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율이 너무 귀여웠어요.
떨어져도 울지도 않고..
타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타자마자 떨어져서..ㅎㅎㅎ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우리 아들은 그맘때 뭐든 겁먹고 망설이고 그랬는데
민율이를 보니 호기심 정말 왕성한 아이 같더라구요.
민국이와 민율이 식당에서 주스 시킬때 그것도 웃겼어요.
민국이 능숙하게 잘했다면 재미가 덜했을텐데 처음엔 잘하는듯 하다가
여느 아이들처럼 주문할때 화장실 간다고..또 숨고..ㅋㅋ
별 기대없이 봤다가 아주 재미나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