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계 시국미사가 박정권 퇴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눈밝으신분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13-11-26 12:05:37

사회에 아무도 나서는 집단이 없길래

부패가 영영 뭍혀지진 않을까 걱정많이했어요.

 

일단 불씨는 당겨졌어요

 

이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까요?

 

퇴진, 하야..  듣기만해도 가슴이 설렙니다만

이 파장이 과연어디까지 갈까요?

 

정의의 칼자루를 쥐신  종교계분들 부디 신상 안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제가 바라는 건 그분들이 모두 무사하시길 바라는 겁니다.

 

IP : 152.149.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12:14 PM (221.151.xxx.168)

    언제나 극소수가 피를 흘렸어요.
    박정희때에도 소리소문없이 끌려가 죽고 병신된 젊은이들을 누가 알았던가요.
    그나마 지금은 인터넷이라도 있어서 아는 사람들이 좀더 많은 시대.
    대신 인간들의 욕망이 더 거대해져서 외면과 회피도 훨씬 더 많아진 상태.

    그때 김영삼 김대중 김수환 김지하 등등 영향력있는 인물들의 힘이 크기도 했죠.
    지금은 그들이 다 사라지고 누가 구심점이 될 수 있을지, 시민들의 역량이 어떻게 지치지 않고 힘을 결합시켜 나갈지가 관건이겠죠.

    첫술에 배부를 일은 없지만 이런 저항 하나하나가 피를 흘려 뭔가를 바꾸겠죠.
    피 흘릴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게 걱정입니다.

  • 2. 퇴진을 하든
    '13.11.26 12:17 PM (121.186.xxx.147)

    퇴진을 하든 안하든
    이미 정통성은 없습니다
    스스로
    사제도 정당도 국민도 종북빨갱이로 몰면서
    일부만의 대통령임을 선포하고 있지 않습니까??
    큰소리로 목소리 높이고 매로 후려치면서
    이미 그게 아님을 알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을
    종북으로 몰아 떼어내면
    그가 대통령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를 추종하는 신도 일부분에 불과할것이기 때문입니다

  • 3. 패랭이꽃
    '13.11.26 12:18 PM (186.135.xxx.34)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니라 나비효과가 될 것을 믿습니다.

  • 4. 패랭이꽃
    '13.11.26 12:19 PM (186.135.xxx.34)

    참 그리고 민주주의는 거저 오지 않더라고요. 꼭 피를 요구하더군요. 누군가의 희생을 먹고 자라는 데 지금은 야당도 왠지 무기력해 보이고 대학생들도 나약해 보이고 종교인들도 타락했고 ... 이런 상황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옳은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 5. d원글
    '13.11.26 12:19 PM (152.149.xxx.254)

    제가 나비효과가 되길..........

  • 6. ..
    '13.11.26 12:36 PM (220.78.xxx.126)

    80년대처럼 들고 나와야 되는데..사람들이..안그러면 뭐..그냥 저러겠죠

  • 7. 예상
    '13.11.26 12:39 PM (182.210.xxx.57)

    다른 종교계에서도 계속해서 시국미사 예불을 통해서 정권퇴진운동 일어나고
    들불이 되서 번져나갈 거예요.

    결국 겉잡을 ㅅ 없을 때 쯤 여야합의식으로 특검받아들이겠다고 말 나오겠죠.
    특검 임명을 통해 꼼수잡으려고 쥐닥이랑 직접 관련없다 이런식으로...

  • 8. ㅎㅎ
    '13.11.26 1:10 PM (182.210.xxx.57)

    작년말 믿을 수 없는 선거결과에 넋놓고 있을 시 불법선거개입 밝혀질까봐 정신없이 전쟁위기로
    올 여름까지 무마했었죠. 그러다 국정원 그년 수사결과에서 처음엔 국정원 개입한 적없다고 해놓다가
    재파과정에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개입되었다는 게 드러나면서
    개인의 불법으로 처리하려고 원세훈 이런 새끼들 적용 법조차 ㄱ냥 면피용으로 국가공무원법 적용하고 지나려다 검찰총장측에서 마음대로 안움직이나 날려보냈지만 결국 중대한 선거법 위반으로 들어가고
    수사관련 윤검사등등이 국정감사를 통해 양심발언하고.,.,
    이러니 국정감사를 물로 만들었던 새머리당 쪽은 지일 다했다고 편안히 굿댓통의 무능정치 아래 치부하려고 뒷짐지다가
    지금 종교계에서 일어나니 발끈 달아오른 거죠.
    통진당을 정당해산신청까지 해놓고 보궐선거에서도 비리 덩어리 서청원까지 ㄷ시 재입성한 마당에
    친일매국노당이 두려울게 뭐 있나요/
    그런 와중에 정의사제단이 이렇게 나오니
    특검은 거들떠도 안봤는데
    계속 다른 교구에서도 나오면 언론차단 통제가지고 해결 되겠나요?

