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 정말 못합니다

ㅇㅇ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13-11-24 11:41:39

특히 국물요리가 쥐약 
같은 재료를 써도 제가 하면 맛이 이상해요
육수도 여러재료 끓이고 부족하다 싶으면 조미료 힘도 빌리는데 역시 맛이없어요
물조절이 잘 안되더라구요.
라면도 조절 잘 못해서 졸이려고 몇십초 더 끓일때가 많으니까요
요리에 관심가진게 본격 2달도 안되서 어쩔수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제가 십년 이십년이 지난다고 요리를 잘 할 것 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레시피도 잘 못외워요 
한 두세번 한것도 제대로 기억 못해서 레시피 다시 검색해서 합니다. 

1년은 계속해야 좀 외우려나 ㅡㅡ..


IP : 175.210.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3.11.24 11:45 AM (124.49.xxx.162)

    얼마 안하고 실망하시긴 일러요
    저도 요리치였는데 한 오년동안 구박받았는데
    이젠 제법 잘한대요 ㅎㅎ
    가장 중요한간 일단 레시피에 적힌 분량과 시간을 엄수하고 그 후에 자기 입맛에 맞게 조정하는거예요
    그러다보면 저절로 늘어요 화이팅

  • 2. 요리 못하는 사람
    '13.11.24 11:51 AM (14.52.xxx.59)

    특징이 있어요
    일단 국물을 못맞춘다면 계량컵을 쓰세요
    라면 물 졸일려고 더 끓이면 면이 퍼지는건 당연한거잖아요
    계량컵 계량스푼 타이머만 쓰셔도 평균맛은 내요
    그게 귀찮으면 재료 다 버리는거죠
    요리에 자기 고집이 들어가려면 평균 맛은 내고 나서 시도해 보셔야 합니다

  • 3. ㅇㅇ
    '13.11.24 11:54 AM (175.210.xxx.67)

    그러게요. 계량컵을 쓰던지 해야겠어요. 물조절이 잘 안되니 임의로 더 끓이거나 물을 더 붓거나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요. 중간에 물넣는 행위라던가 더 졸이는 행위가 맛을 꽤나 갈라버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특유의 고집도 있어서 제맘대로 할때도 많구요.

  • 4. 저도
    '13.11.24 12:46 PM (121.219.xxx.47)

    요리 진짜 못하는 언니 아는데, 밖에 나가서 돈 잘 벌어요.

    본인에게 없는 재능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잘 할수 있는거 하세요.

    요리야, 한국에 널린게, 반찬가게고, 인터넷으로 주문해 먹을수 있는게 지천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111 아들있는집들,,,,대부분 아들한테 17 2013/11/24 4,889
323110 시어머니 생신... 10 익명 2013/11/24 2,205
323109 남친이 욕을했는데.. .좀 봐주세요 46 한숨 2013/11/24 14,711
323108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척추나 목 관련?) 4 흠흠 2013/11/24 1,432
323107 응사 현재 씬 때문에 자꾸 낚이는 분들 7 응사 2013/11/24 3,029
323106 <만두가 먹고싶을때는~>글,어디서 찾나요? 2 지금82co.. 2013/11/24 1,502
323105 40대..삶이 숨막혀요. 12 ... 2013/11/24 5,667
323104 노홍철 처럼 사는분 계신가요? 51 ㄴㄴ 2013/11/24 14,590
323103 자고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 병인가요? 6 머리 2013/11/24 3,363
323102 급여계산 좀 도와주세요. 5 어렵다 2013/11/24 1,042
323101 고2 모의고사 성적좀 봐주세요 10 123 2013/11/24 2,198
323100 말끝마다 돈 얘기하는 시어머니.. 11 어떤가요 2013/11/24 3,046
323099 응사에 나오는 야구팀 여자동기가... 2 .... 2013/11/24 2,740
323098 세후 외벌이월급360인데요. 어느동네에살면수준맞을지요.ㅜ 15 ,,,,,,.. 2013/11/24 7,845
323097 런지할때 몸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어야하나요 9 .....실.. 2013/11/24 4,405
323096 응답하라에 다음회가 삼풍백화점 얘기인가요? 1 ,, 2013/11/24 1,641
323095 남편과 제가 서로를 왜 좋아하나 생각해봤더니 7 곰곰 2013/11/24 3,796
323094 옷장 좋은 냄새 나면 좋겠어요 3 .... 2013/11/24 2,874
323093 김장김치하고 남은 양념으로 총각김치 담아도 되나요? 6 뚱띵이맘 2013/11/24 1,735
323092 제 형편에 여행... 무리인가요? 18 솔로여자 2013/11/24 2,744
323091 여자로 태어나서 이정도 사랑은 받아야지 11 soso 2013/11/24 4,685
323090 비싼 전세금 때문에 서울근교로 밀려난다잖아요.. 7 부동산 2013/11/24 2,521
323089 춘천 소양댐 가는 길 ... 닭갈비집 주소요...... 3 유기농 2013/11/24 2,265
323088 출산 후 아기전용세탁기 사야하나요? 13 .. 2013/11/24 2,664
323087 종부세 납부 대상자요. 종부세 2013/11/24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