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너무 되요. 애들이, 그리고 잘키우지도 못했어요.
이번에도 작은애가 사춘기에 접어들어 곧 키크고 말듯 싶어, 다니던 학원도 끊었네요
생각하니 자식걱정 많이 하는 스타일
그러나, 아빠 닮아, 아빠키로 갈예정인 스타일 164에 아빠,
직장도 애들 어릴때 너무 아파대서 그만뒀고
애들 옆에서 간식챙겨주고 저녁챙겨주고 하지만, 공부안했던, 큰딸아인 또 공부아닌 고등학교
원서쓰고,
내가 뭘했나 한탄만 나옵니다. 사실 죽고 싶어요.
근데,또 일자리가 생겨서, 1시부터 7시까지 일하는 화요일부터 토욜까지 ,, 급여도 괜찮고
그렇지만, 내년에, 중학교 가는 작은놈, 중학교는 학원이 저녁 6시-10시반이라네요
엄마없이, 저녁을 혼자 먹고 가야하는 상황에 또 고민이네요.
그러면 애들이 알아주는지, 큰딸아인, 계속 제탓을 하고 살아요.
내가 뭘 잘못한건지, 애들옆에 있어줬던게 더 이런결과를 낳았을까요>
특성화고 원서를 쓰고 나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특성화고 떨어트려 주시라고, 하고 싶어요. 인문계로 다시가게, 인문계 텃트라인 드는터라
그런데, 아인 지맘에서 공부를 접었고,
저는 속터지게, 옆에서 3년을 볼예정이고, 그런데, 막상 일자리 생기니, 작은애 걸려서 나가지도 못하네요.
자식 버리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이혼하고 자식과 같이 안사는 사람도 있을텐데, 어떻게들 사나요 /...죄송해요. 이런글까지
아뭏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