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확 떨어진 정나미.............

Estella 조회수 : 18,518
작성일 : 2013-11-23 18:50:35
15년된 친구와 얽힌 이야기예요

여름께 소소한 모임을 결성했어요
대여섯이서 한달에 2만원씩 모아 하루 날 잡고 맛있는거 먹기로요
삼십이 넘어가고 다들 기혼자다보니 이런 계기가 없음 만나기가 힘들어요
그리하여 A란 친구의 주도하에 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세네달은 유지 잘 되다가
한 친구가 경제적인 이유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려니 했죠....

그 다음은 제가 빠졌습니다
굳이 변명하고 핑계대자면
계가 결성되고 얼마 안 있어서 제게 사업을 펼칠 기회가 생겼습니다
준비 기간동안엔 한차례 참석 못 한일은 있지만 입금을 안 하거나 하진 않았어요

막상 개업을 하고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보니
모임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시간대는 늘 늦은 오후부터이고
그녀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늦은 오후부터입니다
당연히 저는 빠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입금을 안 했어요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모임의 회장인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어떻게 모임 참여 안 하는거냐고요
전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라고 그랬고요

뒷담화가 이루어졌겠죠
말 없이 입금도 안하고 개업때부터 입장을 표명했어야 했는데
분명 제 태도도 잘못인 것을 압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친구A가 말하길
모여진 돈으로 제게 개업선물까지 해줬는데
너무하단식으로 몰아부쳤더군요....
참여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심정
헤아려달라고 하는것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참여도 못하고 차곡차곡 돈을 모으는것도 아닌데 굳이 한 달에 2만원씩 저한테 손해볼 만한 짓을 하는건 아니라 여겼거든요
근데 그 선물로 생색내면서 하는 소리가 참.....


개업때 필요한게 뭐냐고 묻길래 조그만 거울이 필요하다 그랬어요
하필 개업당일날 빠트리고 안 사온게 갑자기 생각나서 친구A가 마트에 있길래 좀 사다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거울과 제가 부탁한것들을 내밀며
부탁한 것에대한 비용은 주지않아도 된다고
개업선물로 생각하라더군요

전 고맙다고 그랬고요
근데 그 조그만 거울과 제가 부탁한 물품에 대한 생색내는
얘기를 전해 듣다보니
갑지가 그 동안 쌓아왔던 정들이 와라락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2만원을 내지 않은 내 잘못이 이런 기분을 받아야하는구나
호구로 보일지언정 돈은 내야 니가 속이 시원하겠구나.....
얘기들은 뒷 날 바로 돈을 부쳐주었습니다
열흘이나 지나 입금을 확인했는지 친구A가 아닌
회장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모임 다시 하는거냐고.....
그래서 전 모임 참석의 계비가 아니라 그날 내게 준 개업선물 비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두어달이 지났고
친구A는 출산을 했습니다
전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지 들여다보지 않았고
아가옷을 선물로 사 다른 친구편으로 보냈어요
그동안 임신했다는 이유로
A의 집에 모이는 경우가 많았어요
거의 일주일에 한 번, 많으면 두세번
그럴때마다 내 돈들여 요리 해 주고 설거지도 다 해주고 그랬는데
계속된 호의가 권리로 받아들여졌는지
4만원도 안 하는 개업선물에 대한 생색이
머릿속에서 잘 안 떠나갑니다....
IP : 58.228.xxx.5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ㄴㅇ
    '13.11.23 6:55 PM (222.100.xxx.6)

    그런 돈내서하는모임 보면 대부분 끝에가서 결과가 안좋아요
    안하는게 좋아요 돈내서하는모임은...

  • 2. 그런
    '13.11.23 7:00 PM (211.246.xxx.153)

    모임하다 못하게 된 경우는 진작 연락을해서 사정 얘길하고 탈퇴처리해달라 하셨어야죠 1차 책임은 원글님에게 있어요. 저희 10명 모임하는데 참석여부 묻는데 답없거나 연락없이 빠지거나 회비 계속 밀리거나 그런 친구 솔직히 책임감 없어보이고 그래요. 내사정 얘기 안하면 남들은 모르잖아요~

  • 3. 음..
    '13.11.23 7:03 PM (39.116.xxx.177)

    친구들 입장에서 원글님은 먹튀죠...
    탈퇴한다 말도 없이 내 사정 이러하니 너네가 이해해라??

  • 4. 원글
    '13.11.23 7:08 PM (211.234.xxx.175)

    아주 자기중심적.

  • 5. 진짜
    '13.11.23 7:09 PM (119.70.xxx.159)

    찌질한 모임이네요.
    원글님도 정말 이기적이구요.
    그런 식으로 사후처리하면서 무슨 십오년 친구!
    님은 절대 십오년 친구 아니예요.
    내게 이익 안되는 모임이라는 계산 나오니 생깐거잖아요.

    뭘 사 왔던 간에 개업날 찾아와서 축하도 해준 사람들한테
    한마디 설명도 없이 사온 물건값이라며 이만원 부치고ㅡ하는 작태라니 원...
    한마디로 오기부리는데 일가견이 있군요.

