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김장해서 맛이 끝내주게 맛있는데
수육해서 진짜 맛있게 먹을려고 했는데...
남편 아는 형님이 술한잔하자해서 나감
휴가나온 큰아들 친구랑 술약속
고3아들 갈비집 알바
하!
혼자 먹어도 맛있는 이 김치
너무 아까워요(??)
내일이면 이 맛 아닐꺼 아니까요
1. 아까비
'13.11.23 11:14 PM (117.111.xxx.157)김장도 안하는 불량주부면서 김장짐치 걸절이 군침흘리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는 혼자 별볼일 없는 안주로 맥주 마시고 있는데 침 넘어갑니다. 김장 담그느라 고생하셨네요. 알콜 한잔으로 힐링하셔요~~*
2. ...
'13.11.23 11:23 PM (121.142.xxx.42)저도 김장김치만 아니면 맥주 사왔을텐데
완전 전라도김치스타일이라 소주가 딱!!ㅋ3. 배탈
'13.11.23 11:39 PM (203.226.xxx.26)오..노~~
저 김장 김치에 수육 먹고 배탈났어여
너무 맛나다고 막 먹어댔나봐여
배탈조심하시구 드세여4. ...
'13.11.23 11:45 PM (121.142.xxx.42)혹시 양념중에 굴 들어가지 않았나요?
굴 정말 무서운 녀석입니다ㅠ5. 배탈
'13.11.24 12:16 AM (203.226.xxx.26)어떻게 아셨지?
저 오늘 코스트코에서 사온 굴 먹었어요..
김장에 수육도 했구요.
지금 여섯번 화장실 들락거리는 중요..
나만 그래요ㅠㅠ6. ...
'13.11.24 12:24 AM (121.142.xxx.42)내일 아침 병원가세요ㅠ
2번의 경험이 재산이네요
10명이 넘는 식구가 먹어두나만 그러더라구요ㅠ7. 어머
'13.11.24 4:29 AM (105.229.xxx.237)맛난 김치 비법도 올려주시징....
8. ...
'13.11.24 12:07 PM (61.79.xxx.13)작년김장때는 고구마 말려 가루내서 죽쒀서 넣고
북어 멸치 다시마 무 넣고 육수내서 넣고
해도 그 시원함이 없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그냥 시골 전라도버전으로 돌아가서...
황석어젓,청각 갈아서,생새우 새우젓 멸치액젓은 조금만...
이렇게 했더니 진짜 어렸을때 김장날 먹었던 그 맛이 나더라구요.
황석어젓 넣은게 맛이 확 살아났어요.
비비면서 남편이랑 둘이서 진짜 맛있다를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하!!!!! 이렇게 맛있게 담가놓고 남편은 밖으로 술마시러 나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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