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일까요? 관절이 너무 뻣뻣합니다.

bb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13-11-23 14:15:46

일단 무릎은 양쪽이 다 아프고.. 그리고 뻣뻣해요.

발도 아프기 시작했어요. 발은 왼쪽만 아파요.

그런데 무릎도 발도 뻑뻑한 느낌이 많이 들고요. 움직일때마다 기름칠 덜 된 문 경첩처럼 소리가 나요.

다른 관절들은 아프지는 않은데 뻣뻣한 느낌과 소리가 나구요. 특히 발가락이요. 움직일때 관절에서 뻣뻣한 느낌 작렬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뻣뻣해서 다리 스트레칭 꼭 해주구요.

그리고 저녁때 피곤해지면 정말 힘듭니다.

 

혹시나 이게 류마티스일까요? 여기는 외국이라서 병원 가기가 좀 힘들어요. 엑스레이 상으로는 문제 없는다는데요.. 물리치료로도 잘 해결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192.18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3 2:18 PM (121.162.xxx.180)

    증상만으로는 류마티스인지 퇴행성 관절염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뻣뻣하면 류마가능성 높구요.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류마는 처음 발병했을 때 치료가 앞으로 예후에 중요해요.
    방치하면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집니다.

    어려워도 꼭 전문 류마티스 내과 가셔서 검사받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 2. ..
    '13.11.23 2:20 PM (121.162.xxx.180)

    참 그리고 민간요법이나 물리치료 별 도움 안됩니다.

    약을 드셔야 해요.
    관절 파괴되고 더 악화되기 전에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 잘 드셔야 합니다,

  • 3. bb
    '13.11.23 2:25 PM (192.183.xxx.194)

    그럼 그냥 병원 가서 검사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의사 선생님이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뻣뻣하냐고 물어보셔서 그냥 잘 모르겠다고 얼버무렸거든요. 2주 정도 후에 다시 보자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때 피검사 해달라고 해야될까요.. 겁이 무척 나네요.

  • 4. ..
    '13.11.23 2:28 PM (121.162.xxx.180)

    꼭 피검사하셔야 해요.

    그리고 가끔 피검사로도 정확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류마티스 전문의한테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먹고 잘 관리하면 일상생활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게 지낼 수 있어요.

  • 5. ㅇㅅ
    '13.11.23 2:48 PM (203.152.xxx.219)

    류마티스냐 퇴행성이냐는
    대칭되는 위치가 같이 아픈지 안아픈지로도 구별하더군요..
    오른손 관절이 부어올랐으면 왼손 관절도 부어오르고 이런식요...
    이러면 류마티스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같은 관절염이라고 해도 증상만 관절염이지 발병되는 기전이 다르므로
    완전 다른 병이예요.

  • 6. 저는요
    '13.11.23 3:15 PM (123.248.xxx.188)

    아침에 일어나도 뻣뻣하진 않았어요 그래서 류마티스 증상이라 생각치도 않았는데요 너무너무 아파서 첨엔 정형외과로 갔어요 근데 엑스레이상 이상없다고 류마티스내과로 가보라더라구요 피 뽑아봐야 안대요 저도 몇번뽑아보고 알았어요

  • 7.
    '13.11.23 5:51 PM (211.234.xxx.196)

    저도류마티스앓았습니다. 피검사해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84 어느 초딩의 詩 8 /// 2013/11/23 2,656
322883 글 좀 찾아주세요 취업준비글이었나?! 기억이 5 Estell.. 2013/11/23 1,293
322882 응사에서 함정 5 so 2013/11/23 1,895
322881 류마티스일까요? 관절이 너무 뻣뻣합니다. 7 bb 2013/11/23 2,578
322880 배우자에 대한 기준 5 궁금이 2013/11/23 2,362
322879 딱딱한 대봉시익히는법을 찾는데 말이 다 달라요 11 대봉 2013/11/23 7,516
322878 아파트 동향은 어떤가요? 23 .. 2013/11/23 5,928
322877 ktx 발권방법에 대해서요 2 ........ 2013/11/23 2,080
322876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등아이가 볼만한가요? 11 ?? 2013/11/23 2,091
322875 차 문 잠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 우꼬살자 2013/11/23 1,377
322874 애들 패딩 싸게 파는곳 어디없나요? 1 아가옷 2013/11/23 1,729
322873 혹시요 김장김치 김치통 말고 비닐에 보관하시는 분 계시나요?? 3 ㅇㅇ 2013/11/23 3,738
322872 삼천포에서 데모하면서 추던 율동(응사) 8 // 2013/11/23 4,451
322871 코스트코 트리 사신분 계신가요? 1 트리 2013/11/23 2,634
322870 비스켓 속은 살짝 덜익고 바닥은 타기 직전 ㅜㅡ 4 비스켓 2013/11/23 1,684
322869 깻잎지를 달리 먹을 방법은 없나요?? 2 ㅠㅠ 2013/11/23 1,244
322868 ”숭례문 아교, 국산이 최고인데 일제 수입해” 2 세우실 2013/11/23 1,544
322867 분당이나 용인에 비빔국수 맛난집 추천 부탁요 5 추천부탁^^.. 2013/11/23 1,778
322866 그래비티에서 산드라블록의 허벅지. 4 ㅇㅇㅇ 2013/11/23 5,345
322865 패딩좀 봐주세요~~ 2 코트 2013/11/23 1,151
322864 자녀가 체벌받으면 경찰서 신고? 18 시민만세 2013/11/23 2,495
322863 이젠 서울엔 부자들만 살겠네요 5 이젠 2013/11/23 3,171
322862 고기 안넣고 무국 끓이는 방법 좀.. 9 아이가 아파.. 2013/11/23 51,094
322861 로봇청소기 살까요. 10 청소 2013/11/23 2,993
322860 배추 겉절이 담그려고 하는데요, 꼭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되지요.. 7 맛있는 생김.. 2013/11/23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