  • 6. 프린
    '13.11.23 7:10 PM (112.161.xxx.78)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생각났어요
    정은 상대방 친구도 떨어졌을거 같은데요
    모임을 못할거 같으면 미리 이러저래해서 빠져야겠다 이게 기본인거죠
    둘이 만나는것도아니고 모임이라고 약속을 한건데 말도 없이 빠지고 돈안내놓고
    내가빠진건지 몰랐어하는 식 뒷담화를 부를 행동이죠
    개업선물? 작던 크던간에 받았고 또 개업날 왔단건데 잔심부름도 해준 성의가 있구요
    그런데 받자마자 탈퇴 그것도 말도 안하고 자의탈퇴
    욕 할만한 상황인걸요
    왜 본인한 행동은 이해받을 행동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친구탓이전에 본인이 화낼입장이 아닌걸로 보이네요
    그 친구가 짜증이 났다면 더 났겠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자기입장만 보이고 자기만 화내는 사람이 있구나 놀랬네요

  • 7. Estella
    '13.11.23 7:10 PM (58.228.xxx.57)

    먹튀라.........
    제가 먹고 튄 것은 없는데요 선물이 먹튀였다면 먹튀였겠군요
    모인 돈은 곗날 다 써버립니다

    제 사정 얘기 안 하고 말 없이 입금 안 한건 참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이해해줄거라 여긴 제 잘못입니다

  • 8. ....
    '13.11.23 7:10 PM (39.116.xxx.177)

    4만원도 안 하는 개업선물에 대한 생색 -> 정말 못돼 쳐먹으셨네요..
    원글님 글만 봐도 원글님한테 정떨어지는데 친구들은 어떨까싶어요.
    어쩜 이리 이기적일까?

  • 9. 글만봐도
    '13.11.23 7:24 PM (211.36.xxx.30)

    님이 쓴 글이니 님한테 유리하게 썼을텐데도
    다른 친구들이 진짜 섭섭했겠다 싶은데요

  • 10. kell
    '13.11.23 7:26 PM (116.39.xxx.133)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 이예요~ 결혼하고 타지로 오게되어 모임에 참석을 하지못해요. 차비만 10만 넘어요...원래는 회비2만 으로 먹자계였어요. 원래 불참비는(밥을 안먹으니 벌금만) 5천 이었는데 제 결혼 후부터 바꼈데요. 돈을 모은다면서 불참해도 회비+불참비로요~ 근데 결혼후 바로 임신까지 되어 1년째 그돈 입금만 하고있어요. 저도 결혼식에 친구들 초대를 한지라 바로 탈퇴 하기도 뭐하고 못간다고 회비 안내기도 뭐 하고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애 태어나면 더 못갈것같아서 탈퇴를 생각 중인데 그래도 그전에는 회비를 내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어서요...

  • 11. 지나가다
    '13.11.23 7:26 PM (203.226.xxx.44) - 삭제된댓글

    원글 적반하장. 자기 중심적 222222

  • 12. Estella
    '13.11.23 7:30 PM (58.228.xxx.57)

    제가 정말 못돼쳐먹은 인간인가봅니다......
    제 상황만 알아주길 바랐나봐요..

    만약 건조한 관계에서 돌아가는 모임이었다면
    제가 정이 떨어졌다느니 이런말은 안 썼을거예요
    그 동안 임신한 친구에게 베풀었던 정들이 짜증나서 저딴 표현이 나온건가봐요
    재료 사다 나르고 조리해주고 설거지며 정리까지 싸악 해주고 했던
    지난 시간들에 왠지모를 화를 느꼈던건지......
    이 글에선 적어도 저 모임에선 분명 한없이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저 조금 손해보고 넘어가는 타입인데
    왜 한달에 2만원은 그냥 못 넘겼을까요
    나는 어차피 모임에 끼지도 못하고 돈만 내야되는 상황에 배알이 꼴려서??

    많은 생각 하게 해주시는 댓글들 고맙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 13. ㅁㅁ
    '13.11.23 7:35 PM (175.252.xxx.97)

    다 내 맘같지 않더라고요

  • 14. 친구들이
    '13.11.23 7:42 PM (122.34.xxx.34)

    야박한 성격일지도 모르죠
    15년 친구며 미리 개업 선물 정도는 마련하는게 보통일테니
    하지만 방법 면에서는 님도 그 친구들 못지 않아요
    15년 우정이라면서 활동시간대가 겹쳐 한달 2만원 투자할 가치가 못된다고 생각하셧다면서요
    저라면 제가 그돈 못써도 우정을 위해 2만원 계속 낼거고 아마 제 친구들은 제상황아니까 두번에 한번이라도
    시간대를 조정해주던지 아니면 회비를 반깍아주던지 아마 그랬을 거라고 믿어요
    서로간의 그런 믿음이나 매너는 결국 같이 쌓아가는거죠
    게다가 미리 말도 안하고 돈 안냈으니 빠진거라니요?
    님도 야박하고 매너없고 배려 없었으면서 친구들에게선 배려나 우정 신의를 찾으시면 안되죠
    그 임신한 친구에게 결국은 복수 하고 계신건데 무슨 우정을 운운

  • 15.
    '13.11.23 7:51 PM (58.78.xxx.62)

