 물어보시고요
제가 살았던 곳도 근저당없는 곳이었어요
월세외에 수도요금포함한 관리비받는데 얼만지 비교해보시고요
인터넷, 티비유선비 월세에 포함된 곳도 있지만
각자 매달 돈내고 봐야하는곳도 있어요
오피스텔이면 좋죠
근데, 비싸서요.
원룸을 전세로 구하는데..
그돈으로 오피스텔 전세는 불가능하고 또 관리비도 쎄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살고 직접 관리하는 곳이 좋고, 원룸촌 안에 있는 곳보다 주택가들 사이에 낀 원룸, 교통이 편리한 곳 그래서 늘 밝은 곳이 안전합니다.
일단 2층 이상 구하시구요. 창문 베란다등 모든 창에 방범창 설치되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출입구 Cctv설치 되어있고 카드키 또는 지문 인식문일것. 현관에 아무나 못들어오는게 중요하죠. 가능한 주인이 사는 건물일것. 경험상 주인이 상주하는 건물이 관리면이나 안전면에서 나아요. 자기가 사는 건물이기 때문에 세입자를 좀 가려받는 경향이 있어요.
저 살던 곳들은 저당 거의 없었어요. 보증금이 몇천이상이면 무조건 등기부깨끗한 집으로 찾으세요. 복비 아끼지 마시고 부동산 통하시구요.
현관에 남자신발, 창가에 남자 옷. 와이셔츠 등 걸어두기등등 해두세요..
주인이 꼭대기 층에 살면 아무래도 간섭이 좀 있을 수 있지만 원룸 전체가 개판되는 것은 막아주니
아마 주인이 그 건물에 안 사는 것 보다는 나을겁니다.
위에 쓴 사람인데님.
처음 들어갈때부터 대문이(그러니깐 현관 유리문) 비밀번호 집어넣어야되는 곳이라든가...그냥 덜렁 문만 열면 되는거 말구요. 아파트처럼 해 놓는곳 있어요.
---- 어떤 문을 말씀 하시는지 이해가 안와요T
아파트로 말하면 각 라인마다 유리문이 있잖아요.
비번 눌러야 열리는.. 그런 문 말씀 하시는지요?
그렇죠~
건물입구에 비번걸리고 cctv 있고..
엘리베이터 있으면 더 좋고..
배달음식은 꼭 손님있을때...혼자 있을땐 시키지 마세요~
배달음식 시키지 마세요. 만에 하나 불안하니까요. 정 배고프면 피자 등 문만 빼꼼히 열고 받는 것.. 원룸은 크기도 작아 현관 들어오면 한눈에 집(방) 전체가 드러나니까 짜장면은 좀 민망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반지하나 옥탑은 치안이 좀 불안하니 피하시구요.
일단 남자 신발을 현관에 두시는 것도 좋고..
-----
위에서 남자 신발 말씀하셨는데,
방송에서 형사가 나와서 그러더군요.. 상습범들은 방에 암만 남자신발, 남자 물건 갖다놔도
쓱 훑어보면 여기가 여자 혼자 사는 집인지, 아닌지 귀신같이 안다고.
그런사람들은 촉이 발달했나봐요;;
저도 얼마전 동생이 살 원룸 구하느라 여기저기 알아봤어요.
일단 피터팬의좋은방구하기 까페 가입하셔서 매물 알아보시구요, 괜찮은 곳 있으심 직접 방문해서 보시고, 주인에게 주소 받아서 대법원싸이트에서 근저당 확인, 국토해양부 싸이트에서 공시지가 확인 공시지가 대비 근저당을 보면 이집이 경매에 넘어가도 내 보증금이 무시할지 못할지 알 수 있겠지요? 스무살 아가씨들도 씩씩하게 살고 있어요. 힘내세요!
제목이 좀 짜증스럽네요.
자취10년 여대근처라 별의별 일이 다 있었어요.
나쁜놈들 미리 다 보고 있다가 오는거에요.
돈 많으면 안전한 곳 구할수 있지만 없는 사람은 허술한 집 구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에요
그 건물에 남자가 몇명은 사는게 좋고 가끔 아는 남자 불러서 동네 한바퀴 도세요. 다 보고 있어요
그리고 현관에 남자 군화 놓고 창문이나 문이 열리면 경보 울리는 장치 달아놓으면 안심이에요
7년째인데 다행히 아직까지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습니다.
저는 이사 다닐때 동네를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집 근처에 술집, 여관, 식당 등등이 많으면 별로에요.
