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없이 육개월, 뭘하며 보내야 잘보낼까요? ㅎ

휴..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3-11-23 18:00:11
10월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댁이에요.
결혼하면서 전 임시로 일 중단했는데요.
신랑이 급 6개월 타국 장기출장을 가게돼 오늘 떠났어요 ㅠㅠ
따라갈 수는 없구요.. 애기는 없구요.

ㅠㅠ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싶지만.
정신을 가다듬고 할일을 찾아봤어요.
대략

1. 급 일터로 복귀했어요. 담달부터 정식출근..
2. 면허가 아직 없어서 자동차학원 등록했어요
3. 어학원 다니던거 계속 잘 다닐거구요(?)

그 외에 뭘 하며 지내면
맘이 허할 새 없이 알차게 외로운 신혼 6개월을 버틸 수있을까여?
.. 긴긴 맘 볼 드라마도 구비해 놓아야할지. ㅎㅎ

미혼때는 미드와 쇼핑과 연애와 여행과 요리가 낙이였는데.
쇼핑과 연애(!!!!)와 여행은 자제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요리는.. 같이 먹어줄 사람 없으니 흥이 안 나네요 ㅠㅠ
더 할 거리 추천 해 주시면..
긴긴 겨울봄 잘 나보겠습니다 ㅠㅠ



더불어 시즌 무쟈게 길면서 몰입잘되는 들마두 추천좀여.
위기의 주부들 전시리즈 3번 반복한 사람이여요..
IP : 121.162.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1.23 6:01 PM (180.64.xxx.211)

    이럴땐 뜨게질이 참 좋은데요.
    시간도 잘가고 눈앞에 작품이 떡하니 나타나고
    모자 목도리 그런거 짜보세요. 좋아요.

  • 2. 죄송하지만
    '13.11.23 8:36 PM (58.228.xxx.70)

    부럽네요..
    결혼 13년차...

  • 3. ...
    '13.11.24 8:41 AM (1.235.xxx.138)

    직장없음 답답하겠지만 직장도 나가고...부럽네요..그래도 제일 좋을 신혼이니 틈틈히 화상 전화하시고 이메일 말고 편지도 써서 보내시면 나중에 추억도 되고 지겹고 보기 싫어질 미래에 좀 도움도 되실듯...멀리서도 애틋하게 느낄 추억도 만드세요..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939 하자가 있는 월세집 계약만기전에 파기할 수 있나요? 에휴 2013/11/23 4,118
322938 응사, 친구들 사진에서 장갑아니라 소매네요. 1 .... 2013/11/23 2,587
322937 오늘 김장해서 맛이 끝내주게 맛있는데 8 ... 2013/11/23 2,928
322936 우연히 bbc에서 닥터 후 보고 놀랐어요~ 6 sf 2013/11/23 2,469
322935 이 패딩은 왜 이렇게 상품평이 좋을까요? 좀 봐주세요~ 18 ? 2013/11/23 9,718
322934 부정선거 결국묻히게될까봐겁나요 10 걱정 2013/11/23 1,295
322933 응사 - 나정이의 남편 누군지 확실히 알았어요~^^ 13 edain 2013/11/23 16,959
322932 예물예단 관련 저희 어머니가 섭섭해하시는 게 맞나요? 68 ㅠㅠ 2013/11/23 19,338
322931 이 패딩은 어떤가요?봐주세요.. 9 ..... 2013/11/23 2,382
322930 약으로 다이어트 해보신분들..요요 없나요? 14 한약다이어트.. 2013/11/23 3,485
322929 푸훗 snl에 해태 나왔어요 2 ... 2013/11/23 1,928
322928 은수저 제일 쉽고 빠르게 닦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8 제일 빨리 2013/11/23 3,839
322927 응사 야구씬에 전화가 와서 못봤어요 알려주실분 2 띵이 2013/11/23 2,143
322926 2년만 기다려 주세요 유정사랑 2013/11/23 1,057
322925 이지아 드라마 2 2013/11/23 2,753
322924 서울은 보세 옷 사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dma 2013/11/23 2,471
322923 밀대에 물티슈 쓰는거 게으른가요? 6 ..... 2013/11/23 2,637
322922 음식물쓰레기 봉투 몇 리터를 많이 쓰세요? 8 음식물쓰레기.. 2013/11/23 1,843
322921 코웨이 정수기 살려하는데요 1 미나리 2013/11/23 1,084
322920 유난히 옷만 지름신이 많은데요.. 2 지출 2013/11/23 1,136
322919 불교 기부 단체 좀 알려주세요. 5 내비 2013/11/23 2,253
322918 응사 보는중 가질수없는너 나오네요 3 코코빔 2013/11/23 2,344
322917 응사는 주인공들 러브스토리 비중을 줄여야 32 2013/11/23 4,498
322916 학창시절에 여자들 질투에 시달린적이 있는데 화가나요.. 10 갑자기 2013/11/23 4,291
322915 장터에 계란말이팬 나온거요 통7중 5 소심하게 2013/11/23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