    이런경우는 다른말 할 것 없이 원글님
    잘못이커요
    돈이 오가는 모임은 이유불문 투명해야
    하는데 원글님은 자기가 잘못한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본인의 행동때문에
    상대방들이 하게된 언행에만 문제삼고
    있네요
    잘 들여다보세요
    애초에 원글님 편한대로 생각하고
    한 행동때문에 일차, 이차의 문제가
    발생된거에요

    회비를 모으는거든 바로쓰든
    원글님같이 행동하는 사람 정말
    얄밉고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부류입니다

  • 16. ㅇㅇ
    '13.11.23 7:57 PM (175.210.xxx.67)

    개업선물 받고 말없이 입금 안함.
    누가 봐도 먹튀

  • 17.
    '13.11.23 8:00 PM (211.36.xxx.155) - 삭제된댓글

    원글을 2번이나 정독했는데도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친구들이 원글님에 대해 정나미가 떨어져야 할 상황같은데요?
    뭐든 자기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고..

  • 18. 저도 원글님이...
    '13.11.23 8:02 PM (59.22.xxx.219)

    이번기회로 역지사지 해보세요ㅜㅜ

  • 19. 친구
    '13.11.23 8:02 PM (180.198.xxx.239)

    그래도 원글님은 남의 말을 들으실 줄 아는 멋진분이시네요..그게 쉽지 않은데...

  • 20. 원글님
    '13.11.23 8:10 PM (211.246.xxx.235)

    원글님이 옳아요
    댓글들이 님 조종하고 있는거예요
    그사람들에 대해 섭섭한 마음 절대 못느끼게
    이런글 여기 올리지마세요
    어떻하면 원글이 조종해서 사유못하는 바보로 만들어서 망가뜨릴려고 하는거니까요

    객관적으로 모임안나가면 나는 그돈안쓰는건데 돈 안내는게 맞아요
    자기가 안나가는데 왜 돈을 내나요?
    누구나 이해하는거고요
    미리 얘기안했다? 그거는 괜히 트집잡고 원글이 탓으로 잘못을 몰고싶어하는거예요
    개업선물로 생색하는 친구들 별로네요
    원글님이 많이 아까워요
    여기 댓글들 다 나쁜사람들이예요 속지마세요

  • 21. Estella
    '13.11.23 8:11 PM (58.228.xxx.57)

    저 4만원 입금해줬어요
    자꾸 먹튀먹튀하지 마세요 ㅜㅜ

    역지사지
    지금 가슴이 좀 뜨거워요
    그 친구 미워한다고 내 인생이 좀 더 나아질것도 아닌데
    쓸데없는데 제 감정 소모하고 있었어요

    이 글 쓰기전까진
    제가 분명 잘못한거지만
    무언가 화나고 짜증난 채 있었거든요

    제가 제 입장만 관철하려고들고
    자기합리화 못 벗어난것에 반성해요

  • 22. 허참
    '13.11.23 8:12 PM (110.70.xxx.78)

    원글이 당신이 더 자기중심적입니다.
    친구들이 더 정이 떨어졌다면 진거지 뭔 적반하장격인 글을 쓰시나요.

    말도 안하고 빠지고선 여기서 뒷담화하는 원글이가 더 뒤끝이 쌔구만.

  • 23. ㅇㅇ
    '13.11.23 8:12 PM (223.62.xxx.92)

    말고 안하고 입금 끊었으니 됐다고 생각한거부터가 완전히 어긋난것같은데요.. 우유나 신문도 그렇게는 안끊기는데.

  • 24. 원글님
    '13.11.23 8:16 PM (59.22.xxx.219)

    사람은 누구나 지나고나면 후회될 정도로 별일 아닌거에 친구간에도 틀어지고 그럴수있습니다 충분히 생각하신거같고 위에 역지사지라고 썼는데 제가 항상 흥분하기전에 생각해보거든요 바쁘고 예민할수 있는 상황이었던거 같고 충분히 돌아보신거 같으니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좋은분 같습니다^^

  • 25.
    '13.11.23 8:23 PM (211.246.xxx.153)

    원글님은 우정만 믿고 말안해도 이해해주리라 했겠지만 모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선 사정 말 안하면 모르고 연락없이 참석도안하고 회비도 안내면 참 힘들어요~ 오래된 친구들이라니 대화로 잘 푸시길...

  • 26. 원글님
    '13.11.23 8:25 PM (121.162.xxx.208)

    여기 댓글들이 이상한거예요
    원글님 잘못 하나도 전혀 없어요
    모임안나가면 돈안내는거 맞아요
    화나고 섭섭한 감정 절대 무시하지마세요
    그런게 안좋은사람 좋은사람 가려내는거예요
    자기감정 무시하지마세요
    원글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무언가 화나고 섭섭한거 원글님이 맞아요
    친구들이 이상한건데 원글님 탓하는 댓글들 정말 이상하네요
    원글님 정신 차리세요

  • 27. 원글님
    '13.11.23 8:38 PM (175.223.xxx.171)

    친구들 진짜 밥맛 맞아요
    정말 밥맛이예요
    저라면 안사귑니다
    좀더 좋은 사람들 사귀세요

  • 28. ...
    '13.11.23 8:38 PM (118.221.xxx.32)