그렇다고 너무 조용한 동네도 안됩니다. 대로변에 너무 안 어두운 동네가 좋아요.
집 구하실때 미리 답사 가보세요. 저녁쯤이면 어떻게 변하는지 한번 보세요.
참 이런 서비스도 있으니 이용해보시구요.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11/h2013110403340721950.htm
전철역에서 도보가 가능하면서,
그 도보 가능한 길이 밤에도 환하고,
밤까지도 인적이 드물지 않은 곳이어야 해요..
사람 드문드문 오는 곳 말고, 말 그대로 밤까지 아주머니, 아가씨, 애들 돌아다니는 곳이요 ㅠ
오는 길에 치킨집 밖에 테이블 내놓고 술마시는 아저씨들 있는 곳은 피하세요..
대로변에 인접했거나, 그 근처인 원룸이 좋고요.
대로변 인접하면 밤까지 차량소음 있을 수도 있는데, 소음이 안전성보다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ㅠ
2층 이상으로 구하시고, 방범창 다 된 곳으로 구하세요.
창문 열면 건너편 방과 직통으로 마주보는 곳 구하시면 안됩니다.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들 연락처, 동네 파출소나 경찰서 연락처는 다이얼 1번에 저장하시구요.
뭐가 무너진다는 거예요? 마음이? 뭔가 문장이 연결이 이상하고 너무 감정과다인것 같아요. 혼자사는 분들 많아요. 힘내세요.
자꾸 어둡고 무서운 사건사고 기사들 찾아보지 마세요. 더 사회가 두려워지니까요.
사건사고는 고급주거단지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나요 ㅜㅜ 특히나 비혼여성 1인가구는 주거지 선택할 때 따져봐야할것들이 많죠. ㅜㅜ 댓글들이 많은 도움 주네요. 안전하고 좋은 집 찾으시길 바래요,
몇일전 집구했습니다
1. 밤에도 인적이 있는곳 (환하게 가로등이나 인근 상가 불이 켜진곳)
2. 2층이상 3층이라도 방범창이 되어 있는곳
3. 집주인이 함께 거주하는곳
4.입구가 비밀번호나 출입카드로 입주민만 들어 올수있는곳
5.유흥 환락가말고 너무 외진 주택가도 아닌곳
저 이러다 결국 소형아파트 월세 조금 끼고 구했습니다
원룸은 저 조건을 다 충족하는곳이 없었어요
맘에 드는곳 한곳 계약하려다
밤에 가보니 정말 저 누가 잡아 가도 모르겠드라구요
그래서 결국 그 원룸 맞은편 대단지 아파트 단지 소형평수로 갑니다
자기연민..쩌는듯..--'
오빠가 신혼때 디게 으슥한 집에 살았었는데...
도둑이 들어왔었나봐요,,,
문제는 오빠가 경찰이었다는거,,,
옷걸이에 경찰모? 걸려있는거 보고 도망갔더래요,,,
집에 들어가는데 문은 열려있고 없어진건 없었다나...
주인집 가출한 아들도 찾아주고 그랬었데여 ㅋㅋㅋ
원룸에서 자취 10년가까이 했는데 괜찮았어요. 일반 다세대보다는 원룸이 좀 더 나아요. 주의할 건..
1.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 좋아요. 골목 깊이 안들어가는곳이요.
2. 엘리베이터 없는 원룸가세요. 요즘 풀옵션들이 7,8층으로 지으면서 엘리베이터 만들던데 가급적 5층이하 계단있는 곳으로 가세요.ㅎ화재가 나거나 무슨 일 생겼을 때 도망갈 수 있어야해요. 원룸은 하도 이사람 저사람 드나들고 다들 잠깐 살다가니까 집관리 안해서 합선같은걸로 화재나는일 생길수도 있고 엘리베이터 정전나서 갇히면 답없어요. 관리인마저 상주하지 않는다면 최악.
3. 창문 방범창 확인하고 없으면 설치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층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필요해요!!
4. 번호키로 여는 현관문 필요없어요. 같은 건물 사는 사람들이 배달시키면서 여기저기 비번 다 뿌려요. 없는 거보단 낫겠지만 저 사는곳은 툭하면 그게 고장나서 한 겨울에 밖에서 덜덜 떨며 사람 나오는 거 기다렸어요. 관리인이 상주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비추에요.
5. 제일 중요한 거. 이사하면 가장 먼저 현관 보조키 바꾸세요. 몇만원이면 바꿀 수 있어요. 번호로 하는 거 말고 귀찮아도 열쇠로 여는 거 다세요. 그거 현관에 고리거는것도 꼭 같이 설치하구요.
