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요금이 언제부터 20kg 미만은 일률적으로 6천원이었나요.
별로 무겁지 않은 (10kg 안 나갈 것 같음) 것 하나 들고 영업소 찾아가 부치려 하니,
마침 자기네 컴퓨터가 고장나 그러니 운송장에 수기로 써달라고 해서 볼펜으로 주소를 써 주고 나서 택배 요금 선불로 지불하려 하니 6천원 부르네요, 20kg 미만은 모두 6천원이라면서요.
다른 곳은 10kg 미만과 15kg, 20kg를 구분해서 요금을 받는 것 같은데..
다른 곳보다 비싼 것 같아서 그냥 나와 버렸네요.
그런 곳인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다른 택배사를 이용할 것이었는데..
결국엔 다른 곳에 가서 좀 더 저렴하게 부쳤네요.
(회사에서 받으라는 금액이 지침으로 하달되기는 하겠지만) 같은 택배사라도 지점마다 부르는 요금이 조금씩 다르지 않나요?
그렇다면, 제가 찾아간 지점이 배짱영업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아이 기분 나빠, 내 다시는 그 지점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