    제 모임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빠지는건 좋은데 혼자 생각으로 난 못갈거니까 하고 말없이 입금 안하고 그냥 둔건 님 잘못이지요
    만나서 또는 전화로라도 이러저러 해서 앞으론 못나온다 말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었을까요
    그랬더라면 그리 엉망이 되진 않았을거에요
    물론 그 친구들도 옹졸 했지만요

  • 29. 저라면
    '13.11.23 8:41 PM (175.223.xxx.171)

    말안하고 돈안낸거 뭐라고 하지않아요
    친구가 못나가니까 안냈어 하면
    전 응 그래 그렇구나
    그게 끝이예요
    왜 여기서 원글님이 미리 왜 얘기안했어
    이렇게 나오지않아요
    댓글중 이렇게 얘기하는 댓글들은 성격나쁜 사람들이예요

  • 30. Estella
    '13.11.23 8:55 PM (58.228.xxx.57)

    다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옹졸한 건 저예요

    친구로부터 말을 전해듣는 순간부터
    알수없는 미움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오늘 많이 반성했어요

    댓글보니 눈물이 나네요 ㅜㅜ
    내가 이만큼 너한테 해줬는데 넌 그깟일로
    사람을 뭉개야 속이 시원했겠니 가 제 진심일겁니다.....
    그깟일이라는것은 순전히 제 기준이고요

    그 친구와는 여기까지가 끝일것 같아요
    더 이상 정 주고 내 힘들여 그 친구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일 따위는 없을거예요...

    큰 애가 아파서 입원해 있다기에
    새벽에 도시락 싸서 갖다주고
    길 가다가 애기 예쁜 옷 보이길래 사다주고
    큰 애 병원가는데 혼자 못 간다고
    밤낮바뀌어 힘든데도 군소리 없이 갔다와주며
    밥까지 내가 사주고
    임신했으니 가만히 쉬고 있으라고 음식에 설거지에...
    생일에 우울해 있길래 라운지 까페가서 생일파티 해주고...

    전 그동안 그 친구에게 잘 해줬던 시간들이 원망스러워
    몇 푼 안하는 개업선물 생색에 사무치게 가슴이 쓰라렸습니다

    누굴 미워하는것 자체가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의 반증이 아닐까요
    전 그것 자체를 오늘부로 없애려고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31. ,,
    '13.11.23 8:58 PM (175.223.xxx.171)

    잘하셨어요

  • 32. 지나갑니다
    '13.11.23 9:32 PM (210.117.xxx.217)

    모임빠지기 전에 미리 언질 주고 친구들 양핼 구해야 하는 게 순서인데 걍 애들이 내 사정 알아주겠지 지레짐작하셔서 일이 사단이 낫네요. 모임은 만들기보다 잘 유지하는 게 어렵습니다....

  • 33.
    '13.11.23 9:38 PM (124.197.xxx.97)

    글쎄요 나라도 님 뒷담화할듯 ㅜㅜ 2만원 내고 매달참석못해도 우정을 유지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좋은친구들에게 내가 못가더라도 2만원 기꺼이 내도 안아까울것같아요

  • 34. 울 엄마께서
    '13.11.23 10:28 PM (124.61.xxx.59)

    몸이 불편해지신 관계로 못나가는 계모임이 있어요. 한달에 한번 회비 걷어서 회식하는 정도예요.
    거의 1년째 못나가셔도 회비는 계속 내십니다.

  • 35. 어려서
    '13.11.23 10:33 PM (183.103.xxx.106)

    저같으면 많은 돈도 아니고 일때문에 자주 참석은 못하더라도 일단 2만원을내겠어요.

  • 36. 더러운 이만원
    '13.11.23 10:33 PM (49.1.xxx.140)

    혼자 밥못먹어서 모여서 먹는것도 아니고,,2만원내고 친목도모하는거를 개업식까지와서 심부름도해준 친목모임을 앞으로 못나갈것 같다고 돈안내고 연락안하고...
    원글님이 진상짓하고 여기서 뭐라하니 옛일 꺼내고...
    친구라고 생각했으면 당분간이라도 회비내야하죠..

  • 37.
    '13.11.23 10:57 PM (115.139.xxx.40)

    말하지않아도알아요그냥바라보면... 이거는 부모자식같에도 잘 안되는 일이에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뚝 끊으면 당연히 말나오죠
    원글님은 그 점을 잘못하긴 했지만 뭔 그런걸로.. 이런식으로 받아들이는거 같은데
    그게 큰거에요. 그게 이 사단의 시작이고요

    그리고 4만원.. 입금해줬으니
    개업선물에 관해선 난 잘못 없어~ 이렇게 생각하시나봐요?
    저는 4만원 입금한다는게
    그래 이제 계산할거 하고 끝내자. 이런 절교 선언으로 보이는데요?
    부부간에도 마지막엔 재산분할하고 끝내듯이

  • 38. ...
    '13.11.23 11:19 PM (14.46.xxx.232)

    겨우 2만원 참석 안한다고 아까워서 못내는 모임이라면 원글님이 더 어이 없네요..6개월 정도는 돈만 보내다가 내가 참석 할 수 없어 나는 모임에서 빠지겠다고 자연스럽게 말해야지 개업하고 개업선물 다 받아놓고 쏙 빠지는 모양새가 좋아보이진 않네요..그깟 개업선물했다고 그러냐고 하셨으나 원글님은 그럼 그깟 2만원떔에 그러세요..

