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전세금 때문에 서울근교로 밀려난다잖아요..

부동산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3-11-24 15:06:47
그러면 그 비싼 전세에는 누가 들어가 사는건가요?
사람들이 어디서 뿅뿅 생겨나는 것도 아니구요..
요즘 저도 전세금 인상때문에 고민하다
이게 넘넘 궁금해 졌어요

전 건대부근 아파트 사는데요
2년전에 목표로 삼았던 아파트가 7천이 올라서
망연자실 이예요 ㅠㅠㅠㅠ
지금집은 겨울에 너무 추워서
이번 겨울만 지나면 이사갈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평수를 줄이지 않을까 싶네요 휴~

대체 그 비싼 전세는 누가 들어가 사는건지 참나

IP : 121.13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
    '13.11.24 3:10 PM (39.112.xxx.128)

    으로 오세요.

  • 2. 코코피치
    '13.11.24 3:12 PM (223.62.xxx.51)

    대출을 내줘서 그런듯~~그리고 반전세도 많고 여윳돈 털어서 사니까 다른건 아끼게 되고 내수가 그만큼 안좋은거 같아요~~~어제 8시에 갈비집에 갔는데 딱 한테이블 있더라구요~~~예전에 갔을때 바글바글 했었거든요~~~

  • 3. 새로
    '13.11.24 3:13 PM (14.52.xxx.59)

    분가하는 사람들이야 얼마든지 있죠
    시중에 목적없이 묶여있는 돈도 아직은 많구요
    대출이 요즘은 잘 안되니 월세반반으로 반전세전환이 많을겁니다
    어쩌니 저쩌니해도 주말에 놀러가는 차들보면 아직은 살만한가,,싶어요
    캠핑용품 전시회같은거 보면 발 디딜 틈이 없더라구요

  • 4. 제경우
    '13.11.24 3:13 PM (112.171.xxx.151)

    비싼전세는 기존살던 사람이 대출받아 올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재계약할때 8천이 올라서 저금했던거 3천이랑 5천은 대출 받았어요
    그러니 대출금 갚느라 사람들이 소비를 못해요
    빚공화국이란말이 실감 나는거죠
    집주인도 빚,전세사는 사람도 빚

  • 5. 지방으로
    '13.11.24 3:20 PM (175.197.xxx.187)

    내려가 사는거 전 괜찮은거 같아요. 허구헌날 문화생활 즐기는거 아니고...
    서울 근교도시는 인프라도 잘 되어있으니깐요.
    단 하나...회사 출퇴근이 지옥이 되어서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게 문제죠.
    제발 회사들이나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줬음 좋겠어요.
    그럼 굳이 서울안에 몰려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그 비싼 전세금 대출받아 낑낑댈 일도 없을텐데요..ㅠㅠ
    제가 의사나 약사같은 전문직, 혹은 교사나 공무원이 부러운 이유는, 돈 많이 버는 상류층이라느게 아니라
    큰돈 벌 욕심만 없으면 지방에서도 수요가 있어서 개업을 하거나 지방에 일자리 수요가 있다는 점이네요..ㅠㅠ

  • 6. 건대너무비싸
    '13.11.24 3:55 PM (182.212.xxx.108)

    건대너무비싸요 발전되고나서 더비싸진거같아요
    이동네 떠나고싶을정도

  • 7. 반전세
    '13.11.24 5:06 PM (222.106.xxx.161)

    윗분말대로 반전세가 많아요.
    돈 있는 사람들은 비싼전세 살고, 돈 없는 사람들은 차라리 외곽으로 빠져서라도 내집 장만하는게 나아요.
    월세나 반전세는 한십년 살면 점점 가난해지고 자산 줄어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91 조선은 나름 괜찮은 나라였죠... 33 루나틱 2014/01/05 2,893
338090 초등, 시디즈랑 듀오백..어떤게 더 좋을까요?? 3 의자 2014/01/05 2,335
338089 기내에 헤어드라이기 들고 탈수 있나요? 4 비행기 2014/01/05 17,489
338088 위안부 (문신) 19 Drim 2014/01/05 2,889
338087 천주교계에서 청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1 우리는 2014/01/05 1,806
338086 아무 이유없이 친구와 멀어졌는데요 3 Blair 2014/01/05 2,178
338085 좀전에 댓글 많이달렸던 카톡 문의 글 6 2014/01/05 1,770
338084 시댁 가족 모임때마다..남편이 멀게 느껴져요.. 19 이런 감정... 2014/01/05 4,908
338083 가정에서 문서세단기 쓰시는 분들 있나요? 9 서류 2014/01/05 2,013
338082 변호인 다시 보려는데요(스포있을수 있어요) 1 두렵지만 2014/01/05 888
338081 20개월 남아 밤중수유를 끊고... 3 모스키노 2014/01/05 873
338080 박근혜 용비어천가 아! 희망의 박근혜 책 나왔네요 10 호박덩쿨 2014/01/05 1,127
338079 바닥을 치다 다시 일어선 경험을 들려주세요 hk 2014/01/05 1,049
338078 내일 박근혜 기자회견요~ 17 민주 2014/01/05 2,427
338077 초딩 핸드폰가방 끈은 어디서 구하나요? 어라 2014/01/05 474
338076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기 8 질문드립니다.. 2014/01/05 2,892
338075 교육행정 국가직 (대학교직원) 2 질문 2014/01/05 9,202
338074 새치염색후 머리 감을때 좋은 방법 초짜 2014/01/05 1,955
338073 냉장고 밀폐 용기 추천 바랍니다 5 ... 2014/01/05 2,211
338072 영화 변호인 관련 질문(스포유) 7 일모도원 2014/01/05 1,571
338071 잘못맺은 악연.. 부부는 원수라더니..악연이에요 3 폭언 괴롭다.. 2014/01/05 3,923
338070 원래 쌍둥이는 더 떠드나요? 6 둥이 2014/01/05 1,966
338069 신장 쪽 유명한 병원이나 교수님 추천 부탁드립니다(서울) 2 거북이 2014/01/05 2,312
338068 구호, 타임, 모그처럼 멋진 브랜드 추천이요! 10 옷사야지 2014/01/05 4,300
338067 정도전 재미있네요 1 dd 2014/01/05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