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가을을 타는건가요?늙은건가요? 아니면 바람?

전초증상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3-11-25 20:31:01

요즘 제가 이상해요.

가슴이 두근두근.

상속자들이랑  응답하라에 빠져서,,,,,,,

자꾸 옛날일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만드는 드라마에 빠져서 자꾸만 옛날 생각만 하고 앉아있네요.ㅠㅠ

모든게 귀챦아요.자꾸 성시경음악만듣고 싶고....

고딩때 짝사랑 했던 오빠도 생각나고, 대학다닐때 남친도 생각나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보고싶고,

그때 그 감정이랑 헤프닝들이 자꾸만 머리속에서 맴맴도네요.

나이를 먹으면 원래 그런건지. 이거 비정상적인거죠?할일 없는 여편네 팔자늘어진 소리도아니고,,,나름 현재도 고민이 있는데 말이죠.

저같은 증세 있으신분 없으세요? 옛날일 생각하면서 두근반 세근반.

처방전 좀요.계속 이러면곤란하쟎아요.
IP : 14.48.xxx.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25 8:34 PM (223.62.xxx.3)

    요즘 드라마를 사람 뿅가게 잘들 만들어서 ..드라마 잘보시면 그렇게 될수밖에 없어요ㅡ 그냥 즐기세요 시간이 되신다면..그러다보면 또 헤어나와져요. 사실 행복하쟎아요. 저도 작년에 신의 보고 최영 이민호땜에 정신줄을 놓았었어요. 그러다가 괜챦아졌어요.

  • 2. 저도그래요
    '13.11.25 8:46 PM (211.116.xxx.76)

    사실 저도 그래요..ㅋㅋ
    저도 요즘 상속자들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옛날 생각나고...옛남친생각나고...

    가을이쟎아요..
    가끔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옛 추억을 떠올릴수 있다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우리도 한 남자의 부인.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여자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08 변호인 볼 때 손수건 필요할까요? 6 ... 2013/12/12 1,224
329807 독일 大등록금 완전폐지…한국은 ‘반값 공약’도 사라져 5 절대적 지지.. 2013/12/12 939
329806 [JTBC][인터뷰] 손수조 ”내가 문재인이라면? 지역구 챙길 .. 18 세우실 2013/12/12 1,877
329805 아이튠즈에서 한 아이템에 대해서 결재가 100번이 넘게 되었어요.. 5 yj66 2013/12/12 854
329804 북한 방송에 여자 아나운서는 왜 그 한 사람만 계속 나오나요? 6 북한 얘기가.. 2013/12/12 1,665
329803 친정아버지 회갑맞이 가족여행 - 다낭 남하이 vs 발리 세인트레.. 5 새댁 2013/12/12 4,137
329802 유치원 . 조언부탁드려요.. 7 ... 2013/12/12 731
329801 tv크기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4 tv 2013/12/12 945
329800 노총각,노처녀 마지노선이라네요 4 중매 2013/12/12 5,509
329799 요즘 신부님들, 종교계 댓통녀 퇴진운동 안하시나요? 1 ........ 2013/12/12 629
329798 안타까운 부산 화재소식을 보며.. 11 .... 2013/12/12 3,323
329797 참~~씁쓸..이런친구..뭔가요? 10 초록 2013/12/12 2,321
329796 대학생과외아닌 나이조금 있으시분 구할때도 졸업증명서확인해야겠죠?.. 2013/12/12 853
329795 진짜 두여자의 방 저것도 드라마라고 4 00 2013/12/12 1,771
329794 진중권 “내가 비꼰 건 이정현 靑수석 생식능력 아니라 아부능력 16 아니면 상궁.. 2013/12/12 2,243
329793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를 못하는나 3 다이어트 정.. 2013/12/12 1,353
329792 수시 합격자 두군데 예치금 납부했으면 어떻게되나요? 7 ㅁㅁㅁ 2013/12/12 3,732
329791 국문과 나오신 분, 조언 주세요(소설..) 5 왕초보 2013/12/12 1,003
329790 딸래미를 공주로 키울수 있다면 (재력있고 외동딸) 그렇게 하는게.. 16 2013/12/12 4,304
329789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2 882
329788 보쌈삶은물 7 보쌈 2013/12/12 3,266
329787 묻어 질문) 저도 많이 먹은 거죵?? 4 .. 2013/12/12 584
329786 드라마 신의 1 북한산 2013/12/12 1,328
329785 '잔잔한4월에'님 이제 안오시나요? 17 369890.. 2013/12/12 2,243
329784 에어프라이어 시끄럽나요? 2 튀김기 2013/12/1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