  • 39. 라헬
    '13.11.23 11:21 PM (175.223.xxx.245)

    실수하셨지만 충분히 그 배경까지 보면 원글님입장에서는 서운하실수 있엇을것같네요~~ 그리고 원글님이 참 괜찮은 분같아서 일부러 로긴해서 댓글답니다 솔직히 이렇게나 공격적인 댓글들 속에서 반성하는척 자기입장을 어필하는게 아니라 영민하게 자기에게 필요한 지적을 받아들이시는 모습 참 댓글을 읽어내려갈수록 감탄하면서 한수 배우고갑니다. 저도 원글님 같은 사람이 되고싶네요...멋지세요:) 사업도 잘하실것 같네요 행복하시길^^

  • 40. ......
    '13.11.23 11:39 PM (58.233.xxx.47)

    뒷담화가 이루어졌겠죠
    말 없이 입금도 안하고 개업때부터 입장을 표명했어야 했는데
    분명 제 태도도 잘못인 것을 압니다
    ===========================
    근데 그 조그만 거울과 제가 부탁한 물품에 대한 생색내는
    얘기를 전해 듣다보니
    갑지가 그 동안 쌓아왔던 정들이 와라락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



    누가 더 잘못인가 따질 필요도 없구요
    15년지기 친구가 너무 하네 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친구끼리 뒷담화나 게시판에 뒷담화나..... 다르지도 않네요
    만약 그 친구가 이 글 읽고 나면............ 정나미가 아니라 만정이 떨어질텐데요...

  • 41. Estella
    '13.11.23 11:48 PM (58.228.xxx.57)

    제가 다 못나서
    그깟 2만원에 목숨걸었나봐요

    다섯이서 선물해 준 4만원짜리 개업선물은 하잘것 없다 여기고
    달달이 내야하는 2만원은 아깝고
    아마 제 가치관이 무언가 잘못됐나봅니다

    하루 아침에 바뀌긴 어려울테고
    천천히 노력해볼게요

    세밀하게 따져봐야 그 친구만 더 욕 먹일것 같아 여기까지만 할게요
    어쨌든 타인들이 봤을땐 제 잘못이 아주 큰 것을 알았어요
    너무 쏘아붙이진 마세요

  • 42. 에스텔라는
    '13.11.24 12:02 AM (211.246.xxx.130)

    바보 멍청이
    세상의 반은 악마예요
    저리 남의 말에 넘어가다니
    모임에 안나가는데 왜 이만원을 내요
    그 이만원을 내야만 관계가 유지가 되나요?
    그런 친구들은 좋은 친구들이 아니예요
    제발 관계를 끊으시고 그보다 비교할수없을정도로 훨씬 나은 사람을 만나세요
    님보다 앞서 다른 친구도 이만원 안내고 탈되했는데 그분도 관계 유지하겠다고 이만원 계속 내고있나요?
    여기 악마들은 자기말에 님이 조종당하는거에 쾌감을 느껴서 님을 칭찬하있는거예요
    제발 그친구들하고 관계를 꼭 끊으세요

  • 43. 님이
    '13.11.24 12:07 AM (211.246.xxx.130)

    나가지도않는 모임에 이만원 달달이 내는건 아까운거맞고요
    십오년 친구 개업하는데 선물하는건 당연한거예요
    지금 그게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세요?

  • 44. 라헬
    '13.11.24 12:08 AM (175.223.xxx.245)

    창이 켜져있길래 다시 들어와서 읽어봐도; 이런 실수를 하시기엔 문투도 그렇고 참 내공있으신 분인데...; 덧붙이자면 그 친구분들은 기혼후에도 애써 만날 만큼의 가치가 있는것같진 않아요... 위에도 어딘가 그런 뉘앙스의 댓글을 본 것 같은데 그게 진짜 친구들사이라고 봅니다 원글님이 더 잘아시겠지만요 아무튼 원글에 갸우뚱했지만 댓글에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 45. ..
    '13.11.24 12:09 AM (211.246.xxx.130)

    에스텔라씨가 잘못한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딴 친구는 제발 관계 끊으시고 호구짓 좀 그만하세요

  • 46. 똑같은 경험이 제게도
    '13.11.24 2:23 AM (173.180.xxx.125)

    있었습니다. 제가 원글님이었죠. 15년 우정은 무슨. 그냥 그모임에서 원글님 만만했던거죠. 다섯이 모아서 4만원 선물? 그거 해줬다고 그 난리? 먹고 쓰는데 2만원 내는 계였으면 안나가면 안내는게 맞죠. 이러쿵저러쿵 할거 없이 그사람들이 무슨 친구인가요. 원글님도 그 모임 나가면서 그다지 마음 편하지는 안 했을거 같은데.. 저 역시 비슷한 경우였고 후회도 했고 뒤처리도 했고 미련도 없이 끝냈습니다.

