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강아지 여쭈어봤던 사람인데 이렇게 샀는데 괜찮을까요?

강아지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3-11-26 12:10:52

처음엔 육각장에서 적응시켰구요. 그러다가 일주일도 안됐는데 장난치고 잠도 잘자고

(한 3일은 낑낑거렸지만 무시하라고 하셔서 그랬어요) 어느정도 적응한것같아서 육각장에서 풀어줬구요.

 

처음 사료는 펫샵에서 주던거 다 먹였구요. 방금전에 나우로 주문했어요.

패드는 웅자패드인가 이것도 괜찮다길래 요요쉬보다 조금더 비싸던데 주문했어요.

나우는 비싸보이던데 2.7키로에다가 원래사료보다 40% 덜주라고 하는거보면;;;

 

근데 나우도 물에 불려서 줘도 되죠? 5개월까진 물에 불려주라고 수의사쌤이 그러셨거든요.

3차에방접종까지 했고 다음주 4차 예방접종해요. 근데 얘는 6차까지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2차는 애견샵에서 해줬다고 약병 줬는데 뭘 하나 빼먹었으니 6차까지 하라고 쌤이 그러셨어요/

 

 

그리고 아까 댓글에 왜 강아지 키우냐고 하셨는데 키우면 안되는건가요;;

아이에게도 좋고 저도 강아지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물론 좋아하는것만으로 키울수 없는거 알고

주변에 강아지 키우는 분들에게 설명도 듣고 의견도 묻고 이래저래 신중하게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데리고 올때역시도 더 작고 앙증맞은 강아지들이 훨씬 많았어요. 토이푸들 뭐 이런애들 많던데

저는 그런애들보다 구석에서 아무도 안데려갈것같은 눈망울로 덜덜 떨고있는 아이를 선택했어요.

뭐 어쩄든 잘 키우려구요. 강아지가 15년은 산다는데 동생처럼 딸처럼 잘 키울께요.

 

그리고 저희가 주택이라 좀 추워서 강아지집도 있고 강아지용으로 텐트도 만들었어요. 밖으로 나올수 있게도 했구요.

옷도 사서 입히고 전기난방되는 방석도 깔았는데 너무 춥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IP : 182.218.xxx.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3.11.26 12:16 PM (186.135.xxx.34)

    저도 애견인입니다만 가끔 강아지 키워도 되냐는 글ㅇ 무조건 부정적 의견, 반대의견 내시는 분들이 많아요. 물론 개를 키우다 도중에 파양하거나 잘못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방어적으로나오는 거 같은 점도 있다고 보지만 개를 싫어했던 사람들도 키우다보니 정들고 이뻐서 키우는 사람도 적지 않거든요. 암도 안 데려갈거 같은 개를 데려왔다니 감사하네요. 저도 예전에 개 키우려고 애완견 페어에 갔었는데 원래는 다른 개를 생각햇었는데 두 달 반 지났고 색깔도 시커멓고 갈색, 노란색은 별로 없는 세퍼트 새끼가 주인을 못찾아서 처량하게 케이지에 갖혀 있더라고요. 그 개를 데려와서 키웠고 5년 후에 제가 귀국 하는 바람에 농장주인에게 분양하고 다시 못봤어요. 지금은 죽었을 거 같아요. 살아 있다해도 14살인데 ...오늘도 그 개 생각하느라 가슴이 너무 아프고 내가 왜 개를 키웠을까 끝까지 책임도 못졌으면서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원글님은 그 개가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지켜주세요. 나중에 괜히 마음이 참으로 슬퍼진답니다.

  • 2. 말티즈맘
    '13.11.26 12:27 PM (180.228.xxx.51)

    원글님 5개월까지 사료를 물에 불려주라는 말을 이해가 안돼요
    지금 3개월이라면 그냥 주시면 됩니다 밥그릇에 사료 부어주면 알아서 먹을겁니다
    접종6차는 아마도 신종플루 일겁니다 15일간격으로 두번 주사 맞히는건데 7만원 들겁니다
    그건 하지 마시고 5차까지만 하는걸로 추천합니다 병원 배불러주는거라 생각듭니다
    양심있는곳은 안하는곳 많아요
    패드는 네이버 강사모까페 가입하시고 애견용품코너 보시면 락카?라는 닉넴으로 묶음으로 저렴하게 판매해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좀전에도 댓글 달았지만 강쥐 양치질입니다
    양치질 잘안해주면 수명이 확 줄어요 이빨 상태 나빠져서 일찍 빠지면 밥을 제대로 먹을 수도 없고
    합병증도 발병되고요 귀찮더라도 꼭 양치질 꼭 해주세요

  • 3. 강아지
    '13.11.26 12:33 PM (182.218.xxx.68)

    말티즈맘님 양치질을 시켜주려면 손가락에 끼는거랑 티슈동 ㅣㅆ던데 어떤게 좋을까요?
    지금부터 해야하는거죠? 어떤 분은 아이가 삼켜도 되는 치약 저렴하게 사서 닦여도 된다는데
    혹여나 너무 달거나 그래서 좀 그럴까봐요.

  • 4. ...
    '13.11.26 12:39 PM (180.228.xxx.51)

    아직 어리니까 가제수건 물에 적셔 잇몸이랑 이빨 살살 닦아주시는게 좋을거에요
    강아지치약은 버박치약을 많이 사용해요 그중 치킨맛이 아이들 기호성이 좋은데 당연히 먹어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매일 사용하는데 100%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5. ^^
    '13.11.26 12:47 PM (122.40.xxx.41)

    나우 잘 사셨네요.
    그리고 나우가 고단백이라고 줄여서 주라는 애견인들이 많은데
    사료 구입하는 곳 구성내용을 보면 단백질 함량이 적혀있습니다.
    나우면 보통28% 정도 아닌가요.

