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에서 내신의 비중 조언 부탁 드려요 -고교 선택 갈등중입니다.
1. 일단
'13.11.24 2:34 PM (14.52.xxx.59)올해 입결이 안나온 상태지만 자율고는 입시에서 별로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첫해에 제일 결과가 좋았다는 모 고등학교는 일반고였던 예년보다도 안좋았구요
특목고와 일반고 상위권 차이는 꽤 납니다
일반고의 입결은 이과생이 월등히 좋아요
흔히 반에서 10등까지는 다 이과간다고 하잖아요
특목고 중에서도 과고 영재고는 워낙 일반고와 파이가 겹치지 않아서 제외하고
외고를 예로 들면 반에서 반수이상이 111등급이 나오지만
일반고 강남에서도 111은 아주 드물어요(문과)
그래도 일반고 최상위는 입사나 추천이 있으니 자기 수능 성적에 비해 대학은 잘갈수있는 방법이 몇개가 더 있습니다
대학을 잘 가고 못가고는 사실 어느학교냐 어느 동네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수능 성적에 비해 잘 갈수 있느냐,정직하게 자기 수능 성적표대로 가느냐의 차이라고 보여지는데
외고는 특기자 전형 하나가 있고 일반고는 더 기회가 많다 뿐이죠
일반고는 반에서 5명이 인서울 한다,외고는 8등급도 어디 간다,이런말은 사실 그 아이들 성적이 그렇게 나와서 그런겁니다
어쩄든 자기 실력이상으로 갈수있는 방법은 일반고 최상위에게 더 많은게 사실입니다2. 원글
'13.11.24 3:09 PM (121.128.xxx.124)답글 달리길 애타게 기다렸는데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3. ...
'13.11.24 3:21 PM (141.0.xxx.189)일반고 가서
모의성적 최상위로 유지하면서
내신도 최상위라면 남들보다 기회를 더 갖게되는 거죠.
고1 첫모의 성적을 대부분 수능때까지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걸로 봐서,,,
아이의 수준은 님께서 알고있는 그만큼이고,
이변이 없는한 학교 분위기때문에
그 실력이 달라지지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1인...4. 외고에...
'13.11.24 3:54 PM (222.119.xxx.200)반수이상 111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지방 모 외고은 이번에 완전히 엉망 되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