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게 나은 삶일까요 라는 글을 보면서
문든 주위에 한사람이 생각났어요
어렸을때부터 쪼달리면서 살았는데 오로지 먹을거에는 돈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체형? 뚱뚱해요. 자기는 물만마셔도 찌는 체질이라는데 옆에서보면 원체 많이먹어요
꼭 먹어도 피자, 스파게티, 패스트푸드, 치즈떡볶이 이런것만...
그렇다고 부모님이 사회적 지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그저 그런 집이에요
얘가 전문대를 졸업했는데 동생은 가정형편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했나봐요
동생 취직해서 번돈에서 용돈까지 타쓴대요
형제도 많은데,,,동생한테 용돈타쓰면서 비행기도 많이타네요.(저보단 적게타지만요)
페이스북 페이지보면 이틀걸러 한번씩 먹는사진 올라오는데 빕스, 아웃백 등등..자기형편에 맞지도 않는곳
질려서 게시물 차단했어요. 오로지 먹는것만 찍어올려요
정말 볼때마다 신기해요. 쪼들리면서 어떻게 저렇게 돈쓸 용기가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