    고 내추럴이 24%정도라 나우가 높다고 여기시던데 애기에겐 전혀 높지 않은 함량이에요.
    수의학 박사 왈 보통 그정도 애기면 30% 전후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양 줄이지 말고 애기때 충분히 잘 먹이시고요.

    참고로 높은건.. 오리젠 38%. 이노바에보가42% 정도라 다른것보다 많이 높다고 볼 수 있죠.
    그래도 뭐 육식동물인지라 높아도 암시렁 않게 잘 먹고 잘 큰답니다.
    너무 활동량이 없는 애들한테나 문제가 가끔 있죠.
    아주 좋은 사료들입니다. 에보는 몇달전 리콜사태가 있어서 요즘은 추천을 잘 안하고요.

    양치는 저도 버박치킨맛으로 애기칫솔로 했는데 이제는 손수건으로 닦이고 있어요.
    그게 훨 낫네요.

    공부도 많이 하시고 예쁘게 키우세요^^

  • 6. ㅁㅁ
    '13.11.26 12:50 PM (125.146.xxx.129)

    진짜 잘 키우실것같아요

  • 7. 마음이
    '13.11.26 12:56 PM (59.25.xxx.87)

    이쁘십니다. 그 강아지 복이 많네요.
    우리도 가만히 구석에 있던 강아지 데려왔는데
    얌전하고 말도 잘듣고 잘지내고 있어요.
    반면 활발해서 건강하고 괜찮겠다 싶은 강아지는
    커서도 그 버릇 어디 안가고 왕성합니다.

  • 8. ..
    '13.11.26 1:13 PM (58.234.xxx.125)

    저도 나우 먹이는데 좋아요 좀 비싸긴 하죠
    사료양 확 줄이지 마시고 주던 대로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근데 5개월까지 불려서 줘야 된대요?
    전 4개월에 안 불리고 줬던거 같은데..
    텐트에 전기방석에 옷이면 충분히 따뜻하죠
    전선 씹는 애들도 있는 것 같던데 조심하시구요
    깨어있을 땐 많이 놀아주시고 이쁘다해주세요

  • 9. 저도
    '13.11.26 6:54 PM (1.253.xxx.53)

    나우 먹입니다.
    이 다났으면 불려먹이지 마세요.
    이관리하는데 안좋대요.
    나우가 글루텐 프리라서 좋은 사료라고 합니다.
    울집 강아지 잘 크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60 정봉주의 전국구 첫방송 들으실 분~ 11 바람이분다 2014/01/07 1,996
338659 운전면허 1종 딴지 한달 한번도 운전못해봤어요 ㅋㅋㅋㅋㅋ 4 운전면허 2014/01/07 1,233
338658 오우 셜록!! 12 .. 2014/01/07 2,893
338657 일베의 평가는 82나 일반인이나 똑같나요? 굳이 구분하자면 정.. 36 그냥 궁금해.. 2014/01/07 2,160
338656 수영안경에 안개방지 어떻게해야되나요? 8 2014/01/07 1,439
338655 해외에서 치즈랑 살라미햄 국내로 부칠수 있나요? 1 질문 2014/01/07 998
338654 김진표 "엄--창"은 해명을 안했나요? 20 김진표 전략.. 2014/01/07 4,130
338653 안드로이드 체계 쓰시는분들요 질문좀, 1 노트3 2014/01/07 854
338652 땀을 많이 흘려요.정장구두 추천해주세요 2014/01/07 704
338651 김진표 해명글 전문입니다 44 2014/01/07 4,357
338650 교학사 교과서 내용이 어떤가요? .... 2014/01/07 762
338649 미국여행에서 쓸 신용카드 뭐가 좋나요..? 1 미국여행 2014/01/07 2,626
338648 내년이사고려중이예요^^ 1 잠시익명 2014/01/07 912
338647 LS그룹, JS전선 사업부문 정리-원전관련 꼬리자르기_프로스펙스.. meacul.. 2014/01/07 784
338646 질염치료 받아보신 분 9 궁금해요 2014/01/07 4,875
338645 곧, 출산하고 미역국먹어야되는데 백령도 미역은 괜찮겠죠? 4 ㄱㄱㄱ 2014/01/07 2,084
338644 '채동욱 개인정보 유출사건' 왜 미궁에 빠졌나 세우실 2014/01/07 679
338643 김진표 결국 아빠어디가 하차 안하겠다네요 31 뻔뻔하다 2014/01/07 4,655
338642 시누와 2개월 차이로 임신했어요. 14 아기천사 2014/01/07 3,718
338641 애들에게 라면은 주기 싫고 떡국 11 좋네요^^ 2014/01/07 2,704
338640 며느리들이 깨어나야 8 중년 2014/01/07 2,013
338639 남편만 바라보고 살다가 이런일이....여자도 경제력을 갖추어야 1 대구에서 2014/01/07 2,364
338638 김진표 심경고백 발표 79 아빠어디가 2014/01/07 12,667
338637 명작을 베껴 그리는 것을 뭐라고 하나요? 7 ^^ 2014/01/07 1,855
338636 애가 변성기가 오려고 해요. 키가 작은데 2 ㅁㅁㅁㅁㅁㅁ.. 2014/01/07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