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거
'13.11.27 3:10 PM
(118.219.xxx.252)
신경쓰이시면 걍 애 어린이집
보내지말고 데리고계세요.
2. 애 하나
'13.11.27 3:11 PM
(14.52.xxx.59)
키워도 소리 고래고래 질렀던터라
애들 몇십명 있는데 어쩌랴 싶어서
내 아이는 6살때부터 보냈어요 ㅠㅠ
3. 원글
'13.11.27 3:16 PM
(219.248.xxx.75)
첫번째 댓글님...말씀이...참...비아냥대시는건가요??
어린이집보내면 다 저렇게 혼내고하는건 일상이라고 생각해야하나요?
어떤 잘못을 저질렀건간에 생각하는 의자도 있고
아무리 유교과 안나오고 보육교사 자격증가진교사라해도 아이다루는법,적절하게 훈육하는방법은
배우신분들 아닌가요??그렇게 소리먼저지르는게 맞는건지요?
4. 본인의
'13.11.27 3:16 PM
(175.197.xxx.70)
감이 제일 맞아요!
평판은 사실이 아닐 경우도 많구요~
맘이 내키지 않으면 다른데 보내세요!!
5. 많음
'13.11.27 3:18 PM
(182.212.xxx.51)
저희 아파트도 동마다 1층에 어린이집있는데 울음소리 소리지르는소리 엄청많이나요 첨엔 신경많이 쓰였는데 보통가정에서도 미운세살이라고 말안듣는아이랑 신경전 많은데 부모도 아니고 보육교사가 몇명씩 데리고 조용한게 이상한거죠 아이가 아무소리도 없이 조용히만 있어도 문제 아닌가요
6. //
'13.11.27 3:19 PM
(221.151.xxx.168)
아이가 잘못하면 생각하는 의자처럼 훈육방법을 써야지, 이건 교사가 애한테 화풀이를 하는 거잖아요.
애니까 잘못도 하는 거고 그래서 어린이집 보내는 거지, 완벽한 애만 어린이집 가나요.
사고난 어린이집 교사들 문제가 결국 아이를 돌보는 게 아니라 자기 힘들다고 애들을 감정적으로 함부로 하다가 생기는 거 아닌가요?
이런 걸 그냥 지나치는 건 말도 안됩니다. 그 애가 내 애라고 해도 당연하다 할까요?
7. 원글
'13.11.27 3:20 PM
(219.248.xxx.75)
그냥 아이들 울음소리가 아니라 혼내는 소리에다가 아이는 혼나면서 아니요하며 울고 계속 엄마찾는
소리였어요. 저도 세살아이 키우는데 왜모르겠어요.ㅠ.ㅠ
8. ㄴㄴ
'13.11.27 3:21 PM
(223.62.xxx.137)
울음소리 뭐 들릴수도 있다 치지만, 선생님의 성난 목소리가 걱정되네요.
부모들 자식키울때 화날때 많지만,
그와 다를바없이 선생인지 원장인지 아이들에게 화내고 소리지를거면 왜 교육기관이 있고 보육시설이 있는지요.
9. 원글
'13.11.27 3:21 PM
(219.248.xxx.75)
예...저도 저렇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꼭 다그쳐야하나? 이런생각입니다.
보육교사들 힘든건 알지만....유치원생보다 어린아이들인데...너무하다 싶어서요..
10. 저희애를보면
'13.11.27 3:27 PM
(203.11.xxx.82)
생각하는 의자 안통합니다...
말 잘하고 젓가락질도 하고 서른까지 숫자도 세는 삼십개월인데
생각하는 의자에 가서 앉아있어! 하면 장난인줄 알고 헤헤 웃으면서 이제 엄마가 앉아있어! 선생님도 생각자리 가야겠다~ 하고
지가 삐지면 나 이제 생각하는 자리 갈래, 엄마랑 안 놀아줄거야 하고 생각하는 자리 가서 혼자 있어요. 그게 큰 벌이 아니예요. 화를 내도 엄마 어흥한다 아이고 무셔라 아이고 놀랬자나~~~ 엄마 자꾸 놀래키고 그러면 같이 안 놀아준다? 푸하하하하 아냐 엄마 또 어흥해봐 괜찮아 어흥해~ 하고
제가 진짜 어흥하면 어???? 어흥 안한댔잖아 왜 약속 안지켜 ㅇㅇ이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어흥하고 그래??? 삐뽀 아저씨 불러야겠네? 그럽니다ㅠ
진짜 마구 화를 내야 그나마, 아 엄마가 진짜 화났구나 아 선생님이 진짜 화났구나 하면서 반성하는 척이라도 해요ㅠ
11. //
'13.11.27 3:28 PM
(221.151.xxx.168)
그런 경우 문 열고 들어가보겠습니다.
