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노스페이스 입는 부모가 많아진 까닭은

zzz 조회수 : 4,989
작성일 : 2013-11-25 12:57:56

요즘 부쩍 노스페이스를 입는 학부모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자녀들이 한때 교복처럼 입었던 노스페이스를 이젠 부끄럽다고 입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자녀들은 이미 캐몽(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를 합한 신조어)이니 뭐니

다른 브랜드에 열광을 하는지라 노스페이스가 다 옷장에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 고가의 패딩 노페를 부모가 대신 입고 다닌다고..-.-

IP : 119.70.xxx.1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5 12:59 PM (219.241.xxx.209)

    요샛말로 웃프네요.

  • 2. ~~
    '13.11.25 12:59 PM (121.88.xxx.139)

    거꾸로 물려입기?? 웃프네요.

  • 3. ...
    '13.11.25 1:03 PM (61.79.xxx.13)

    헉!!!
    저보고 한 말 같아요 ㅋ
    저는 아들옷이 작아져서 입는데..

  • 4. 웃프나
    '13.11.25 1:04 PM (14.52.xxx.197)

    이거슨
    지극히 현실 ㅠㅠ
    노페에 뉴발 신는 부모들 ㅠ ㅠ 짠하다는..

  • 5. 진짜
    '13.11.25 1:08 PM (175.192.xxx.35)

    웃프네요 ㅠㅠ

  • 6. 가정교육부재
    '13.11.25 1:13 PM (211.238.xxx.18)

    부모가 변변치 않으니...
    ㅉㅉㅉ
    몇십만원씩 하는 거 척척 사주는 부모한테
    딱 어울린다는...

    부모의 역할이 뭔지 참....제대로 아는 인간들이 없으니

  • 7. 개나리1
    '13.11.25 1:13 PM (14.39.xxx.102)

    제목만 보고도 답을 맞추게 되었다는...

  • 8. ,.
    '13.11.25 1:14 PM (211.44.xxx.51)

    자식이 잘 크고 있는걸까
    일베충 보면 저것들 부모는 저러는거 알까 싶은데

  • 9. ....
    '13.11.25 1:43 PM (1.241.xxx.158)

    그 비싼것이 유행일때 사준적이 없네요.
    애들이 항상 가장 비싼것을 원하는데 그걸 사줄수 있는 재력이라도
    애들이 안입으면 그걸 입고들 다니시는군요.

  • 10. tods
    '13.11.25 1:44 PM (39.7.xxx.109)

    맞아요T-T
    아들이 입던 나이키잠바를 비옷대용으로 입고
    아들 신던 팀버랜드 트래킹화가 버리기에 아까워서
    등산화로 신는 애미입니다

  • 11. zz
    '13.11.25 1:45 PM (221.149.xxx.18)

    중 1때 작은 아이라 맞는 사이즈가 없어 그나마 맞는 여성용 사이즈를 사서 입더니
    아이들이 놀린다고. 또 뺏어가는 놈들 있다고 집에서 쿨쿨
    새까만 저걸 어째 하다 밤에 운동갈 때 입으니 바람 한점 안들어와서
    운동복이 되었네요.
    내 옷도 20 넘어가면 벌벌 떠는데.
    그러고보니 딸이 신던 뉴발 운동화도 멀쩡 하길래 역시 운동용으로..
    나네 나
    운동갈 때만 입고 신어요. 모자 푹 눌러쓰고ㅋㅋㅋㅋ

  • 12. ..
    '13.11.25 2:29 PM (59.16.xxx.22)

    앗 제 얘기네요
    작년에 사준 패딩 제가 입고다녀요
    ㅠ.ㅠ

  • 13.
    '13.11.25 2:34 PM (1.235.xxx.236)

    방금 딸이 입던 노페에 딸이 신던 뉴발 신고 외출했다 들어왔는데 ㅋㅋ
    그런데 전 물려입은 건 아니네요.
    노페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딸과 돌려가며 입는 거구요.
    뉴발 운동화는 낡아서 학교 갈 때는 안 신는거 재활용이에요.
    잠깐 마트가고 은행가고 할 때 신을 운동화가 적당한게 없는데
    고때 잠깐 신자고 새 운동화 사기는 아깝고
    딸이 안신는 운동화가 딱이거든요.
    노페 작년에 사줬고 올해는 작년에 입던 야상이 작아져서 새 야상(지오나다구스 ㅋㅋ)
    사줘서 딸은 그걸 더 자주 입어요.
    운동화도 2학기때 새로 사준 거 하나 계속 신고 다니구요.
    아들딸은 좋은거 사주고 부모는 불쌍하게 입고 다니고 그런건 아니네요.

