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다 크고 남편도 바쁘고 행동에 제약을 받지않는때가 왔습니다.
올해 너무나 마음고생 심한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고..일하며 열심히 살았는데
다니던 직장도 올해로서 정리하고 ..그렇다고 마냥 쉴수있는 형편은 아니니
내년 2월에는 다시 직장을 알아보려해서 그동안 20일정도 재 충전하는 시간으로 삼고자 합니다.
혼자 외국 여행을 해볼까하는데
조금 길게 혼자 가셨던 분들의 경험글 부탁드립니다.
외국 배낭여행은 막 자율화된 90년대초반에 용감하게 동남아 5개국 배낭여행의 경험이 있어서
별로 두렵지는 않은데 이젠 체력이 많이 딸려서 어떨까싶고
또 어떤 주위분은 발리나 보르네오같은곳에 민박하며 20일정도 있다왔다고 하는데
제가 좀 산만해서 한곳에 그렇게 오래있을까싶기도 하고
유럽은 춥고 빨리 어두워져서 안좋다고 하고
걱정만 하다 날이 새네요. ^^::
한줄이라도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미리 답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