  • 47. ..
    '13.11.24 6:51 AM (121.162.xxx.208)

    원글님 반성이 좋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는건
    원글님이 세뇌당해가는 모습이 뿌듯하다는 악마들의 반응입니다
    착한사람은 나쁜사람들에 욕을 먹는게 지극한 정상이예요
    모든사람 욕을 안먹는다는건 원글님이 바보라는거임

  • 48.
    '13.11.24 6:57 AM (123.248.xxx.185)

    계모임에 자기사정잇다고 말도안하고입금도안하고.
    사라져놓고 조그만거울어쩌고저쩌고;;;
    제가 원글님 친구엿음
    거품물고 욕햇을꺼에요

    객관적으로도 전 원글이잘못

  • 49. ...
    '13.11.24 9:01 AM (112.152.xxx.115)

    저도 처음엔 원글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댓글보며 오죽하면 저랬을까 이해하려구요..
    그리고 일반적인 계처럼 모아두는 돈이 아니라 만나면 먹고 다 써버리는 계라면 안내도 되지 않나요? 물론 탈퇴의 의사표현은 확실히 표시해야 하지만요.15년간 쌓였던 해묵은 감정이 폭발한 보이는데, 아쉽게도 친구들에게 님이 욕먹을 빌미도 함께 준 듯 해서 좀ㅇ그러네요..

  • 50. 원글
    '13.11.24 9:17 AM (124.56.xxx.47)

    윗글 '객관적으로도 전 원글이잘못'에 동의합니다 친구들이 오히려 정나미 떨어졌을 듯~

  • 51. 소통의 중요성
    '13.11.24 9:24 AM (211.220.xxx.158)

    원글의 글을 보면
    친구들도 원글의 사정을 잘 알 것 같은데요.
    개업에도 왔으니 --- 그럼 업종을 알면 일하는 시간도 알거고
    그럼 모임에 빠진 친구가 있으면 먼저 친구라면 총무가 전화해서
    어떻게 됐냐고 알아보는게 맞지 않나요?

    원글이 100%로 잘 했다는게 아니고
    친구라면 그런거 아닌가 싶어서요.

  • 52. 유유상종
    '13.11.24 9:31 AM (118.45.xxx.211)

    글을 보면 그냥 글쓴분도 친구분들도 비슷한 부류같네요.
    이기적이다 아니다라는 말을 접어두고서라도 다들 그냥 충분한 상대방 입장에 대한 배려도 없이 내 입장이 이러저러하니 니가 이해하라식~~ ㅎㅎㅎ 그냥 끼리끼리 노세요~~~
    (재수없죠? ) 그래요~
    서로 소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냥 배려심도 없네요. 댓글들 처럼 뭐가 15년 친구인지 의심스럽네요.

  • 53. 15년 친구 개뿔
    '13.11.24 9:36 AM (121.162.xxx.143)

    15년 친구란 말에 속아넘어가지마삼
    15년 친구가 개업선물에 생색을 냄??? 병신같이?
    꼭 관계 끊고 죽을때까지 연락하지마삼

  • 54. 리기
    '13.11.24 10:10 AM (110.70.xxx.121)

    원글님이 회원들에게 좀 실례를 한건 맞는것 같아요. 그래도 서운하다 정도의 느낌이거나 그날 하루 잠깐 흉봤겠지요 뭐 가루가 되도록 뒷담화 했겠나요...제가 보기엔 중간에 말 전해서 이간질한 사람이 제일 나쁘네요.ㅠ 그 분이 뭐라고 말했는지 몰라도 원글님이 파르르 해서 4만원 입금하고 선물비용이라고 하신게 두번째 잘못이에요 이러이러해서 미안하긴하지만 서운하다라고 이야기 하셨으면 차라리 괜찮으셨을걸 혼자 화나서 다른사람들 다 벙찌게 만드신거 같아요...회원수가 10명이나 되는 모임이면 저렇게 노매너로 모임빠지는 사람 공지차원에서라도 말이 나오게 마련이지 모두 쉬쉬하고 말 줄 아셨나요. 그걸 옮겨서 원글님 파르르하게 만든 사람이 젤 나빠요

  • 55. 역지사지
    '13.11.24 10:58 AM (39.120.xxx.109)

    제가 15년지기 친구의 입장이라면, 다른 사정도 아니고 새로 일을 시작하게 되어서 못나오는 친구가 내는 돈 보태서 음식 사먹진 못할 것 같네요..
    다른 친구들이 먼저 너 바쁠테니 앞으론 너 나오는 날만 회비 내는 걸로 하자고 해야하는 상황 아닌가요..제 20년 지기 친구들이랑은 당연히 그러고 있거든요..

  • 56. ....
    '13.11.24 11:06 AM (173.180.xxx.125)

    그 친구들은 선물값이라고 돌려준 4만원에 이거 뭐임? 하고 황당해하지 않습니다. 당연한듯 받아들이죠.
    연락받고 못나가게 됐다고 밝혔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먼저 말 안하고 2만원 안냈다고? 원글님은 그동안 자신이 그래도 할만큼 했는데 이렇게 쌍심지 키나 싶어 서운한거 아니신가요? 충분히 전 이해가 되네요.
    속상해 하실거 없어요. 이어 갈 필요 없는 인간 관계도 있고 그중의 하나입니다.

