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선 배우면 어떨까요? 수선배워서 돈벌고 싶어요~

수선업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13-11-26 16:15:43

대구에 수선학원이 있는데요

수선 배우면 어떨까요?

앞으로 전망이 우째되는지

더불어 옷만들기와 패턴작업도 같이 배우고 싶어요.

(패턴은 한달배웠구요 담달에 옷제작과 패턴학원 더 나은학원으로 가요.) 

 

근데 옷만들기는 실질적으로 돈이 되진 못하는것 같고요. 정말 좋아라하지만 좋아하는 취미랑

돈버는건 별개의 문제인것 같아요.

수선은 당장 배워서 창업하면 돈이 수입이 좀 생기니까

기술력도 쌓이고 괜찮을것 같아서요

혹시 수선업 하는분 계실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11.115.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4:19 PM (219.241.xxx.209)

    패턴과 옷 제작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에요.

  • 2. 원글
    '13.11.26 4:25 PM (211.115.xxx.4)

    옷제작과 패턴배우는 학원을 담달에 등록해놨어요~ (계속 배우는중)

    원래 배우고 싶었던건 옷제작과 패턴그리기인데요

    어느세월에 돈벌지 기약이 없어서 수선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 3. 저도
    '13.11.26 4:28 PM (218.48.xxx.189)

    살짝 넘 봤는데요.
    수선은 옷을 당연히 잘 만들고, 척 보면 어떻게 뜯고 수선할 지 감을 잡아야하더군요.
    패턴 그리기 옷 제작 배우시는 단계시면, 작은 수선이면 몰라도
    돈 되는 수선집 하시기엔 기간이 아주 많이 걸리실 거예요.

  • 4. 현업자
    '13.11.26 4:35 PM (223.33.xxx.104)

    비수기 여름 2달 겨울 2달. 성수기 위치 좋음 넘 바쁘다는거. 아프면 십원짜리 한장 못벌고 쉬어야 합니다.
    장점은 시간 조정이 쉽고 혼자 일하면 스트레스 안받는거
    남퍈이 직장생활하고 월 백만원만 가져간다 생각하면 하셔도 되요.
    전 다른 직업을 선택할 걸 그랬다는생각 많이 하면서 합니다

  • 5. ..
    '13.11.26 4:43 PM (115.23.xxx.108)

    제일 힘드는 일이 수선집입니다
    새 옷 만들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고요

  • 6. ...
    '13.11.26 4:59 PM (220.72.xxx.168)

    우리 상가에 고급 맞춤 남자 양복만 만드시던 분이 수선집을 연 적이 있었어요.
    잘 고친다고 사람 엄청 많았는데, 돈이 안된다고 접고 도로 명동 양복 맞춤집에 취직하셨어요.
    그 담에 오신 아주머니는 그냥그냥...

  • 7. ,,,
    '13.11.26 8:09 PM (203.229.xxx.62)

    수선 배우시고 수선집에 취직해서 경력 쌓으세요.
    아니면 어려운 일감 말고 바지단이나 쉬운 일거리만 받으세요.
    저희 동네는 양복점 하던 아저씨가 나이가 들어서(70대) 그만 두고
    가게 얻어서 싼 가격의 남자 여자 옷 팔면서 옆에서 수선 하시는대요.
    양복 수선도 하시고 보면 바지 밑단이나 바지 통 줄이는 수선이 많아요.
    상의 몸통 줄이는 건 몇 만원 받으시고 밑단 재봉틀로 박는건 이천원 받으셔요.
    싸다고 소문나서 손님이 몰려요.
    솜씨 있으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983 쓰레기장에서 고양이가 8 고냥이 2013/11/26 1,307
323982 어린 왕자 2 갱스브르 2013/11/26 634
323981 노페에 이어 캐나다구스 몽클레어로 이어지는 유행 바람 11 ..... 2013/11/26 5,116
323980 자두나 복숭아는 이젠 못 사먹나요? 11 ㅠ ㅠ 2013/11/26 2,412
323979 수능만점자가 나왔네요.. 51 .. 2013/11/26 13,051
323978 한국도자기 코팅후라이팬 어떨까요 코팅팬 2013/11/26 940
323977 짐 패딩입고 지하철타고 퇴근 중인데 11 더웁당 2013/11/26 4,185
323976 정말로 운이 좋았다고밖에 우꼬살자 2013/11/26 1,060
323975 여성포털 특유의 조리돌림.. 신물이 날 지경 66 ... 2013/11/26 4,919
323974 아이 동네 친구 엄마와의 사이가 멀어져 서운하네요 2 소심 2013/11/26 3,115
323973 응사 지난주꺼 밀려서 어젯밤 봤는데 진짜 신경질 나네요. 28 84 2013/11/26 4,078
323972 댓글 보다가 김기춘 아래 큰 백들이 있다는데 그들이 누구인가요?.. 14 김기춘 2013/11/26 1,606
323971 아마존닷컴 한국배송비 무료라고 하길래 파니니 기계 사볼까 하는데.. 21 언니들 2013/11/26 4,762
323970 법륜," 내가 안시켰으니 사과 안해?, 그럼 아베는?&.. 2 ++++ 2013/11/26 1,741
323969 대한민국 호구 인증.jpg 참맛 2013/11/26 1,335
323968 박근혜는 진보인데 왜 자꾸 보수라 하는지 7   2013/11/26 936
323967 후추대신 바질을 넣는데요 2 후추 2013/11/26 3,091
323966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7 노는 것도 .. 2013/11/26 2,201
323965 답을 늦게 주는 사람들.. 7 .. 2013/11/26 2,481
323964 [5박6일 가족여행] 가족끼리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 어디.. 5 함께걷고싶다.. 2013/11/26 1,732
323963 정관장 제품 잘 아시는분!!? 1 플로우식 2013/11/26 917
323962 랜즈엔드 직구 11 몰라서요 2013/11/26 1,982
323961 총각김치 처음 담가보려 하는데요~!! 12 찜질방달걀 2013/11/26 2,167
323960 아는 지인이 시작한 멜라$%카.. 1 ^^ 2013/11/26 1,469
323959 아이들 영어회화요. 1 영어공부 2013/11/26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