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 쏠로 모임에 끼는거 가지 말까요?

손님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13-11-25 13:46:23

 대학때 친구들인데요.

다들 결혼을 안했어요.

6명인데 저만 애둘 유부녀....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어요.

남편이 주말에 애는 봐준다는데...

이번에 모이자해서 저도 간만에 콧바람 쐬고 싶고, 적극적으로 오케이 했거든요.

 

제가 지방 살아서 가는데도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괜히 다녀와서 씁쓸할까 싶기도 하고...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이 아니라서 뭐 굳이 만나나 싶기도 하고...

놀고는 싶은데 저만 유부녀라는데 참 애매하네요.

IP : 222.114.xxx.1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세요
    '13.11.25 1:48 PM (118.44.xxx.111)

    다만 가셔서 얘기잘들어주시고.
    남편얘기 애 얘기 하지마세요.
    여기서 늘 얘기나오잖아요. 내자식은 내눈에만 이쁘다고요.
    추억얘기하시면서 즐기다오세요. ^-^

  • 2. 대한민국당원
    '13.11.25 1:48 PM (222.233.xxx.100)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망치는 형국이군요.
    경찰서에서 보나?

  • 3. 특별히
    '13.11.25 1:50 PM (121.88.xxx.139)

    씁쓸할 거라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미혼 친구들 입장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을텐데요.
    가고 싶었으니까 오케이 하신거죠?
    오랜만에 재밌을거 같은데요^^

  • 4. 저기
    '13.11.25 1:54 PM (223.62.xxx.3)

    대한민국당원님은 고정닉이라 유심히 보니
    악플수준으로 댓글달던데
    82회원들 혐오하세요? 반말에 욕도 하시던데.
    가만히 있다가도 82들어오면
    화가 끓어오르시나요.

  • 5. 저기
    '13.11.25 1:56 PM (223.62.xxx.3)

    다녀오세요. 친구들인데 만나면 반갑고 좋져.
    아이들 대리고 가는것도 아닌데 어때요.

  • 6. 대한민국당원
    '13.11.25 1:57 PM (222.233.xxx.100)

    제가 언제요? 님은 고정닉으로 매일 말을 해 보세요. 어떤 말이 달릴까?
    평균적인 사상(생각)이면 내가 뭐래~ 개독들이 지들 교리도 모르고 껴들어서 한마디 하긴하죠.ㅎ

  • 7. 저랑 비슷한처지
    '13.11.25 1:58 PM (118.44.xxx.111)

    저도 지방사는터라 서울에서 모이면 차갖고가요.
    그래도 그렇게 한 번 다녀오면 좋더라고요.
    괜히 주눅들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8. ...
    '13.11.25 2:00 PM (211.32.xxx.210)

    위에 댓글처럼 집생각 접어두시고 맘편히 즐기다가 오세요.

  • 9. 대한민국당원
    '13.11.25 2:01 PM (222.233.xxx.100)

    그럼 개독경 교리를 공부해 볼까?ㅎ

  • 10. 딥블루
    '13.11.25 2:02 PM (119.203.xxx.250)

    윗분들 말씀처럼 집생각 접으시고 가정얘기 안 꺼내시면 대학 때 추억으로 재밌게 노실 수 있을거에요.

  • 11. 음..
    '13.11.25 2:03 PM (223.62.xxx.3)

    오락가락하는거 맞네요. 왠 갑자기 개독이요.
    말섞지말아야겠다..

  • 12. 대한민국당원
    '13.11.25 2:06 PM (222.233.xxx.100)

    말을 안 썩겠다. 좋은 말이죠. 그냥 너는 너대로 난 나대로 살면 됩니다. 큰일 날일이 없죠.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어떤 뜻으로 말하는 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넌 너대로 살아~ 이게 최선의 답이죠. ㅎㅎ

  • 13. 그냥
    '13.11.25 2:09 PM (219.248.xxx.31)

    가세요..

    애만 안데려가심 괜찮아요 애 데려오는 친구 정말 불편하거든요..ㅜㅜ
    이르다 귀엽다 해주니 늘상데리고 오려는친구때문에 전 이번에 여행도 그냥 파토냈어요..
    돈 들여 시간들여 보모노릇 뒤치다꺼리 하고싶지 않았거든요 .....
    친구가 보고싶은거지 애가 보고싶은건 아닌데..

