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요구하네요

휴~~~ 조회수 : 18,203
작성일 : 2013-11-23 20:31:56
직장다닌후로(15개월)남편과 잠자리 안했더니 이혼하자네요.그러자했습니다.결혼하면서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구요 결혼 18년차입니다.만약에 이혼하면 전 위자료 받을 수 잇을까요?어떻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무서워요..도와주세요..현명하신 82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IP : 223.62.xxx.2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1.23 8:34 PM (203.152.xxx.219)

    원글만 봐서는 원글님이 부부관계 거부해서 이혼하게 된것이니 위자료는 원글님이 주셔야 할것 같고..
    재산분할 하시면 될듯합니다.

  • 2.
    '13.11.23 8:35 PM (110.15.xxx.254)

    특별한 이유없이 님이 거부한거면 님한테 귀책사유가 있습니다.

  • 3. 휴~~
    '13.11.23 8:37 PM (223.62.xxx.253)

    감사합니다..그럼 전 재산분활도 못받나요?

  • 4. ...
    '13.11.23 8:37 PM (61.102.xxx.228)

    원인제공을 원글님이 하셨으니 위자료는 원글님이 줘야지요

  • 5. ㅇㅅ
    '13.11.23 8:38 PM (203.152.xxx.219)

    재산분할은 받는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결혼생활도 오래하셨으니
    혹시 혹 계속 전업주부셨다고 해도 대략 40프로까지는 받을듯 합니다.

  • 6. 에구
    '13.11.23 8:38 PM (14.37.xxx.84)

    남편분이 정말 이혼하자는 거예요?
    아님 화가 나서 그러는 거예요?
    아무리 남편이 먼저 그런 말 했더라도
    같이 이혼하자고 하다니 원글님도 그런 맘이 있었던 거예요?

    웬만하면 서로 맘 터놓고 이야기로 풀어 보세요.
    이혼이 최선은 아니예요.
    차선도 아니구요.

    애들은 없나요?
    애들 있다면 그 아이들은 무슨 죄예요.

  • 7. .....
    '13.11.23 8:38 PM (111.118.xxx.16)

    재산분할은 할수있을거에요. 결혼생활 20년가까이되면 거의 반반이라던데요.
    근데 이혼사유가 정말 잠자리거부인가요? 남편 바람난거 아닌가 잘 살펴보세요
    지가바람펴놓고 뒤집어씌우는경우도 많으니....

  • 8. 왠만하면
    '13.11.23 8:40 PM (112.171.xxx.151)

    그냥 한번 하세요
    부부사이에 뭐 어려운거라고

  • 9. ....
    '13.11.23 8:40 PM (1.236.xxx.86)

    저도1년다되가는데 잠자리안해요
    신랑이돈을못벌어 이혼하잔소리못해요
    제가이혼하고싶어요

  • 10. ...
    '13.11.23 8:41 PM (182.222.xxx.141)

    얼마 전에 보니 이십여년 섹스리스도 이혼 사유가 안 된다고 하던데요? 소송 하실 것도 아니고 합의 이혼이면 재산 분할 하시면 되겠네요. 심각한 잘못으로 이혼해도 위자료 기껏 2,3천 정도라서 크게 기대할 것도 못 됩니다.

  • 11. 저기..
    '13.11.23 8:42 PM (182.214.xxx.74)

    방금 공시생 글 올리지않았나요?

  • 12. 휴~~
    '13.11.23 8:44 PM (223.62.xxx.253)

    저기님..안올렸는데요...
    82님들 현명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13. 딱봐도 낚시구만
    '13.11.23 8:46 PM (180.65.xxx.29)

    결혼 18년차에 남자 힘떨어 질때 된것 같구만 그거 안한다고 이혼 하자 하고 여자도 그러자 재산 운운 하는게 정상인가요?

  • 14. ..
    '13.11.23 8:52 PM (211.234.xxx.200)

    자빠져자라

  • 15. ......
    '13.11.23 9:14 PM (221.150.xxx.212)

    님위 위책이라서 님이 돈 물어주고 이혼해달라면 이혼 해야 합니다.

  • 16. ..
    '13.11.23 9:20 PM (121.132.xxx.136)

    근데 왜 안해요??

    매력이 없어서?
    재미가 없어서?
    내가 하기 싫어서?

    사유가 더 중요할듯요..