  • 57. ...
    '13.11.24 11:10 AM (107.3.xxx.226)

    원글님도 잘하신 건 없어요.
    나가지도 않으면서 2만원 너무 억울하죠. 하지만 원글님이 그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었다면 난 일때문에 나갈수가 없구나 당분간은 빠져야겠다. 라고 하셨어야 했어요.
    하지만 그 친구분들 너무하네요. 15년지기 친구이고 한끼 밥값이 2만원씩이나 하면서 친구 개업선물은 4만원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그사람들 친구아니예요. 15년이란 세월이 아깝지만 관계를 정리하심이 맞는거 같아요.

  • 58. ..
    '13.11.24 11:14 AM (121.168.xxx.52)

    친구 임신했을 때 음식해주고 설거지까지 친구로서 호의로 해줬으면 그건 그걸로 끝내야죠. 이 일과 결부시키는 거 참 치사하네요.
    호의가 권리?
    그 친구가 또 해달라고 하던가요?

  • 59. 돈에 쫀쫀한건 서로 비슷한듯
    '13.11.24 12:25 PM (210.124.xxx.100)

    싶네요.

    여름부터 모임이면 몇달되지도 않은건데,개업하고 선물(4만원상당과 무형의 무엇?)을 받자마자
    탈퇴식이니?
    친구들이 오해할만하죠.

    말안해도 내 사정 알아주겠지가 아니라,그 모임이 마음에 없으니 원글님은 말을 안한거에요.
    아마 사업에 도움되는 지인이였으면,
    2만원씩 매달내면서 친분 이어갔을듯 싶구요.

    친구 A와 친분이 두터운거지,다른 친구들과는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인듯.
    그러니
    개업선물 4만원은 그냥 무난한 정도로 보이네요.

    오래만 되었지,친하다고 보기엔 어려운 친구관계였네요.

  • 60. 이건 원글님이
    '13.11.24 12:32 PM (175.212.xxx.141)

    모임의 총무나 회장을 안해보셔서 하는 소리...
    여럿이 계돈모아 노는 모임은 서로의 개인적 관계를 따지기보다 정확한 계산이 우선되고 또 그래야만 지속되는거에요
    그친구에게 베푼 호의는 개인적인 친분관계에서 이루어진거고
    이 모임에서의 일은 님이 너무나 흐리멍텅하게 처리하신거죠
    보통 개인사업하는 사람들은 이런일 정확히 따지는데..님 이런식으로 하심 절대 안되요
    저도 두 모임의 총무를 하고 있어서 절대적으로 님 잘못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총무겸 회장인 그사람 굉장히 짜증났을거에요

  • 61. 그러게요
    '13.11.24 12:41 PM (210.124.xxx.100)

    돈모아 하는 일은,돈이 안모이면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데

    나하나 안낸다고 어찌되나 하는 무사안일함.배려없음이 도화선이 된거죠.

    친구들이 개업선물 한 돈 4만원도 그렇긴 하지만,친구들이 개업식에는 가준거잖아요.
    그것도 고아운 일일텐데,
    무조건 돈으로
    계산해버리니 그것도 참 그렇구요.
    개업선물 약소한건 서운한거지만,참석한 친구도 몇명 있을텐데

    어쨌든 사업은 잘할분 같습니다만.손해는 절대 안보는 분이세요.

    친구 A와의 계산은 그 친구하고만 하시길, 친구 A만의 호구였지,모임과 연관짓지는 마세요.
    그게 화근임.

  • 62. 하여간
    '13.11.24 2:17 PM (119.69.xxx.42)

    여자들은 속이 너무 좁은 게 문제...

  • 63. 원글님 이해도 가고
    '13.11.24 2:18 PM (211.109.xxx.190)

    친구 분들도 이해도 가고 그래요 사람이 상황이 안 좋아지면 돈 계산도 이기적으로 하게 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없어지게 되죠 저는 원글 읽어 내려가면서 원글님께서는 힘들게 장사하게 되면서 자의 아니게 모임에 참석 못하게 된 스스로에게 드는 초라함 혹은 자신과 반대로 시간에 여유있는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 등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이 얽히셨을 것 같아요 단,원글님이 잘못하신건 모임에 빠지게 되는 날 부터 직접 의사 표현을 전달하셨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장사를 하게 되서 지금부터 모임에 참석 못하게 됬으니 매달 2만원도 내지 못하게 됬다고 분명한 의사를 전달 하셨어야죠 참..환경이 사람을 속 좁게도 만들고 의기소침하게도 만들죠..원글님 뒷담화는 할만 했어요 원글님이 처신을 잘못하셨으니까요 친구 분 아이도 출산했으니 이제 털어 버리시고 한번 찾아가세요 여자는 내 아이 출산했는데도 직접 한번이라도 안 와주면 정말 서운합니다 오랜지기 친구 다시 만들기 힘들어요 제가 보기엔 친구 분들 나쁜 분들 아니에요 인생 대선배로서 조언드립니다 아이 출산한 친구 분 찾아가서 직접 축하해주세요 그러다 보면 서로 다 풀리게 됩니다

  • 64. ...
    '13.11.24 2:50 PM (182.218.xxx.205)

    사정때문에 2만원 안냈다는 그 대목부터 원글님이 먼저 계산적인 사람으로 보여요. 사정이 그러해도 2만원씩 좀 내면 어떤가요. 아니면 총무한테 먼저 사정얘기를 하던가.

