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 겉절이 담그려고 하는데요, 꼭 소금에 절이지 않아도 되지요?

맛있는 생김치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3-11-23 13:11:26

안녕하세요.

김장철 글들이 많이 보이고...

유학생인데, 한국에 못 들어 간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다 보니 집 김치가 참 그립네요...ㅠ_ㅠ

간단하게 생생하고 매콤상큼달콤간간한 겉절이 담그어서 먹고 싶은데, 소금에 절이는 과정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요...

참고로, 여기 배추(프랑스)는 한국만큼 단단하고 실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그냥 생 배추 그대로 담그어도 될까요?

또, 겉절이는 얼마나 오래 둘 수 있는지요?

얼마까지는 시어지지 않고, 생생한 생 김치 느낌으로 먹을 수 있을까요?

혼자 사는지라 배추 한 통 다 담기도 부담이 되네요...

IP : 46.193.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3 1:14 PM (118.221.xxx.32)

    안절여도 되는데 물이 많이 생겨요

  • 2. 안절이면
    '13.11.23 1:16 PM (222.236.xxx.211)

    샐러드같을텐데..
    샐러드도 맛있지만요^^
    살짝만 절여서 해보세요

  • 3. ㅇㅇ
    '13.11.23 1:17 PM (175.223.xxx.141)

    안되요 절여야해요

  • 4. 오히려
    '13.11.23 1:18 PM (122.34.xxx.34)

    간맞추기 어려워요
    물 나오면 양념 희석되서 양념맛 싱거워지고 배추에 제대로 배지 않아 풀맛 나고 그러기 쉽거든요
    어렵게 생각마시고 배추 쳐서 조각내신거 물에 한번 헹궈내셔서 소금 대충 뿌려놨다 물좀 빠지고
    배추가 나긋나긋 해지면 되직하게 만들어논 김치 양념 버물버물 하시면 되요
    탱탱하고 먹고 싶으면 소금을 적게 치고 시간을 길게하시되 좀 덜 절었다 할때까지 절이세요
    소금을 줄이니 죽어도 안절궈진다 그러시면 배추를 가꿈 뒤집어 주시고 짠소금물을 좀 끼얹어 주세요

  • 5. 젓갈 먼저 넣고
    '13.11.23 1:22 PM (121.88.xxx.128)

    숨 죽으면 다른 양념 넣고 버무리기도해요.

  • 6. ㅇㅅ
    '13.11.23 1:23 PM (203.152.xxx.219)

    썰어서 담그면 절이기 쉬워요. 배추 썰어서 소금물에 넣고 배추가 부들부들 해지면 물에 씻어
    양념에 버무리시면 될듯..

  • 7. .....
    '13.11.23 1:31 PM (175.223.xxx.116)

    소금이 정제소금이 아닌 일반 소금이면요
    소금 1에 물5해서 소금물에 절이셔요.
    배추 이파리 떼내서 한번씩 뒤집으면 두세시간이면 충분해요. 나긋나긋하면 씻어서 채반에 두세요. 물기 쫙 빼는게 중요해요. 너무 숨 죽이지 않으면 짜지 않을겁니다.

  • 8. 디토
    '13.11.24 1:36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예전 제 생각이 나서 눙물이 ㅠ ㅎㅎ
    배추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 소금에 절인 후 시간이 지나 간이 적당하다 싶을 때에 물에 헹궈내고 양념. 액젓 구하기 힘들면 마트에 피시 소스 써도 얼추 그 맛이 나요 글구 양념 농도 맛출때 찹쌀이나 쌀로 풀을 좀 쑤어서 그 물로 농도 맛추면 감칠맛이 나요 만일 여기까지 했는데도 제 맛이 안난다 그럼 하루나 이틀 실온에 보관해서 익힌 김치로 먹음 새콤한 신김치가 돼서 이건 제법 먹을만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993 용인외고 ..영어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요 18 복된새해맞으.. 2014/01/02 6,895
336992 2014년을 조망하다(1) 정치분야 - 윤평중·조국 교수 // 2014/01/02 919
336991 친정엄마와 끊고 살까요 10 손님 2014/01/02 4,412
336990 변호인보러 갑니다.(두번째) 9 2014/01/02 1,121
336989 대학 신입생 딸.. 기숙사/ 자취/ 하숙 고민입니다 26 고민 2014/01/02 5,243
336988 코뼈부러진사람은 대형병원으로 일단가는게 나을까요?병원선택을 못.. 5 미치겠어요 2014/01/02 9,833
336987 위안부 문제에 일본이 뻔뻔한 이유가 있죠. 1 박정희가 나.. 2014/01/02 930
336986 지금 응사보는데 왜 해태가 3 지금 2014/01/02 2,248
336985 육영수 미화시킨 영화 퍼스트레디... 이 년 째 크랭크인도 못하.. 16 허 참 2014/01/02 3,840
336984 시댁에 들어갈 건데 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이사고민 2014/01/02 1,074
336983 가슴이 터질듯.. 심신안정을 위한 작은 방법라도.. 8 2014/01/02 1,518
336982 ‘분신’ 40대男에 시민들 조문 쇄도…“언론 외면‧왜곡에 분노”.. 9 /// 2014/01/02 2,002
336981 핵심업무 코레일에 위탁.. 수서발 KTX '경쟁'은 허울 2 무명씨 2014/01/02 697
336980 정적인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4 운동 2014/01/02 1,509
336979 허리둘레 잴때 힘주고 재나요 아님 힘빼고? 2 ㅇㅇ 2014/01/02 2,238
336978 불교표현을 영어문장 으로 만들고 싶은데요 2 영어문장 2014/01/02 612
336977 쩝쩝 거리고 먹는 사람이랑은 상종도 하기 싫다는 동료 47 2014/01/02 7,778
336976 폭식이 피부에 얼마나 나쁠까요? 3 이런저런 2014/01/02 2,227
336975 가방 선택 도와주세요 ㅜㅜ 4 어려워요 2014/01/02 1,177
336974 새누리가 무조건 이겨서 댓글 달고 부정개표 했겠냐? 2 ---- 2014/01/02 703
336973 전남친과 사진 .... 2014/01/02 1,557
336972 대전으로 이사가는데 어떤 아파트가 좋을까요? (지나치지 말고 답.. 16 고양이바람 2014/01/02 2,742
336971 매운탕 자신있는 분들 여기 좀 봐주세요^^ 11 매운탕 2014/01/02 3,406
336970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궁금해요 3 예쁜천사 2014/01/02 2,413
336969 여자는 처음엔 사랑을 요구해요// 1 변호인 2014/01/02 1,070