6. 옵션인데.. 화장실 환기 잘 되는 거 확인하시면 좋아요. 뭣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원룸 하수구가 이상한건지 간혹 아래층에서 찌린내같은거 올라와요. 담배냄새도 올라오구요. 환기 안되면 살면서 진짜 짜증나요 ㅋㅋㅋ
아! 중요한 배달! 안시켜먹으면 좋은데 주말에 나가기 귀찮고 그렇잖아요.
저는 현관에 오빠 운동화 항상 갖다뒀어요. 배달올때쯤 욕실 샤워기 물 틀어놓고 문 살짝 열어둬요. 티비도 틀어놓구요.
그리고 꼭 2인분 시켰어요. 짜장면 군만두 이렇게 말고 짜장면 볶음밥 이런식으로요. 하나는 뒀다가 저녁에 데워먹음 돼요 ㅋ
저는 남동생이랑 쭈욱 같이 살다가 혼자 산지 2년되가는데요.
혼자 오피스텔에 살면서부터는 배달음식은 안시켜먹었어요. 혼자 있는데 배달원 들이기 무서워서요.
집에 있어도 택배는 경비실에 부탁해서 받았구요.
집구할 때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이내에 환한 곳에 위치에 있는 곳으로 중점적으로 구했어요.
집값이 비싸긴 해요. 그래도 제가 더 소중하니까요...ㅠㅠ
주말에 밥해먹기 귀찮을 때는 아래 상가 김밥집에서 김밥 2인분 사다가 점심저녁 나눠먹고 그래요.ㅠㅠㅠㅠ
미혼일 때 돈이 부족해서 원룸도 아니고 다세대 주택 전전하면서 살았는데요, 한 번은 도둑이 들 뻔 했어요.
훔쳐갈 것 없는 옥탑방에 뭐 보고 왔겠어요? 진짜 천만다행으로 침입하기 전에 소리질러서 도망갔는데
몇 달을 덜덜 떨면서 살았어요.
그 뒤로 바로 캡스 달았습니다. 7,8년 전에 월 4만원 정도 서비스였어요.
그걸 5년 가까이 이용했어요. 비용이야 꽤 나왔지만, 그게 내 몸 지키는 거랑 비교가 안 되죠.
솔직히 캡스도 침입한다고 바로 출동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내가 집에 없을 때 누가 침입하면
시스템 관제실에서 연락오기 때문에 그건 확실해요.
그리고 소형 경보기, 창문마다 다 붙이고, 창문은 못질하거나 막대기 끼워놔서 밖에서 못 열게 했어요.
집 드나들 때마다 호신용 스프레이 들고 다니구요.
내가 범죄자다, 상상하면서 어떤 루트로 뚫고 들어올 수 있나 찾아보세요. -_-;;;
그리고 그 길을 다 차단해야 해요.
혼자 살면 제 몸은 제가 지켜야 합니다.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챙겨야 해요.
무너진다는 말이 여기에 맞는 말인가요?
요즘은 단어들을 너무 이상하게 쓰는거 같아요..
일단 햇빛 잘 드는 방을 구하세요. ^^
그래야 떠나고 싶을 때도 좋다는....
방 20개가 넘는 원룸임대업자(?)인데요..투룸도 몇개 있긴 한데..원룸은 혼자 사는 이의 수요가 많다 보니 혼자 사는 여자가 많을수밖에 없지 않나요?? 남성 아니면 여성이니..
1층 현관출입문에 비번넣어야 들어올수 있고 cctv가 있어 아직까지 안좋은 일 생긴 경우는 없어요..
근데 요즘 지어진 원룸들은 왠간하면 1층도 잠가져있고 cctv도 있지 않나요??
대학교 주변으로 고르세요 신촌지역 요새 방값 많이 떨어졌음
값도 싸고 학생들 많아서 조용하고 방메 돌아다니는 학생 많아서 치안도 걱정없고
소형 경보기는
큰 이마트에 가면 있어요.
창문이나 현관에 사용하는거 팔아요.
솔직히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많은데
걱정해서 나쁠게 없죠.
원글님이 충분히 대처하고 살면 불미스러운 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에요.
걱정 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세요.
주신글들 복사해서 다 읽어 봐야겠습니다.
감사 드려요.
한가지 궁금한게.. 오늘도 원룸을 보고 왔는데요.
도시가스, LPG- 이렇게 난방을 하던데
도시가스가 더 저렴한가요? 난방도 종류가 있던데요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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