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집에서 책 좀 읽어주고-이것도 좀 크니까 놀잇감도 많아지고 또봇이니 레고니 좋아하는것도 많아져서 예전보다는
잘 안읽으려고 하지만 -놀아주는게 다인데 한글은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세돌경 스스로 다 떼었지만 말이 그닥 유창하거나 조리있게 한다는 생각은 안들어서 영어공부를 전혀 시키지 않았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하도 영어공부 시키라고 하고 저도 좀 알아보니 빠른 아이들은 벌써 초등때 원서를 읽는다고 하니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일단 집에서 영어를 놀이처럼 접하게 해주려 하는데요
주위에 초딩엄마들이 없어서 감이 잘 안오네요.정말 선행없이는 따라가기 힘들정도인가요?
제나이 마흔인데 저 국민학교 시절에는 초등저학년때까지는 맘껏 놀았던것 같은데..
초등저학년이 학원갔다가 밤 늦게 온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어요..이런 이야기들이 적응이 안되는데 사실이라면
제 마인드를 바꿔야 하겠지요
아이가 초등학교때까지는 맘껏 놀았으면 싶지만 그렇다고 수학포기자,영어포기자가 되게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막연한 낙관론보다 실태를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