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노는 것도 학습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3-11-26 18:09:01

여기서 판가름 나는 거 같아요

저는 어릴 때 부터 집에 있는 게 좋고 따뜻하고 운동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 할 일이 뭐 있나요

책 봤죠, 라디오 듣고..

주변에 애들도 보면 게으르고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 과 애들

저처럼 그냥 집에서 책 보고 조용히 지내고 그러죠

우리 애들처럼 에너지 넘치는 애들 집에 못 있어요

노니까 재밌고 친구 많고 밖에 놀 거리 태산이고..

학교에서도 운동장파, 도서실파 나뉜다는데

공부 잘하는 애들 거의 운동장파 없대요

한 1%는 팔방 미인에 운동 만능에 공부도 전교 1등 있겠죠

우리 애가 그랬으면 좋겠는데

역시 그까진 힘든지 점점 공부가 떨어지니..

지가 무슨 머리 띵 하게 충격 먹고 집에 나앉지 않는 한

저 에너지를 어떻게 공부에 쏟아 붓게 집에 붙들어 둘지

항상 그게 고민이네요.

어쨌든 한국은 공부 잘 해서 좋은 학교 가고 그렇게 흘러가는 게 길이니..

철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녀석들..언제 철 들지..

IP : 61.79.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1.26 6:11 PM (125.186.xxx.63)

    공부에 성격이 정말 중요하게 작용하지요.
    각 학교 전교일등중 90프로 이상은 내성적이고 성숙한 애들일걸요.
    하지만 에너지많고 성격좋고 외향적인 애들도 언젠가는 빛을 발하더라구요(사회성)

  • 2. ...
    '13.11.26 6:12 PM (49.1.xxx.168)

    저희애는 운동장파네요. 아직다섯살이지만. 친구들봐도 얌전한애들이 집중력이 좋더군요. 근데 저는 활동적이었는데ㅈ공부도 잘했어요.

  • 3. ..
    '13.11.26 6:13 PM (218.238.xxx.159)

    외국대학애들 보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잖아요.
    외향적인것과 내향적인것은 아무관련없고
    공부에 관심이 있느냐 없느냐 같아요.
    운동잘하는애들중에 공부잘하는 애들 많아요.
    그냥 공부가 싫어서 나가 노는것과 운동잘하는건 관계없는거같아요
    주변에 서울대 간애 몇명아는데 춤도 잘추고 운동도 엄청잘해요

  • 4. 그건 아닌듯
    '13.11.26 6:44 PM (180.65.xxx.29)

    집중력이 승패갈리지 외양적 내향적 이런건 아주 미미할것 같아요. 잘놀고 집중력 좋아 공부 잘하는 애들도 많아요. 박진영도 고등학교때 매주 나이트가서 춤추고 연대갔잖아요

  • 5. ..
    '13.11.26 7:43 PM (39.118.xxx.106)

    요즘은 운동장파 아이들이 더 많을걸요.
    대체적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운동이고 뭐고 욕심많아요. 지들 말로 공부하는 체육인이라나 뭐라나요.
    운동 좀 줄이라 하니 저희 아이가 저리 말하네요.

  • 6. ...
    '13.11.26 8:09 PM (114.205.xxx.114)

    맨날 집에 붙어있음 뭐해요.
    게임만 주구장창...
    차라리 밖에 나가서 공차고 신나게 놀면 체력이라도 기르지...

  • 7. 운동
    '13.11.26 11:27 PM (182.212.xxx.51)

    요즘 아이들 특히나 남자아이들은 운동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공부만 잘하는 내성적인 아이보다 외향적이고 운동잘하면서 공부도 잘하는 아이가 뭐든 더 적극적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641 지금 국회..열심히 일하시나봐요~ 3 오호 2013/12/31 1,039
336640 근데 감옥 처음들어가면 신고식 하나요? 2 ... 2013/12/31 1,872
336639 민주당 기만길 13 ... 2013/12/31 1,582
336638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진짜일까요? 2 ... 2013/12/31 1,243
336637 대치동 어린이 저렴 미용실 좀.. ... 2013/12/31 964
336636 제국의 아이들의 존재감..ㅡㅡ 9 ㄷㄷ 2013/12/31 3,324
336635 박, 나보다 여성스럽고 이쁜여잔 대변인 안돼? 4 손전등 2013/12/31 2,305
336634 성동일 상탓네요 3 봄날벚꽃 2013/12/31 3,081
336633 kbs 연기대상 음악감독은 대체 누구인가요 ㅋㅋ 2013/12/31 772
336632 82에 광고중인 토목달. 아시는 분? 혹시 2013/12/31 517
336631 연말 시상식 엠씨들 좀 매끈하게 보는 사람 없나요? 23 2013/12/31 3,070
336630 저.. 혹시 이 패딩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2 ^^ 2013/12/31 1,418
336629 수학 정석 연습문제는 5 수학 2013/12/31 1,626
336628 솔직히 이민호 보다 박기웅이나 임시완이 더 잘생기지 않았나요? 20 ㅇㅇㅇ 2013/12/31 4,791
336627 돌연변이 연구소 왜이렇게 웃겨요? 1 .... 2013/12/31 6,783
336626 sbs 연기대상 이휘재만 빠짐 딱 좋겠네요!!! 24 ㅇㅇ 2013/12/31 4,425
336625 압구정인데 떡국떡 살 수 있을까요? 벌렁 2013/12/31 881
336624 가족중의 누군가가 다단계를 하면요? 2 ㅂㅂ 2013/12/31 1,466
336623 신혼에 개 키우면 안되겠네요 14 ㅇㅇ 2013/12/31 10,800
336622 조용필 이민호가 올해 절 행복하게.. 9 ... 2013/12/31 1,560
336621 아빠 1 아빠딸 2013/12/31 816
336620 쇼킹하네요...무릎관절 수술은 효과가 전혀 없답니다. 15 허걱 2013/12/31 4,870
336619 솔로인데 무슨날(?)마다 스트레스를 받네요 10 -_- 2013/12/31 1,543
336618 사채 근저당 끼인집 전세금 4 2013/12/31 1,236
336617 수지 말하는거 보면 학교 때 놀던 티가 드러나더군요. 19 날나리 2013/12/31 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