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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유치원 어떤가요?
유치원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3-11-24 13:30:02
요즘 유치원 추첨인가 땜에 난리더군요 저희아이들은 모두 초등생이라 몰랐는데 추첨제로 바뀌면서 유치원보내기가 힘들어졌나봐요 동네에 시설좋고 교육내용 좋기로 유명한곳에서 설명회가 있었어요 동네 친한엄마가 아이 맡아달라 부탁해서 봐줬거든요 설명회에 아이동반 절대불가라는 강한 메시지가 왔대요 다녀와서는 설명회에서 소동이 있었는데 아이를 맡기고 올수 없는분들이 데리고 오셨나봐요 입구에서 선생님들이 못들어가게 강하게 막아섰대요 일찍와서 아이 데리고 입장하신분들은 중간에 쫒겨 났구요 그과정에서 소동이 있었고 설명회 끝나고 번호표 나눠주기땜에 설명회 입장을 못하면 추첨할 기회늘 잃어버리는거죠 복잡하게 추첨도 3번 제약이 있고 처음당첨된곳 입학금 내면 다른곳 못가고 뭐 엄청 복잡하드라구요 그러니 처음보낼때 다들 좋은곳 맘에 드는곳 보내고 싶어서 난리구요 그엄마가 다녀와서는 원장이 중간에 아이동반 부모 내보내는데 어떤엄마가 울연서 사정 좀 봐달라 하는데도 끝까지 아이들 안전상 데리고 못있는다 하면서 다 내보내고 입구막고 했다네요 그런걸 보는 다른 엄마들 맘도 편치 않고 저런마인드의 유치원에 아이 보내야 하냐고 제게 묻더군요 그래서 저같으면 안보낸다 대부분 제가 보낼때는 아이들 데리고와서 원구경하고 교실에서 선생님과 놀았거든요 유치원이란곳에서 아이를 저렇게 취급하는곳 아무리 좋아도 안보낸다 보낙지 말고 다른곳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아본곳 모두 좋다고 소문났는데 올해는 전부 아이동반 불가라네요 요즘 이런가요 전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IP : 182.212.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보내기로
'13.11.24 1:34 PM (118.220.xxx.250)저정도는ㅈ아닌데 그곳은심하네요 유치원도 추첨제라 전쟁맞는데 또 웃긴게 추첨되도 돈이 비싼지 싼지 비교하고 ㅎㅎ 맘편히 국공립 보내고싶어요
2. ㅁㅁㅁ
'13.11.24 1:37 PM (112.152.xxx.2)저희 동네도 보니깐 아이 데리고 오지말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집에 두고 갈수있으면 좋지만 못그런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잠깐 뽑기만하고 끝나는것도 아니고 아이를 어쩌란건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유치원에 남는게 교실이고 남는게 선생님인데 아이는 한교실에 넣어놓고 좀 봐주면 좋을것을..3. 그게
'13.11.24 4:12 PM (211.192.xxx.198)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낯설은 곳에서 엄마 찾고 울고 불고,,,, 사고 날 확률도 높고,, 이해 되는 면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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