내년에 다닐 예정이라니 얼마든지 가볼 수 있지 않나요?
그럼 어떤 상황인지, 어느 집 애인지 대충은 알 수 있고
교사는 현장의 목격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압박이 될 거 같아요.
다른 데도 아니고 관리동에 있는 어린이집이라면 주민이 그 정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12. ..
'13.11.27 3:30 PM
(220.120.xxx.143)
진짜 그냥 주변 평편과 제 느낌은 조금 틀렸는데 결국 전 제 느낌이 맞다고 생각해요..
암튼 그 아이 안쓰럽구요 아마도 규칙이나 규율을 어겼겠죠 자주..선생님은 자주지적했을꺼고..
선생님들도힘들고 애들도 그렇고
저도 직장맘인데 안보낼수도 없고 다른 대안도 없지만..한공간에 너무 오랜시간 있다보니
짜증날만도 할것같아요..
13. ...
'13.11.27 3:31 PM
(211.226.xxx.90)
동네 평은 다 믿을게 못돼요.
사고난 어린이집들...다 안좋은 평만 있었겠어요?
평소에 좋은 평도 많았으니까 엄마들이 믿고 보냈겠요..
감이 안좋으면 안보내는게 맞다 생각되구요.
다음에 또 그런 소릴 들으시면 그 자리에서 녹음해두세요.
그리고 엄마도 사람이니 감정조절 못할 떄가 있지만 보육기관에서의 심한 훈육이나 체벌은 엄마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14. 음
'13.11.27 3:33 PM
(119.196.xxx.156)
당연히 저라면 안보내요.
글구 저희애를보면님
아마 엄마의 권위가 없어서일거에요
엄마가 화내는게 우스운 거죠..
화낼 때 근엄하고 무겁고 단호하게 하시는지
아님 빽 소리지르며 언성만 높아지고 본인 컨트롤이 되는지 한번 돌아보세요애들이 얼마나 눈치가 빤한지요
저희 애도 제가 야~!! 어쩌고 짜증섞인 말로 하면 눈치는 볼지언정 딱 가슴으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진지하게 눈을 마주치구 눈 크게 뜨며 단호히 말해야 효과가 있어요.
왜 남편이ㅜ저한테ㅜ빽빽 소리지르고 화내면 왜저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잖아요..
그것보다 준엄한 교육 훈육이 훨 와닿지요.
권위란게 막 엄하고 권위적인 게 아니구
엄마 자체의 어떤 위대한모습.. 에서 자연스레 권위가 나오는 거니까요..이러는 저도 아직 멀었지만..
화내는 걸로 안들어먹는다 하셔서
함 써봤어요 ^^;
프랑스아이처럼 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심
제대로 훈육하기 제대로 교육하기에 대한 행동팁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15. //
'13.11.27 3:36 PM
(221.151.xxx.168)
댓들들이 신기하네요.
집에서 엄마한테 개기는 거하고 어린이집에서 저렇게 닥달당하는 거하고 같다고 보시는 거에요?
아무리 까불고 혼나고 심지어 엉덩이를 맞아도 엄마는 엄마니까, 집이니까 아이에게 최소한의 안전지대가 있어요. 하지만 어린이집은 그야말로 아무도 보호자가 없는 상황인 겁니다.
교사가 보호자가 되어야 할 공간인데 정작 자기 감정을 있는대로 쏟아부을 때 나이어린 아이들이 느끼는 게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아이는 점점 더 무섭고, 교사는 점점 더 다그치고 그러면서 사고가 나는 겁니다.
적정선에서 자기조절이 안될 때, 절대 약자인 아이에게 일부 교사들이 어떤 식으로 폭력을 가했는지 수많은 사례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건가요?