  • 65. 미리 얘기 하세요
    '13.11.24 2:57 PM (72.213.xxx.130)

    내 사정 미루어 짐작해 주는 사람 없어요. 이 바쁜 세상에 내 고민하기도 바빠요 다들.
    미리 미리 얘기했으면 이렇게 서로 감정 상할 일 생기지 않을 수 있었어요.

  • 66. ..
    '13.11.24 3:34 PM (121.168.xxx.52)

    개업 선물이 약소했다고 여겼다는 게 글에서 느껴져요.

  • 67. ㅇㅇㅇ
    '13.11.24 4:10 PM (58.238.xxx.203)

    객관적으로 봤을때 입장표명을 제대로 안한 원글님이 잘못을 제공했네요.

  • 68. 원글님
    '13.11.24 4:24 PM (121.162.xxx.143)

    앞으로 나가지못하기때문에 2만원 안냈다고 말하는 친구한테
    저는 아무 감정없어요
    그거를 문제삼는 친구는 정말 나쁜 사람이예요
    그게 왜 문제가 되는 건가요
    먼저 알고 나중에 알고 차이가 전 뭔지 모르겠어요
    그게 왜 뒷담화 거리예요
    이 댓글들 저 친구들의 반응이
    정말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착하고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굳이 악마 소굴로 들어가지마세요
    꼭 관계를 끊으세요
    모임에 안나가면 2만원 안내는거 맞아요
    미리 말해야할 이유도 없어요
    미리 말하고 나중 말하고 그 시점의 기준이 도대체 언제랍니까
    언제 말해야 미리 말한게 되나요
    여기 댓글들 님 호구 만들려고 발악을 하고있으니
    제발 그지같은 친구들 끊으시고
    착하고 좋은 분 만나세요

  • 69. ..
    '13.11.24 5:51 PM (211.201.xxx.156)

    친구분은 뭐때문에 택배붙이면 끝날거 가지고 님 심부름꾼도 아닌데 차비들여 물건사서 갔겠어요.
    다 친구니까 그만한 정성 들인건데 님께선 전화로 의사표현 하는것도 아끼시고선 서운하다고 하시네요.

  • 70. 놀랍네요
    '13.11.24 6:15 PM (119.71.xxx.146) - 삭제된댓글

    댓글보면서 기함하게되요

    원글님 세뇌시키는 댓글 무섭네요 정말 ㄷㄷㄷ

    원글님이 잘못한게 그렇게큰가요? 진짜로이해가 안간다...

    인간들이 무섭단말이 절로 나오네요

    씁쓸하다..

  • 71. 아이고
    '13.11.24 6:42 PM (14.46.xxx.165)

    잘못했다는데 계속 같은 소리 하는 인간들,심심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67 가정용 홈드라이 세제 괜찮나요? 3 홈드라이 2013/11/23 2,192
322866 욕실타일시공 1 욕실타일시공.. 2013/11/23 1,923
322865 고등학교때 어떤 기간제교사가... 6 .... 2013/11/23 2,896
322864 싫어요.게임초대.... 12 11월 2013/11/23 2,821
322863 심플리오가닉 커리가루 어디다 써요? 1 있쟎아요 2013/11/23 1,831
322862 입주청소 할 때 외부유리창은 추가비용이 발생하나요? 1 바닐라 2013/11/23 2,389
322861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갔다가 그냥 왔어요 4 .. 2013/11/23 4,590
322860 지금 cj오쇼핑 쇼호스트 한창서 5 ᆞᆞ 2013/11/23 17,416
322859 원조종북 박근혜 감추며 타인들을 종북으로 몰아 8 손전등 2013/11/23 963
322858 성남 분당쪽 강아지 정형외과 부탁해요 1 강아지 수술.. 2013/11/23 1,646
322857 불후, 어니언스 듀엣이죠? 4 양파 2013/11/23 1,464
322856 고딩 딸래미 친구.... 4 그라믄 안돼.. 2013/11/23 1,851
322855 친구에게 확 떨어진 정나미............. 69 Estell.. 2013/11/23 18,518
322854 고이즈미도 달라졌는데, 우리나라만 왜 이럴까요 녹색 2013/11/23 601
322853 커피 그라인더 3 커피 2013/11/23 1,913
322852 EBS 당신의 집은 따뜻합니까? 4 뽀송뽀송 2013/11/23 4,192
322851 드라마 세결여에서 이지아 5 .. 2013/11/23 2,803
322850 시중 스프중 간약하고 부드러운걸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2013/11/23 1,286
322849 내일 포항죽도시장 가는데요 맛집추천좀 해주세용!!^^ 2 ,,, 2013/11/23 3,251
322848 신랑없이 육개월, 뭘하며 보내야 잘보낼까요? ㅎ 3 휴.. 2013/11/23 1,394
322847 경제관념이 너무 투철한 남자 어때요 31 흠.... 2013/11/23 7,641
322846 제발 딸가진 부모님들 딸내미 애기때부터 잘좀 지켜주세요. 4 줄리에타 2013/11/23 3,121
322845 캐나다 유학 후 이민 성공보셨나요? 3 유학후이민 2013/11/23 3,051
322844 77이상 40대 수영복 추천좀 해주세요.. 3 ... 2013/11/23 1,846
322843 오전에 남편 카톡 봤다는 사람이에요 12 답답 2013/11/23 4,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