  • 14. 가세요
    '13.11.25 2:15 PM (175.195.xxx.42)

    어차피 독신친구들도 하나둘 결혼할텐데 뭘요 제 모임도 첨엔 독신여자들 모임으로 시작됐는데 지금은 반 이상이 기혼이예요 기혼이라고 하나둘 빠졌음 모임이 와해됐을텐데 지금도 잘 굴러가네요

  • 15. ㄴㄴ
    '13.11.25 2:21 PM (211.201.xxx.156)

    전 미혼친구들만 모이는 모임 다녀오면 괴리감생겨요.
    전업이라 집얘기 애얘기 빼면 할 얘기도 없구요. 친구들은 결혼에 대한 환상, 연애 , 자기계발에
    치중되어 있고 돈에 대한 개념이나 사용처도 전혀 달라서 맞질 않더라고요.

  • 16. 오히려
    '13.11.25 2:24 PM (121.88.xxx.139)

    님 혼자 기혼이라 미혼 친구들 대화에 스며들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기혼 두 셋이 육아테마로 갈리는 것보다는요.

  • 17. ㅇㅇ
    '13.11.25 3:05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가세요. 전 끼워주는 것만도 고마워서 열심히 다녔는데요~

  • 18. 나나
    '13.11.25 3:45 PM (112.161.xxx.211)

    가세요~~
    저는 직장 동료 모임이 오래된게있어요
    각각 다른 직장으로 흩어졌고 기혼 미혼 다 섞여있어도
    늘 모여요
    기혼인사람이 애 데리고나오거나 하지도않고
    모이면 집얘기말고도 쌓인얘기많으니까
    재밌게 놀다가요
    올 연말모임은
    기혼인사람 집으로가요
    가면 조카도 보고 기혼자도 편하게 놀 수있으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92 전세집 수리 조언좀 부탁드려요 1 청마는 달린.. 2014/01/03 1,261
337491 냄새없이 생선굽기의 뭐가 최선일까요? 6 코알라 2014/01/03 4,258
337490 나이 들어도 부모님에게 맞고 삽니다. 12 힘들다 2014/01/03 2,838
337489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국민tv 오후 1시 ~ 2시 lowsim.. 2014/01/03 881
337488 신랑이 국민TV증좌하라네요..; 5 ㅇㅇㅇ 2014/01/03 1,009
337487 어떻게 하는게 옳은걸까요? 교통사고 2014/01/03 836
337486 외국인들도 조미료를 많이 먹을까요? 27 궁금이 2014/01/03 5,616
337485 연대 의대 원주캠은 개업할때 표시좀 했으면 좋겠어요 198 어휴 2014/01/03 23,073
337484 제주도 1일 관광코스 추천 꼭 부탁드려요. 3 sky~ 2014/01/03 1,606
337483 유부가 한봉지 있는데요. 이걸로 유부초밥용 유부를 만들수있겠죠?.. 5 2014/01/03 796
337482 출장도 없는 남편 힘드네요 30 새해 2014/01/03 4,162
337481 별그대 보신분 10 .. 2014/01/03 2,712
337480 이 코트 어떤가요? 12 나도코트 2014/01/03 2,062
337479 근데 장터 싫은 사람은 안하면 되지. 32 ㅇㅇㅇ 2014/01/03 2,058
337478 "(안철수 신당은) 태풍당이 될거여. 그냥 휙 쓸고 가.. 17 탱자 2014/01/03 1,401
337477 솔로녀의 고민: 관심가는 남자가 생겼는데 저에게 용기를... 6 myke 2014/01/03 2,876
337476 연산문제 풀이법 좀 알려주세요(분수와 소수의 덧셈) 2 연산 2014/01/03 1,208
337475 노암 촘스키가 이런식을 폄하 될 사람인가요? 34 후~ 2014/01/03 3,901
337474 초등학생 입학해요 책상추천해주세요 8 책상 2014/01/03 2,171
337473 매직이나을까요린나이가 나을까요. 3 가스렌지 2014/01/03 789
337472 저는 뉴스 안봅니다 5 아줌마 2014/01/03 973
337471 어제 들은 충격적인 말... 일을 계속해야하는건지.. ㅠㅠ .. 47 워킹맘 2014/01/03 19,600
337470 부모자식간의 문제 상담할 곳 어디 없을까요? 2 고민중 2014/01/03 1,128
337469 mbc 아침드라마 남자가 입고나온 패딩마이 어디걸까요? 별이별이 2014/01/03 704
337468 수학적 머리가 도저히 않되는 아이들이 있나요?.. 7 ,,, 2014/01/03 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