  • 9. ㅎㅎ
    '13.11.26 1:14 PM (182.210.xxx.57)

    손쉽게 어제 국댓통 하는 ㅁㄹ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어쩌구 저쩌구
    국민이 뽑았는지 제대로 조사하자고 지금 말하고 있는데

    차라리 현재 신임하냐구 국민퉆표를 하던지 여론조작조사라도 발표해서 저 소리하면 그나마
    절차라도 갖춘 거죠.
    그 절차조차도 못밟고 어중이 떠중이 미친년 그네 날뛰듯 목소리 내는 거 보니
    그 꼬라지가 더 우습더군요. ㅎㅎ

    뭐 박창신 신부를 국보법 조사한다고 어름짱 놓고 해도 적국 찬양 고무어쩌구 죄 뒤집어 씌울려면
    정 왜놈총리 이 새끼 먼저 처넣어야죠. 일본의 침략이라고 주구장창 가릋왔던 헌법을 뒤집는 소리를 했는데

  • 10. ....
    '13.11.26 1:25 PM (175.123.xxx.53)

    박창신 신부에게 국보법 위반을 씌우려면
    어제 정총리의 국회에서의 발언을 더 문제삼아야 합니다.

    천주교 서울대주교의 발언이 못마땅하기는 하지만,
    다른 교구와 다른 종교계에서 일어난다면
    모두 입을 틀어막을 수는 없겠죠.

    언론에서 박신부를 언급하는 것이 부정선거에 대한 여론의 향방을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욱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11. 박근혜가
    '13.11.26 2:21 PM (1.227.xxx.38)

    일을 점점 크게 만들고 있어서 어떻게 끝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17 새해맞이용 뭔가 특별히 요리하시나요? 3 새해맞이 2013/12/31 1,034
336516 무조건 가야하겠죠? (구직) 4 고민 2013/12/31 1,443
336515 오늘 지하철 막차 몇시까지인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 1 지하철막차시.. 2013/12/31 1,063
336514 곤지암에 소머리국밥집 추천해 주세요 8 질문 2013/12/31 2,063
336513 결혼식 때 꼭 일있다고 안오는 기혼친구들.. 47 2013/12/31 8,761
336512 2013년 한 해, 누가 가장 만족스런 삶을 살았을까요? 변호사 2013/12/31 603
336511 “가난한 군인은 초코파이도 못 사먹겠다”…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 8 후~~ 2013/12/31 2,202
336510 아파트 팔까요? 4 걱정 2013/12/31 2,429
336509 공무원 면접볼때 만삭이면 불리할까요? 1 임신부 2013/12/31 3,225
336508 여자들은 결혼후 친구들이랑 연락이끊긴다고하는데 남자들도 그런가요.. 10 ... 2013/12/31 3,261
336507 고교 최상위권 되려면 수학 선행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나요? 23 dma 2013/12/31 5,089
336506 아침에 일어나면 82... 1 ... 2013/12/31 1,082
336505 세탁세제...비싼게 더 좋긴 한가요? 가성비 좋은 것 추천 좀... 7 ... 2013/12/31 4,011
336504 1월1일부터 가스비 오르는거 맞아요? 7 가스비 2013/12/31 1,673
336503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잘 보는 병원 소개 부탁드려요 10 ..... 2013/12/31 2,679
336502 노대통령님 묘역에 변호인 티켓을 놓고 갔네요 7 누군가 2013/12/31 2,825
336501 정관수술도 잘하는 곳이 있을까요? .. 2013/12/31 1,167
336500 받았으니 돌려줘야할텐데.. 바이올린 2013/12/31 690
336499 질문의 목적 3 늘상 2013/12/31 640
336498 방금 임시장터글 삭제되었나요? 35 놀고들있네 2013/12/31 2,460
336497 해돋이 보러가요 2 새해맞이 2013/12/31 1,124
336496 오늘 코스트코 사람많은가요? 4 갈까말까 2013/12/31 1,383
336495 울산에 예쁜 여자들 많더군요 10 ..... 2013/12/31 4,221
336494 지금 미국 서부지역에 와있는데요,,음식점 추천좀...해주세요 2 미국 2013/12/31 1,134
336493 자전거 인터넷으로 사보신분 8 따르릉 2013/12/31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