  • 17. 엄밀히
    '13.11.23 11:46 PM (220.92.xxx.187)

    따져서 법적 소송까지 가게 되면 그 사유로 이혼 유책 배우자 감은 아니예요. 남편이 이혼 요구한다고 이혼해줘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혹여 합의 이혼하시면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왔고 재산형성기여도가 있으니 당연히 재산분할 받으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이런 갈등이 오래 되면 두 분 모두에게 별로 행복한 좋은 결혼 생활이 아닐 것 같아 걱정이네요. 속싶은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시고 스킨쉽도 부부생활도 다시 잘 하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18. 휴~~~
    '13.11.23 11:57 PM (223.62.xxx.253)

    정성어린 댓글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애들을 생각해서라도 이혼만은 안해야지요.....

  • 19. 저기...
    '13.11.24 7:07 AM (222.96.xxx.200)

    위자료라고 해봤자 몇 푼 안되요.
    정말 바람피고 폭행하고 개짓거리 해도 2000이 고작인게 현실이에요.
    그리고 그 정도로 유책배우자로 되지도 않을 테구요.
    근 20년을 살았다면 전업이었대도 재산분할 많이 가를 수 있구요, 시부모 모시고 사셨다니 절반 가능할 거에요.
    지 부모까지 모시고 직장까지 다니는 부인에게 잠자리 안해준다고 이혼하자고 큰소리 치는 남편이라니...
    참 삶이 고달프시겠어요.

  • 20. ....
    '13.11.24 11:35 AM (39.119.xxx.119)

    결혼18년차면 남편이 50세 안팎정도 됐을것 같은데 잠자리 문제로 이혼요구까지 하는것보면 남편도 그동안 많이 참고 산것 같군요 ㅋ. 건강한 남편이 아내두고 일년 넘게 참는것도 힘들었겠죠, 여자는 잠자리없이도 얼마던지 살지만 남자는 또 다르지요, 남편입장에선 아내가 직장나가 힘들어 몇번 거부할수 있겠다 이해하겠지만 일년넘게 계속 거부당하면 이여자가 돈 벌러 나가더니 남편을 우습게 아나 아님 다른남자가 생겼나 별 상상을 다 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16 두 여자의 방, 정말 임신 했단 말 한 마디면 끝날 걸.. 9 악의 축 2013/12/07 2,878
328015 불곰국식 동물구조법 우꼬살자 2013/12/07 499
328014 배추2포기 반에 들어갈 양념 좀 알려 주세요. 1 김장양념 2013/12/07 1,474
328013 여수엠블호텔 조식어때요? 1 백야행 2013/12/07 3,776
328012 영문법 잘 아시는분들... that절 구분법 좀 봐주세요 4 .. 2013/12/07 917
328011 아이폰4 공짜폰으로 나왔는데 지금 사는건 너무 구린가요? 9 ... 2013/12/07 2,124
328010 주요기업 합격자 출신대학 통계자료 1 월급쟁이 2013/12/07 1,523
328009 김연아 디시갤러리 구경갔다가...발견한 9 fabric.. 2013/12/07 4,431
328008 크리스마스계획 .. 2013/12/07 407
328007 이민호... 이소룡... 2 잘생겼다~ 2013/12/07 1,229
328006 연아 오늘 프리스케이팅 음악 미리 들어보세요. 쩝니다~~ 6 탱고 2013/12/07 1,712
328005 고가의 학원 민원 넣은 후기요 8 ..... 2013/12/07 2,542
328004 6학년 학교엄마중 쌩까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 5 .... 2013/12/07 2,225
328003 김연아 의상이 문제? 35 2013/12/07 3,483
328002 생중계 - 거리행진 / 23차부정선거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1 lowsim.. 2013/12/07 565
328001 역시 사도의 후예들!! 참맛 2013/12/07 540
328000 학교 수업중 안경이 부러졌는데... 6 궁금 2013/12/07 1,402
327999 우리 집에 티비가 없어요 3 세미 2013/12/07 995
327998 멸치 육수낼 때 청주도 넣나요? 5 멸치비린내 2013/12/07 1,188
327997 아이 카터스 점퍼 지퍼가 고장났는데 a/s받을 방법 있을까요? 3 아기엄마 2013/12/07 566
327996 csi 여러분들 책 좀 찾아 주세요~~ 12 ^^ 2013/12/07 966
327995 싱가폴 출장 가는데 꼭 들려야 할 곳, 사야할 것 추천 부탁드려.. 3 블러디메리 2013/12/07 3,025
327994 홍대전기전자와 항공대 항공기계학과 17 요리좋아 2013/12/07 4,342
327993 상속자들 질문이요~ 2 궁금 2013/12/07 1,010
327992 이번 대회는 어떤 성격의 대회에요? ... 2013/12/07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