아이들이 떼쓰고 말 안듣고 그런 거 저도 잘 아는데 이 글의 상황에 대해서 댓글들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갑자기 내가 왜 열을 내고 이러는지. 저 애들 다 스무살 넘은 늙은 엄마에요.
16. 뭐
'13.11.27 3:37 PM
(173.89.xxx.87)
탁아 시설 고를 때 엄마의 촉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17. 태양의빛
'13.11.27 3:40 PM
(221.29.xxx.187)
소리지르다가 결국에 아이 요구를 들어주는 어머니들도 계신데, 애들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그 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야단을 쳐도 아이들은 한 귀로 듣고 흘립니다. 아이가 눈물 흘리고 하면 또 마음이 약해져서 혼냄을 멈추고 부탁 들어주는 것도 아이 망치는 길 입니다. 다음에도 또 써먹습니다. 땡깡이 통하면 땡깡, 울음이 통하면 울음, 물건 집어던지고 쥐어 뜯을 때 들어주면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소리지르는 것이 대안이 될 수가 없습니다. 차분하고 단호하게 말해도 알아듣습니다. 이렇게 행동하면 그 요구를 들어주겠다, 그렇게 행동해도 그 요구는 절대로 들어 줄 수 없다라고 딱 두가지로 나눠서 말씀하셔야 합니다. 애초에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아이가 말을 듣게 됩니다.
18. 옛날에는
'13.11.27 3:44 PM
(125.176.xxx.179)
어린이집 선생님도 유아교육학을 전공해야 적어도 이년은 해야 할수 있었는데 요즘은 아이 어느정도 키운 엄마들이 중앙교육학원 뭐 이런데 다녀서 많이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일이지 싶네요...
실제로 오랜동안 어린이집 원장하시고 지금은 선생님으로 계신 제 지인은....이런분들 하고 일하다 지쳐서 그만두신답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말귀 알아듣고 의사전달이 가능할때 까지는 데리고 계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동네에서 어린이집 일 다닐라고 학원다니는 엄마들 꽤 많아서 아는데 그엄마가???할때가 많네요..그리고 그 엄마가 내 아이 선생님이라면 굳이.....뭐..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구요.(아닌분들도 있겠죠..요즘 팔이댓글은 무서워....)
저도 작은 아이 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보냈는데 교구정리통에 부딫혀 피가 나는걸 그냥 둬서 머리가 떡져서 병원가서 여섯바늘 꿰맨적이 있었던지라....
19. 태양의빛
'13.11.27 3:45 PM
(221.29.xxx.187)
상습적으로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해꼬지 하는 아동의 경우에는 보육교사가 소리를 지르거나 격리 시켜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님의 느낌이 맞을 듯 하네요.
20. 애 하나
'13.11.27 3:51 PM
(14.52.xxx.59)
네 저도 아이 훈육했다곤 안했어요
애 키우다보면 내 감정이 실리죠
선생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애 엄마도 그게 조절이 안되는데 20대 초중반 결혼도 안한 아가씨들이 그게 잘 될리가 없죠 ㅠㅠ
어린이집 선생들이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구요
그게 너무 뻔하고 싫어서 그냥 제가 오래오래 끼고 있었다는 소립니다
훈육 소리 쓴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해석을 하셨는지요
일년 365일 아이를 바르게 교육하고 훈육할수 있다면 정말 노벨엄마상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21. 다섯살까지는
'13.11.27 3:59 PM
(118.219.xxx.252)
엄마가 보세요.
더 어리면
맞고와도 모르니
22. 비추
'13.11.27 4:16 PM
(119.195.xxx.145)
그곳 보내지마세요
근데 제대로된곳 흔치 않아서 에궁..
5세부터 유치원 반일반만 보내셔서 7세까지 다니게 하시던지요.. ㅜㅠ
23. 현실적으로
'13.11.27 7:22 PM
(203.248.xxx.70)
애 하나만 엄마가 집에서 돌봐도 하루에 몇 번씩 언성 높아지는데
수십명 아이들 있는 어린이집에서 저런 일이 정말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맡기는건가요?
본인도 못하는걸 단지 돈 몇 푼 낸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바라는건 모순이죠
직업의식?
그런걸 직업의식이란 말로 정당화하려면
어린이집 교사의 직업의식보다는 엄마로서의 책임감은 몇 배 더 무거운거 아닌가요?
제발 집에서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