  • 14. 저는
    '13.11.25 2:47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제가 입으려고 노스페이스 좀 비싼거 샀었는데 그런 오해를 받겠군요 ㅠㅠ

  • 15. ......
    '13.11.25 2:55 PM (175.115.xxx.234)

    무슨 유행처럼.. 올해는 노페 중고생들이 덜 입더군요.. 확실히

  • 16. 맞ㅇ요
    '13.11.25 5:08 PM (125.178.xxx.133)

    요사이 저도 많이 봤어요.
    어른들이 노페 페딩내지는 바람막이를 입고 계시더라구요.
    이유가 그런거였군요.,.

  • 17. ,,,
    '13.11.25 7:03 PM (203.229.xxx.62)

    전 좀 나이가 있는 사람인데 60대 노인들 모인 자리에 가도
    그 상표 많이 입고 오세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주들꺼 물려 받은게 아니라 돈 주고 직접 사신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817 가죽 제품을 물세탁할 수 있는 세제 발견!! 준혁채현 2013/11/26 2,202
324816 제 위장 어떤 편인가요? 6 궁금 2013/11/26 1,386
324815 그나마 jtbc 뉴스가 가장 볼만한듯 시민 2013/11/26 739
324814 생각해보면 신기한일 ㄴㄴ 2013/11/26 956
324813 어디 걸로 선물받으시면 좋으시겠어요? 5 무플절망ㅜㅜ.. 2013/11/26 661
324812 벌레나왔던 식품브랜드 재구매의사 있으세요? 1 맹랑 2013/11/26 905
324811 콜롬비아 여자 소매치기의 기술 1 우꼬살자 2013/11/26 1,328
324810 엽기적인 일베충 사건 아세요? 3 --- 2013/11/26 1,630
324809 어금니 신경치료 후 크라운 6 치과 2013/11/26 2,135
324808 팩트티비가 MBC·KBS·TV조선·JTBC 고소한대요. ^^ 16 고소하다 2013/11/26 2,236
324807 드라마보다가 1 열받아 2013/11/26 661
324806 올해 김장에 3 gg 2013/11/26 1,627
324805 명품 놀이학교. 훗~~ 과연? 1 대다나다 2013/11/26 1,411
324804 며칠 전 시간제교사 글쓴이에요. 23 이건 아니더.. 2013/11/26 3,090
324803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이 자라면서 바뀔수도 있을까요?? 5 고민맘 2013/11/26 1,722
324802 지금 29개월 딸하고 티타임 해요... 10 .. 2013/11/26 2,228
324801 응답하라 지역차별 쩌는 드라마 맞아요. 26 .. 2013/11/26 4,730
324800 응사에 나오는 사투리 6 ... 2013/11/26 3,604
324799 “농업 노동자, 주 7일 근무 가능” 안내하는 노동부 3 세우실 2013/11/26 865
324798 손가락에 근육이 있나요 없나요?? 3 ㅎㅎ 2013/11/26 1,658
324797 베충이나 국정충으로 몰려서 억울하신분들 계시죠? 2 저기 2013/11/26 1,012
324796 소 부속부위 어디까지 드실수 있나요? 2 보스레시피 2013/11/26 836
324795 문득 받았을 때 제일 위로가 되었던 문자 있으세요? 23 위로 2013/11/26 5,905
324794 60도이상으로빨아야 진드기가죽는대서. . 5 궁금 2013/11/26 2,306
324793 정의사회구현 사제단은 노무현도 퇴진하라 했었어요. 39 독재아님 .. 2013/11/2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