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삼천포에서 내려가서
데모대 앞에서 노래에 맞춰서 율동하잖아요.
정말 데모할 때 부르던 노래였는지요?
저는 훨씬 앞선 학번이라 데모하면 최류탄만 생각나고
이런 노래 부르며 데모하던 낭만(?)이 없던 시절이거든요.
애들이 삼천포에서 내려가서
데모대 앞에서 노래에 맞춰서 율동하잖아요.
정말 데모할 때 부르던 노래였는지요?
저는 훨씬 앞선 학번이라 데모하면 최류탄만 생각나고
이런 노래 부르며 데모하던 낭만(?)이 없던 시절이거든요.
맞아요.바위처럼이었죠.
그렇게 나가서 하는 율동(?)하는 팀을 모아 선동대라고 불렀었죠.
그때는 그게 어색하고 촌시러 보이더니 지금 키브로 다시 보니 그립네요.
저 02학번인데, 그거 문선이에요.(문화선동? 줄임말) 하숙할 때 룸메이트 언니들은 심지어 문선 동아리 사람들.. 새내기라고 3월엔 학교 마치고 붙들려가서? 그거 무지 연습했던 기억이나네요. 노동가요에 맞춰서요. 좋은 노래, 기억나는 노동가요도 있죠. 2학년때인가.. 학교에서 전국 대학생 문선대회해서 학교 강의실 의자밀고 냉장고 박스깔고 자더라고요. 깃발로 ''구국의 ㅇㅇ대 청년깃발 반갑습니다.' 이런 문구들이 가득.. 운동권이 문선했던거 같아요. 근데, 그 후 서울학교로 편입했는데, 얘들은 문선 잘 모르더라고요. 여튼, 응사 그 편보다 추억이 새록새록 ㅎ 제가. 아는 노동가요 멜로디도 흥얼대고 ㅎ
제 딸 08학번인데 알던데요.
대학교 입학해서 그거뭐죠?
신입생 환영회?
하루자고 오는거요.
그때 가르친대요.
응사에서 나오니까 발딱 일어나 막 웃으면사 따라하던데요.
ㅋㅋ 바위처럼...전 삼십대중반인데도 그 시절 교정에서 많이 봤던 율동예요 학교에서 등록금투쟁을 한창 할때여서...어쩐지 눈시울이 뜨거워지던 그런 느낌이요? 아 응사 진짜 디테일 죽음
촛불 집회때도 많이들 했어요.
대학생들도 일반인들도 함께 어우러 졌었죠.
http://www.youtube.com/watch?v=Ld6kBWQSar4
더한 노래도 있어요.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DIPXbYu74z0
노래도 좋고 율동과 좋아서 저도 유투브 찾아봤어요^^ 응사 배우들이 하는 바위처럼도 올라왔음 좋겠네요~~
울딸 12학번 신입생 오티 때 배웠대요...
바위처럼 유튜브 동영상 봤어요 ㅎ 근데 살짝 바뀐 듯 싶은데, , 기억이 잘못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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