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잠이 다 깼네요.
언제까지
불려나...
창문이 덜컹거리는 소리에
잠이 다 깼네요.
언제까지
불려나...
그러네요...
어찌나 덜컹 거리는지 갑자기 놀라 깼습니다
드릴질 하는 소리같은 드르륵,뱃고동 소리같은 울림..
이런날은 고층 아파트에 사는게 무섭네요ㅜㅜ
많이 차나요?강쥐 집이 창가 가까운데 제가 찜질방에서 자고 내일 가는데 걱정이네요
거실에 앉았는데
시린 바람이 솔솔~
사방에 비닐막쳤는데도
그러네요.
강쥐 혼자 떨고 있겠네요..어쩐다 지금 갈 수도 없는데..
새벅에 바람 많이 불었나봐요ㅜㅜ
남편출근시키느라 거실 나갔다가 깜놀ㅜㅜ
테라스에 파라솔이 날아가 구석에 처박혀 있더라구요
재작년 태풍때 한번 그래서 버리고 새로 사서 올 여름엔
접었다 폈다 했었는데..
살대 다 부러지고..방충망도 찢어졌어요. 흑
바람에 비해 많이 춥진 않던대요
새벽에 시끄러워서 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