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 필은 애 낳으면 나이 불문 티 나는듯 해요.

... 조회수 : 4,828
작성일 : 2013-11-27 12:03:40
20대 초반이나 중반이라도 결혼 해서 애 낳고 나면
묘하게 아줌마 느낌이 풍기는것 같아요.
이유는 분석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겉보기에 분명 23~24살 밖에 안되어 보이는데
묘하게 저 여자분은 왠지 유부녀겠구나. 라는 필이 들면
거의 다 아이 있는 유부녀더라구요.
열심히 관리 안하는 이상 아이 낳고 나면...
나이 불문 아줌마 티가 나는듯 하구요.
그리고 키가 작고 몸이 옆으로 퍼진 분들은
나이가 어려도 아줌마 필이 나더라구요.
이건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과는 다른 문제인게...
나이는 분명 제나이로 보이는데 느낌이 아줌마 필이라는
이야기예요.
그런 분들 제외하고
보통 왠만한 여자들은...
20대 중반까지는 거의 대다수 분들이 아가씨 느낌 유지하다가
20대 후반 접어 들면서 전부는 아니지만 과반수 가까이 미시족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약간씩 생기다가
서른 넘어 가면 절반 이상은 아줌마 필이 확실이 나는듯 합니다.
소수지만 타고난 여자들은 30대 중반까지는
20대 후반으로 보이거나 아가씨로 보이는 여자들도 있지만
보통은 30대 중반 부터는 아줌마 필이 많이 나더라구요.
IP : 114.30.xxx.1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3.11.27 12:17 PM (14.53.xxx.1)

    아마 그냥 한 소리일 거예요.^^;
    애 낳은 사람은 정말 느낌이 달라요.

  • 2. ...
    '13.11.27 12:33 PM (223.62.xxx.168)

    그만큼 결혼과 육아는 여자를 찌들게? 한다는거?

  • 3. 티는 나는것 같아요
    '13.11.27 12:39 PM (180.65.xxx.29)

    그리고 미혼도 티가 나고 40넘어도 싱글들은 싱글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활때가 없는 느낌

  • 4. ..
    '13.11.27 12:41 PM (218.48.xxx.189)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30살 넘으면 대개 결혼하고 아기 엄마인 줄 알았는데,
    요즘은 미혼인 분들 많고, 워낙 아가씨같다는 소리 듣기 좋아해서 저도 과하게 말을 건넵니다.
    딱 보기 아줌마인데도 어설픈 40대면 '어머 결혼하셨어요~~'

    나이 사십에 몸매 관리 잘 되어있어도 아가씨같다는 말은 결혼 안했겠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요.

  • 5. 잘 모르겠음..
    '13.11.27 12:42 PM (58.237.xxx.3)

    22세에 큰애. 25세에 둘째 낳았다는데
    35살인데 나이 안 들어보였어요.
    친정엄마도 동안이라고.
    일단 날씬해야 되요.

  • 6. ......
    '13.11.27 12:47 PM (218.159.xxx.242)

    요즘엔 티 안나는 사람도 많은데요....

  • 7. .....
    '13.11.27 1:02 PM (125.128.xxx.116)

    확실히 티 나요. 외모 뿐만 아니라 건강상도 달라보여요. 회사에 저 아는 분은 50대 미스인데 뚱뚱해도 아가씨 같구요, 건강해요. 반면 40대 애 둘씩 낳은 우리 또래들은 날씬하긴 하지만 아줌마 티가 팍팍나고 몸도 안 아픈데가 없네요..

  • 8.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같아요.
    '13.11.27 1:11 PM (119.197.xxx.122)

    일단 결혼을 해서 출산하면 아무리 나이가 어리고 날씬해도

    티나고요. 반대로 나이많으신분들이 미혼인경우는 미혼티가 나요.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근데 남자도 기혼 미혼 티나는듯.

  • 9. ㅎㅎㅎ
    '13.11.27 1:43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확실히 티 나요. 22222222222 여긴 항상 몸매 타령만 하죠. ㅎㅎㅎ
    그런데 아줌마들은 아줌마들 고유의 느낌이 있어요. 본인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사실이구요.
    위에 이십대 때 애 둘낳고 서른중반까지 아가씨로 봤다는 분. 그거 그냥 인사치레에요. 저도 그런말 굉장히 많이 건넨답니다.

    물론 정말 아가씨처럼 보이는 분들 있죠. 백에 한두명? 근데 몇마디 하다보면, 바로 아줌마인지 다 보이니까. 그냥 나이먹으면 아줌마 되는거 당연하다 생각하고 편안하게 살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남자도 예외아닌거 동의합니다.

  • 10. 82쿡분들 너무 본인들의 외모를 과신하는듯.
    '13.11.27 2:27 PM (58.123.xxx.131)

    확실히 애없어도 유부녀거나 유부녀이면서 그리고 애까지 낳으면 진짜 아줌마티나요.
    몸매문제가 아니고 그 분위기라는게 무시할수 없어요.
    보기에 아무리 아줌마같아도 인사치례로 아가씨같다고 무조건 해줍니다. 돈안드는일이잖아요.

    근데 희안하게 아는분들중에 40넘은 미혼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은 남녀불문하고 총각 처녀 느낌이 나요.
    확실히 돈잘벌고 자기일 확실하고 살림이나 육아안하면 안늙는거같아요

    그러고 보면 사람의 외모는 생활을 속일수가 없는듯..
    특히 나이 먹으면 말이죠.
    미혼은 아무리 나이먹어도 미혼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애엄마는 아무리 어려도 애엄마 특유의 분위기는 속일수 없어요.
    진짜 애낳고 육아가 사람의 노화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거같아요.

  • 11. ....
    '13.11.27 6:03 PM (58.238.xxx.208)

    제 친구가 스물넷인가 다섯이 결혼해서 바로 아이 가졌어요.
    전 대학원 다닐 때였는데 만나서 제가 어쩌다 유모차 밀면
    다 제 앤줄 알던데요...제 친구는 남학생들이 쫓아오고 그랬어요. -_-;;
    남자애들이 봐도 지 또래 여자로 보는데 애 낳으면 무조건 아줌마 티라니...
    재밌네요. 주변에 그런 여자만 있나봐요.
    일본에는 한 달은 됐을까 싶은 어린 아기들 아기띠에 매고 다니는 하늘하늘한
    아기엄마들 정말 많던데요. 아무리 배만 뽈록 나왔었더라도 어떻게 그렇게 빨
    리 빼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 12. 요즘엔
    '13.11.28 1:27 AM (121.166.xxx.212)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요?
    저 물론 결혼 일찍하고 애도 일찍낳았고
    직장생활 했지만
    저는 보는 사람마다 물어봅니다
    결혼하셨냐고요....
    헐 어제도 들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고ㅜ제가 아가씨 티내거나 그렇지 절대 않거든요
    근데 심지어 남편도 그럽니다
    넌 평균 아줌마들하고는 좀 다르지???
    전 뭐가 잘못된건가요 ㅠㅠ

  • 13. ㅎㅎㅎ
    '13.11.28 4:19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ㅋㅋ 그러니까 백에 한두명 예외는 있다고 썼잖아요. 내 친군 아닌데, 나 아닌데요 하면서 네버엔딩 스토리 또 시작이네요. 그래요 아줌마티 안난다고 생각하고 살면 좋죠 뭐. 아무튼 제주변 젊고 꽃다운 친구들 애낳고선 일년쯤 지나 만나면 백프로 아줌마티 다 나던데. 이쁘고 살빠져도 아줌마티 다들 나던데, 본인 주변은 안 그렇다고 하니 할말이 없네요.

    뭐 본인이 아니라는데 전세계 애낳은 인구를 다 만난것도 아니고, 반박할 말은 없죠.

  • 14. ...
    '13.12.10 1:45 AM (182.219.xxx.171)

    나요. 애낳으면... 나이가 몇살이든 아줌마티 납니다. 제친구들 이르면 24살 부터 시집갔는데 30살 극초반인 지금 애 낳은 친구들, 낳지 않은 친구들 비교해보면 동갑인데도 때깔이 전혀 달라요. 개개인의 미모나 생활수준으로 커버되는 부분도 있긴하지만. 확실히 다르긴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34 어제 30분 거리를... 3시간만에 갔어요. ㅠㅠ 5 분당-용인외.. 2013/12/13 2,360
330433 6살차이는 어떨까요? 터울좀 있으신분들 조언좀 주세요. 15 둘째고민 2013/12/13 7,416
330432 연말인데 주식시장은 왜 이럴까요? 4 .. 2013/12/13 1,740
330431 중등아이 올림피아드 공부를 안하면 이과 최상위는 힘든가요? 6 ... 2013/12/13 2,179
330430 대구분들-상담 잘 하는 정신과 혹은 심리치료소 2 복실이 2013/12/13 1,417
330429 학원 개원 선물 추천해주세요 4 유쾌 2013/12/13 990
330428 시티헌터도 재미있네요 4 뒷북 2013/12/13 1,198
330427 김치 아무나 담다팔면 불법입니다처벌받아요 23 잘알고팔았어.. 2013/12/13 4,936
330426 정기보험/사보험 연금 어떤가요? 1 궁금 2013/12/13 647
330425 대만 여행 질문 9 바이올렛 2013/12/13 1,744
330424 다른 카페보니 초중등 애들중에 수능영어 만점이 정말 많네요 18 놀라움 2013/12/13 2,646
330423 린나이 난방수 온도 설정~(너무 어렵네요) 10 화정냉월 2013/12/13 27,758
330422 무서운 강추위 뚫고 빵 사오셨다는 분 글 읽으니 18 어휴 2013/12/13 9,241
330421 서승환 후보자 부친, 인혁당 사형집행 승인자 5 40년전 이.. 2013/12/13 1,197
330420 전기요금이 이번달 부터 좀 올랐나요? 1 dd 2013/12/13 703
330419 축하해 주세요. 9 기분좋은 금.. 2013/12/13 1,410
330418 해지한 폰으로도 음악재생가능한가요? 2 라암 2013/12/13 752
330417 드디어 엄마가 딸 바뀐 것 알았어요. 무덤까지 묻고 갈 모양인.. 1 루비반지 2013/12/13 2,786
330416 예전에 엄마들이 많이 하시던 계는 어떤 방식인가요? 1 시그널레드 2013/12/13 785
330415 귤잼 질문이요. 3 귤잼 2013/12/13 731
330414 민주 가톨릭대 대자보 4 대자보 2013/12/13 2,072
330413 어제 추성훈씨 방송보고 16 11 2013/12/13 7,338
330412 두부조림 두부 안부치고해도 맛있을까요 5 ㅇㅇ 2013/12/13 2,105
330411 성시경 6,7집 구하고싶은데...중고나라만이 방법일까요..ㅜㅜ 2 점만전지현 2013/12/13 847
330410 핸드폰 노트 3나 G2쓰시는분 갠찬나여? 5 호도과자 2013/12/13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